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사랑은 마음대로 안 되는 건가봐요

.. 조회수 : 2,390
작성일 : 2013-04-27 22:59:07

세상에 맘대로 안 되는 거 한 두가지가 아니지만... 그래도 대부분은 노력하면 노력하는대로 거둬지는데

 

사랑은 마음대로 안 되는 건가봐요

 

특히나 노력해서 얻어지기도 힘들지만 노력해서 얻어진다고 해도 달갑지 않은...

 

그런게 사랑인 것 같네요.

 

우울해요.

IP : 118.38.xxx.1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4.27 11:04 PM (218.238.xxx.159)

    세상에서 젤 힘든게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일이에요

  • 2.
    '13.4.27 11:05 PM (58.236.xxx.74)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책보니까 미국여자들도 좌절한대요.
    진취적으로 노력하면 모든 상황을 자기주도적으로 만들었던 여자들일수록
    사랑에서 작은 좌절에도 당황하고 무력감을 느낀대요. 이게 아닌데 싶고.

  • 3. 무크
    '13.4.27 11:09 PM (118.218.xxx.17)

    내 몸뚱이도 내 맘대로 안 되는데 다른 사람의 마음이야 말해 뭣할까요.....
    힘내세요!!

  • 4. 원글
    '13.4.27 11:11 PM (118.38.xxx.107)

    네... 리플들 감사해요ㅎㅎㅎ
    뭐 엄청 심각한 일은 아닌데 책상 앞에 앉아서 이거저거 정리하다보니 갑자기 마음이 막 가라앉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써 봤어요

  • 5. 아직 더 더 많아요
    '13.4.27 11:15 PM (118.209.xxx.211)

    대통령도 부럽지 않았다던
    돈병철 영감도 세 가지가 마음대로 안됐다죠.

    1-공부가 맘대로 안되고
    2-자식이 맘대로 안되고
    3-골프가 맘대로 안되고

  • 6. 원글님
    '13.4.27 11:37 PM (121.175.xxx.222)

    그 사랑이라는 게 그렇게 대단한 것이 아니에요.

    알콩달콩 잘 사는 부부도 있지만, 괴로워하면서도 헤어지지 못해 사는 부부들도 많답니다.

    사랑의 종결이 결혼은 아니거든요.

    그리고 나에게 마음을 주지 않는 남자 때문에 괴로워하는 건 어리석은 짓이에요.

    나를 거부하는 사람은 나도 거부한다 라고 생각하세요.

    혼자서 조금 심심하고 외롭기는 해도 얼마든지 잘 살 수 있답니다.

  • 7. 123
    '13.4.27 11:50 PM (211.126.xxx.249)

    위의 댓글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239 문선명은 외국에서 어떤 식으로 유명한가요? 7 ... 2013/06/17 1,737
263238 너의 목소리... 무슨 재미에요? 3 드라마 2013/06/17 1,291
263237 자기 아내에게 순순히 바랄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싶어 생각.. 15 리나인버스 2013/06/17 1,827
263236 멘붕-도움절실) 아이폰 전화번호가 삭제 되었어요 1 리턴공주 2013/06/17 1,007
263235 심하게 말하는 남편.. 6 ... 2013/06/17 1,088
263234 어렵다 2 친구 남편 2013/06/17 469
263233 브리카냐 스텐포트냐 그것이 문제로다.. 6 모카 포트 2013/06/17 1,199
263232 명절제사 얘기. 50 리나인버스 2013/06/17 4,552
263231 벌레땜에 미치겠어요..ㅠㅠ 도대체 정체를 몰라요. 14 아침부터 죄.. 2013/06/17 6,500
263230 어디까지 개입했을까요? 불법선거 2 국정원 2013/06/17 584
263229 알 참 꽃게 언제까지 살 수 있나요? 1 게장 2013/06/17 498
263228 [단독] 390억 들인 NEAT, 수능 대체 '없던 일로' 2 .. 2013/06/17 1,555
263227 전 남친을 봤어요. 27 새벽 2013/06/17 17,616
263226 가방 수선 하고 싶은데요. 서울 2013/06/17 831
263225 눈가 지압하면 주름살 방지되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요? 3 지압? 2013/06/17 2,159
263224 오늘아침 뭐 해드시나요? 12 너머 2013/06/17 2,030
263223 너의 목소리..보셨어요? 10 미치미치 2013/06/17 3,154
263222 학교선생님이 학생을 좋아할수 있을까요? 14 2013/06/17 24,366
263221 서울에 빈대떡으로 유명한 6 ..... 2013/06/17 1,173
263220 35세 건어물녀... 집이 갖고 싶어졌어요. 6 내집. 2013/06/17 2,993
263219 항문배농수술 ㄴㄴ 2013/06/17 1,418
263218 아래 가족의 죽음 글과 댓글 읽고, 저의 경우 14 힘들어요 2013/06/17 3,966
263217 이번 달 82에서 읽은 글 중, 최고 진상은 ? ..... .. 2013/06/17 922
263216 가족의 죽음, 어떻게 이겨낼까요 6 꿈속에서라도.. 2013/06/17 4,445
263215 만삭인데... 계속 아쉽고 서운해요. 15 엄마 2013/06/17 2,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