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눈에 안경이에요.
강남 8학군에서 자라서 압구정에서 30여년을 사는데..
그럼 여기 난다긴다 하는 잘난 남자들 와이프 다 이뻐야 합니다...솔까 평균 이하 많습니다..
우리가 보기에 못 생겨도 그집 남편눈에 김태희고 송혜교더라구요..
다 비슷비슷한 스펙, 끼리끼리 결혼해요. 의사는 의사랑, 변호사는 변호사랑...그안에서 자기 눈에 안경인 여자 만나 결혼해요..
청담동 앨리스에도 나왔죠.. 그런 사람들 어디 안가요. 자기네가 가는데만 가고 그 안에서만 놀아서 그 안에서 만나고 결혼해요.. 제 친구들 강 안 건너고 사는애들 많습니다. 다 이 동네에서 해결하거든요.
밑의 글대로 요즘같은 약육강식 시대에...애도 하나 아님 둘이죠....어리고 젊은 여자 찾아 자손 번식하려는 본능은 사라졌죠..같은 스펙 유지해줄수 있는 여자 원하지..외모나 나이는 후순위에요...그리고 말그대로 얼굴은 제 눈에 안경..
오죽하면 현재 연상연하 커플이 많아져 누나들이 시대라고 하겠어요.. 각종 통계치에 기사 헤드라인만 봐도 그렇습니다..3년뒤엔 여자가 없어 결혼대란이라는데..
취집이니 된장녀니 겉치레로 과시하는 여자들 무시하면서, 정작 스펙있는 여자들은 두려워하며 은근히 깔아뭉개는게 요즘 남자들 같아요..
이제 남자나 여자 지위가 동등해지니 안그래도 살기 팍팍한데 여자들까지 자신들 위치 위협하니 니깟것들이 시집이나 가서 애나 볼 것이지 이래봐야 별 볼일 있냐 무시하는거죠...그러면서 본인 와이프는 맞벌이 원하며 집에서 일하는 전업주부 식충이 취급하고..
그 속 안에는 본인은 능력 없어도 능력 있는 여자랑 결혼하고 싶지만, 그 여자가 자길 쳐다봐 주지 않으니 너 그러다 나이 먹으면 시집 못 가니 나 좀 빨리 봐줘...이런 맘인거죠.. 일종의 애정결핍...
요약 1. 얼굴은 제 눈에 안경이다.
2. 삼포세대에 얼굴 나이 따지는 남자 본능은 소멸되지 오래..능력있음 연상도 상관없다.
3. 나이 있는 능력있는 여자가 본인 안 쳐다보면 본인 능력을 기르세요...여자 탓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