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물은 무조건 캐쉬로 달라는 시어머니

조회수 : 4,092
작성일 : 2013-04-28 19:40:03
제가 시어머니께 받은 10년간의 선물은
입다주신 옷들 신발들 그리고 경품받은 반찬통
쓰다남겨주신 화장품들이에요
우리 아이들 할머니께 1000원짜리 하나 용돈받은적없어요
그런데 시어머니께선 저보고 꼭 선물은 캐쉬로 달라고
직접 말씀으로 하시더군요 참 정말 싫으네요
IP : 182.209.xxx.21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싫은 마음 이해
    '13.4.28 7:43 PM (211.234.xxx.19)

    그러나 만세~
    이젠 뭘드릴까 고민없이 넙죽 형편에맞게 봉투로 해결이네요.

  • 2. ..
    '13.4.28 7:43 PM (175.192.xxx.47)

    그냥 현금이라고 표현하면 안되나요?
    거슬리네요..

  • 3. ...
    '13.4.28 7:46 PM (119.192.xxx.57)

    그러게요 이젠 정말 별 표현을 다 영어로 하네요.
    시어머니가 외국분이세요?

  • 4. ..
    '13.4.28 7:46 PM (115.95.xxx.135)

    어이구~캐쉬라고 했다고 거슬린다고 지적까지...참..

    캐쉬로 달라고하면 더 편하죠뭐 어쨌든 선물살때도 돈 들어가는거니까요 잘됐다고 생각하세요

  • 5. 시어머님이
    '13.4.28 7:46 PM (121.139.xxx.138)

    원글님을 뭐 주실 의무는 없죠
    님 남편을 무한히 주면서 키웠으니까
    이젠 자식들에게 달라고 해도 되지않나요?
    선물 맘에 안드는것보다 현금달라는건 현명하신것같은데요

  • 6.
    '13.4.28 7:46 PM (182.209.xxx.218)

    그러게요 현금이라고 하셨음 덜 거북했을지도..
    캐쉬달라고 하시네요

  • 7. 참싫죠
    '13.4.28 7:51 PM (211.234.xxx.16)

    행동 잘못하는사람들은 말도 진짜 안예뻐요 ㅠ
    애들한테 잘베풀어주시면 주지말래도 드리고싶을텐데..ㅠ

  • 8.
    '13.4.28 7:52 PM (118.42.xxx.24)

    정말 싫을거 같아요

    캐쉬니 현금이니 다 떠나서
    시어머니의 인색함이 느껴지네요

    저같으면 시어머니일에 손띠고
    남편이랑 얘기하게 해요
    남편은 저랑 상의하고

  • 9.
    '13.4.28 7:57 PM (182.209.xxx.218)

    결혼 처음에 시어머니며 시외할머니
    도련님 하물며 결혼안한 윗시누까지
    용돈챙겨주며 그랬죠 시간지나보니 그들의
    인색함에 치가떨려 땡전한푼 쓴적없고 오히려
    우리아이들한테 쓰자!이렇게 되더라구요
    결혼한지 10년 시어머님께선 그때가 그리우신지
    자꾸 쓸데없는 물건들 보내시면서 저보곤
    캐쉬를 달라고 하시네요 허허
    이번 생신선물로 직접 딸기쨈 만들어보내드리니
    참 싫어하시네요 당신말대로 선물은 마음이거니..

  • 10. ...
    '13.4.28 8:00 PM (119.201.xxx.196)

    저도 시댁에는 무조건 현금드려요..오히려 편하던데요.선물 뭐할까 고민 할 필요도 없고..

  • 11. 하지만
    '13.4.28 8:01 PM (58.230.xxx.146)

    얄밉게만 생각지 마시고 다른 면도 생각해보세요.
    그동안 원글님께서 어떤 선물을 하셨을지 모르나 당신 취향이나 필요에 안 맞으셨나봐요.
    뭐 그리 낯 가리는 사이도 아니고 1회성 관계도 아니고 일이만원짜리인데 제대로 못쓰면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아깝기도 하고 그러느니 실용적으로 그렇게 말씀하실수도 있다고 봐요.
    저는 시댁은 선물+현금으므로 그런 문제가 없지만 친정은 뭔날 앞두고 캐쉬까지는 아니고 뭐가 필요하신지 대놓고 물어보고 부모님은 대놓고 말씀하시고 ㅎㅎ 메일로 쫘악 10개이상 골라 보내드리고 하나 찍으시면 주문해드립니다.

  • 12. ...
    '13.4.28 8:01 PM (39.7.xxx.199)

    해준거 없이
    바라는거 많은
    나쁜 부모가 떠오르네요..

  • 13. dd
    '13.4.28 8:04 PM (211.202.xxx.36)

    엄니께 캐쉬를 영어로 적어보시라면...

  • 14. 00
    '13.4.28 8:05 PM (223.62.xxx.192)

    님이 드리고 싶은거 드리세요.
    그러나 경제적 생산활동을 못하는 노인들은 현금이 필요한 건 사실.

  • 15. ...
    '13.4.28 8:06 PM (182.172.xxx.52)

    며느리 생일선물도 캐쉬로 주시면 되는데...

  • 16. Zzz
    '13.4.28 8:36 PM (112.172.xxx.1)

    선물 고르는거보다 현금이 편하죠. 님도 시어머니가 주는 물건 싫으면 돈으로 달라 하세요

  • 17. 크래커
    '13.4.28 8:46 PM (49.96.xxx.19)

    캐쉬백으로 드리시면~

  • 18. 인색한 시부모겪어본사람만알죠
    '13.4.28 8:47 PM (117.111.xxx.168)

    왜 인색할까요?
    시월드에 송도순 현미아줌마들은 정말 현명하시던데~죽을때 싸가지고갈거 아닌데 풀면서 대접받는다는마인드@,얼마나 좋나요?
    저도 똑같이 선물로 하고싶어요 현금주기 얄미워서요

  • 19. ..
    '13.4.28 9:12 PM (121.124.xxx.239)

    생활비 얘기 없는 것 보니 기념일에 선물만 챙기면 되시나 봐요. 저라면 현금 달라고 하면 가장 좋을 것 같은데, 안그러신가 봐요?

  • 20. 봄가을봄가을
    '13.4.28 9:27 PM (124.111.xxx.112)

    님도 그럼 현금을 드리시되 아주 조금만 드리면 되겠네요.

  • 21. ...
    '13.4.28 9:49 PM (183.102.xxx.33)

    사실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남인데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줄 필요가 없다면 며느리도 마찬가지인거죠 전화도 그렇고 용돈이고 뭐고 님은 싹 빠지세요 아들인 남편이 알아서 하라 하세요

  • 22. ..
    '13.4.28 10:40 PM (118.42.xxx.24)

    시어머니 마음씀씀이가 넓으신 분이면
    돈이든 선물이든 드려도 안아까울텐데,
    이분 시어머니는 본인은 찌질한(?) 거 선물로 주시면서, 상대방한테는 당당히 본인 원하는거 달라시니 미운거에요..
    상대에게 베푼대로
    그대로 받는거에요...

  • 23. ㅋㅋㅋㅋ
    '13.4.28 10:45 PM (121.130.xxx.7)

    캐쉬 달라는 시어머니 전 알럽커피나 에브리타운 하시는 줄 알았어요.
    전 그 게임 안해봤지만 (애니팡만 해봤어요. 중독 시절엔 친구들한테 하트 구걸 하고 ^ ^;;)
    친구들이 캐쉬 어쩌구 떠들기에, 씨드 한 수레 샀다는 둥.
    어머님이 게임 캐쉬 달라는 줄 알고 웃기다 했더니... ㅋㅋㅋㅋㅋ

  • 24. 현금이
    '13.4.29 12:20 AM (39.118.xxx.142)

    솔직히 더 편하죠..
    그냥 드리기 싫으니까 얄미운거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741 미용실 같은데가면 화장도 해주나요? 6 ㅇㅇ 2013/04/29 2,300
246740 베트남 커피 믹스 글 읽다가... 8 커피커피 2013/04/29 4,321
246739 문과가 약대 (peet)준비하려는데 조언 좀 부탁드려요 3 약대 2013/04/29 5,839
246738 방앗간가서 쑥빻아 오려구요. 찹쌀가루도 되나요? 2 방앗간 2013/04/29 1,597
246737 아기가 말을 시작했는데... 먹는 얘기만 한다면 좀 문제가 있는.. 15 당황스럽구나.. 2013/04/29 2,513
246736 목동 지역 수학과외 4 수학 2013/04/29 1,635
246735 전화안받는 심리 12 아휴 2013/04/29 6,839
246734 부정적인 말 잘 하는 사람...ㅜ,ㅜ 29 ㅜ,ㅜ 2013/04/29 8,988
246733 황토 찜질기 써보신 분 계시나요? 5 문의 2013/04/29 2,414
246732 이선균 나온, 드라마 스페셜, 조금 야한 우리 연애, 재밌었어요.. 2 ........ 2013/04/29 3,017
246731 청소기 얼마줘야 쓸만한거 사요? 2 고민 2013/04/29 942
246730 지금 딱 떠오르는 음식 뭐예요? 27 만약 2013/04/29 2,068
246729 얼마나 더 많은 가슴이 무너져야 삽질이 중단될까요? 8 ... 2013/04/29 3,516
246728 아이언맨3 초등 아이보기 어떤가요? 3 자동차극장 2013/04/29 1,435
246727 스킵하다란 말이 여기에 쓰이나요? 4 영어 2013/04/29 1,540
246726 아이의 재능을 찾기위해 이것저것 시켜봐야 할까요? 6 웃기는짬뽕 2013/04/29 1,657
246725 어린이 키미테 3월부터 처방전 필요한것 알고 계신가요? 4 키미테 2013/04/28 1,660
246724 몇살부터 부모 안따라다니나요? 12 귀요미 2013/04/28 2,855
246723 제편 안들어주는 엄마... 5 lody 2013/04/28 1,484
246722 저도 유치원다니는 우리딸 고민좀 들어봐주세요. 20 ... 2013/04/28 2,574
246721 3억현금이 있다면 6 .. 2013/04/28 3,335
246720 발 편하고 예쁜 신은 없는 걸까요? 8 족저근막염 2013/04/28 3,170
246719 유아용 킥보드 여쭈어요. 82csi 도와주세요, 7 ... 2013/04/28 1,601
246718 일베충의 전략; 해당 사이트에 동화될 것. 14 2013/04/28 1,203
246717 양팔부러졌어요. 9 1234 2013/04/28 3,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