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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의사 및 한의대에 관한 오해및 진실

미안합니다 조회수 : 7,158
작성일 : 2013-04-28 00:44:59
최근 한의사에 대해 말이 많습니다.망해간다 혹은 학문이 비과학적이라든지 등등. 한의대입결은 2005년을 정점으로 떨어진건 맞습니다.허준효과와 경기호황덕분이었죠.엄청난 구멍난 2012입시에서 경희대한의대가 서남대의대에도 밀린뼈아픈해가 찾아왔죠.그러나 2013입시에서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반등했습니다.아마 경한이 단대치대와 비슷할겁니다.그러나 한의대가 그렇다고 가기쉬운게아닙니다. 경희한은 문과에서 가나군모두에서 서울대경영도 씹어먹습니다.얼마나 문과가 취업이힘든지 보여주는 대목입니다.원광한은 연고 상경라인 대전한도 연대 중위권학과수준 제일낮은 대구한의대도 서성 상경수준입니다.이과에선 경희한이 단대치대 서남대의대랑 겹치고 원광한이 연대공대 최상위랑 겹치고 가장낮은 대구한의대가 한양대공대 상위권라인입니다. 문과는 1% 이과는 2점초반대에서 끊기는데 이걸마치 한의대가 거품이 꺼졌다고 봐야지 망했다라니요? 그리고 한의사페이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병원 77퍼 망합니다 한의원도 75퍼망합니다 치과 70퍼센트망합니다. 비단 한의원만 힘든게 아닙니다. 평균 의술배우러가는 부원장직 350여만원안팍 요양병원 550안팍 물론 세금떼구요.한방 병원 700~900이게 페이닥터구요 개원은 망하
지만 않으면 최소 600가져갑니다. 왜 한의사가 망해가면 10년뒤 유망직종에 역시 한의사가 포함되어 있을까요?
IP : 121.254.xxx.1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롤리팝
    '13.4.28 4:25 AM (211.36.xxx.244)

    근데요 주변한의사들보면 많이 힘들어하긴 하더라구요.친구남편들이 의사도많고 한의사도 많은데,저희때만해도 한의대와 의대점수가 비슷했거든요.그런데지금 버는 수준차가 꽤커요. 지금 요양병원에서 좀번다 하더라도 계속남긴어렵고.한의사와이프 친구들은 거의시골로 내려가서 개원하는걸당연시하는 분위기. 요즘젊은사람들이 한약잘안먹죠.피부나다이어트,여성질환쪽 아니면 한의사들 힘들던데요...

  • 2. 롤리팝
    '13.4.28 4:29 AM (211.36.xxx.244)

    어떤친구는 다른의대 다 합격할점수로 경한 가놓고..뭔가 사회분위기에 속은것같다며 여지껗 후회하는 친구도있어요.저희땐 경한이 이과에서도 탑급이었거든요

  • 3. 롤리팝
    '13.4.28 4:29 AM (211.36.xxx.244)

    폰이라 오타가 많네요ㅜㅜ

  • 4.
    '13.4.28 6:25 AM (223.33.xxx.82)

    잘버는 사람들은 의사보다 훨씬 잘 벌던데요
    암튼 의대랑 비슷한 컷이다보니 상대적으로
    취업이 잘되는 의사에 비해 박탈감이 심해
    후회하는 사람은 봤어도 대부분은 자기 직업에
    만족해 하더군요
    듣기로 한의원은 초기 비용에 막대한 돈만 들이지
    않으면 일반 병원이나 치과에 비해 망할 확률이
    적다고 하더군요
    우리가 알고 있는 중심가에 시설 잘해놓은
    피부 다이어트 한의원들이 빛좋은
    개살구라 하더라구요
    암튼 욕심 안부리고 작게 차리면 대부분 넉넉하게
    벌고 살더군요
    그리고 요즘 시골 개원은 한의사뿐 아니린 의사들도
    마찬가지에요

  • 5.
    '13.4.28 6:34 AM (223.33.xxx.82)

    그리고 항상 시기마다 유망하거나 잘 나가는
    직종은 바뀌기 마련입니다
    지금 점수가 이렇다해도 몇년후는 또 모르죠
    같은 의대내에서만 해도 인기학과가 바뀌죠
    몇년전만 해도 안과 피부과 성형외과가 인기고
    소아과는 가장 비인기과였다면 지금은
    영상의학과가 인기고 소아과도 다시 좋아지고
    있다더군요
    예전에는 피부과가 완전 인기 없어 비뇨기과랑
    같이 할 정도였는데 미용으로 돌리면서 요 몇년동안
    피부과 성형외과가 인기 최고에 성행이었죠
    근데 망하기도 가장 잘 망하더란겁니다
    암튼 시기마다 직종이 어려울때도 있고
    잘 나갈때도 있으니 자기의 적성에 잘맞는
    직업을 택하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적성에 맞게 소신있게 지원한 사람들은
    후회도 적고 만족도도 훨씬 높게 가지고
    일합니다

  • 6.
    '13.4.28 7:14 AM (218.55.xxx.8)

    시동생이 00학번으로 한의대 입학한 ...진짜 한의대 입결이 정점일때였죠. 학교에서는 서울대 한명이라도 더 보내고 싶어했는데 그때는 한의대가 진짜 인기짱이라서 .....솔직히 지금 엄청 후회해요. 겉으로는 태연한척 하는데 술한잔 들어가거나 말이 길어지면 그때 의대가거나, 차라리 본인이 원했던 다른과 갈걸 대놓고 이야기해요. 비전이 안보인다 이거죠. 저도 그렇고 주위에 봐도 애들 정관장 홍삼이나 비타민 먹이지 정말 보약먹이는 빈도낮아요. 보약처방을 해야 돈이 되는데 침이나 부황 놓는걸로는 돈이 안된다고...지금 요양병원에서 월 500받는다고 본인이 직접말해요. 나이에 비해 많이 버는것 같지만 기대치에 비하면....그전에는 개원의 밑에서 부원장 으로 월 300번다고 직접들었구요. 시동생이 그나마 위안받는건 늙으면 더 인기직종 되지 않겠냐는 거더라구요.

  • 7.
    '13.4.28 7:18 AM (218.55.xxx.8)

    입결이 높았다는 자부심과 현실과의 벽....순간의 선택이였죠. 뭐.......솔직히 저라도 시동생같이 젊은애가 원장으로 있는 한의원은 신뢰가 좀 떨어지니깐요......신랑은 그래도 또 다른 길이 있다고 걱정하지 마라는데 시동생 본인은 개업을해도 걱정, 지금처럼 요양병원에 남아도 걱정....

  • 8. 미안합니다
    '13.4.28 10:10 AM (121.254.xxx.124)

    잘하면 이라니요? 경한 이번에 0.2퍼도 추합번호도 못받은게 문과인데요?연고대 경영 중 그리고 한곳은 무조건 빵꾸나잔아요?

  • 9. ㅡㅡ
    '13.4.29 11:01 AM (175.244.xxx.42)

    배부른 소리로 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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