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헨 올리신 분 글 읽고 저도 막 추억이 샘솟네요.
더불어 너무나 궁금한 게 생겨서...
저는 70년대 초 생인데요.. 초등학교 다닐 때 무지무지 열심히 봤던 책이 있어요.
문학도 아니고 위인도 아니고... ㅋㅋ
바로 만화식으로 되어서 여러가지 과학 상식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었어요. 뭐 하품은 왜 하는가 번개는 왜 치는가... 눠 그런거요... 제가 알고 있는 과학 상식의 대부분을 여기서 배웠다면 좀 오바일라나요...ㅎㅎ
아뭏든 너무나 아끼며 반봇해 읽었던 그 책.. 제목을 알고ㅜ싶어요... 그 책을 지금이라도 다시 보게 된다면 눈물이 왈칵 쏟아지겠죠?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
참 덧붙여... 데이트 아이스크림 아시는 분도 계시죠? 아빠가 가끔씩 퇴근길에 사오시던... 한개씩 유산지? 벗겨먹는 그 아이스크림이 정말 맛있었는데 말이죠 ㅎㅎㅎ 그리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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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80년대 전집(책) 질문 좀...
해피베로니카 조회수 : 1,028
작성일 : 2013-04-27 23:03:46
IP : 223.62.xxx.1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4.27 11:09 PM (175.192.xxx.47)계몽사에서 나온책 아니었어요?
저희집에도 있었던것 같은데..
미래에 관해서도 나오고..
옷을 안갈아입고도 색이 변하고
티비 화면 터치해서 물건 주문하는 세상이 온다고...2. ᆞ
'13.4.27 11:16 PM (223.33.xxx.150)저도요!
계몽사에서 나온건지 웅진인지 확실치 않은데
만화로 된거고 미래사회에 대한거요
화상회의, 자기부상열차, 유비쿼터스 이런게 일상이 된
미래의 우리모습..
그걸 80년대에 읽으면서 얼마나 빠져들었는지 몰라요3. 해피베로니카
'13.4.27 11:16 PM (223.62.xxx.189)맞아요 책 크기는 크지.않았고.. 그 당시 교과서 사이즈? 2-30권 정도였던 듯.
저도 너덜너덜할 때까지 봐서 비닐커버로 감싸서 읽었었어요... ㅎㅎ4. ᆞ
'13.4.27 11:36 PM (223.33.xxx.150)금성출판사 세계문학전집 저희 집에 있었어요!
흠님 말씀이 맞나봐요~5. 맞아요
'13.4.28 12:50 AM (114.225.xxx.22)계몽이었는지 금성이었는지 헷갈렸었는데..
금성 문학전집 있었던거보니 금성꺼 맞나바요.
전 80년생인데요.
초등입학전부터 있던것 같았는데 어찌나 많이 봤는지 너덜해질 정도였어요. 다시 나오면 사고싶을 정도에요.
그때 아마 미래세계에 대한게 마지막 권이었을 거에요.
자기부상열차, 유비쿼터스, 화상전화, 자동운전시스템 등ㅎㅎ
그때 본 내용이 학습에 엄청 도움 많이 됬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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