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 장터에서 과외샘 구하면 안될 것 같아요

흠.... 조회수 : 3,136
작성일 : 2013-04-27 20:19:10

이런 말 편견에 가깝다는 거 아는데요,

여기 장터에 올려 놓은 과외 샘, 연락해서 이것저것 여쭤보고 수업시작했는데

수업 몇회 하다가 일방적으로 내일부터 그만 온다고 통보 받았구요. 이유는 그저 몸이 힘들다고, 좀 쉬어야겠다고....(하루만에 갑자기 몸이 힘들어진 이유는 끝내 말 안하셨지만)

황당했지만, 안오신다는데 어쩝니까. 괜히 선생님 믿고 열심히 하려던 애만 벙쪘구요. 뒤늦게 다닐 학원 알아보느라 힘든 것 생각하면...

최근에 다시 다른 과목 과외를 좀 알아보려고 장터에 들어가보니...옛 글과 일치하지 않는 정보를 올린 분이 상당수네요.

아...역시 주변의 소개가 없이 그냥 넷상에서 선생님을 구하는 건 너무 모험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얼마든지 신상정보도 왜곡시킬 수 있는 것 같고....무엇보다도 책임감  없는 분이 많은 것 같은데, 제 경우처럼 그런 분 만나면 괜히 애 스케줄만 어긋나고 은근 상처도 되고 그러네요...ㅠㅠ 

장터는 그야말로 신분보장을 해줄 사람이 없으니, 차라리 과외알선사이트 만도 못한 것 같구요.

제가 잘 못 알고 있는 건가요? 혹시 장터에서 좋은 과외샘 구하신분 계시나요? 그렇다면 용기를 갖고 좀 더 알아보려구요.

IP : 211.108.xxx.1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7 8:31 PM (211.214.xxx.196)

    좋은 사람 만나는거 자체가 복불복인거고..
    원글님이 제대로 체크 못하고 말빨에 넘어갔을수도 있는거죠..

  • 2. 이런 글
    '13.4.27 8:53 PM (58.143.xxx.60)

    좋으네요. 참고가 되네요.
    그래도 좋았던 분에 대한 글도 더불어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여기 아니더라도 추천하실 분 알려주심 좋지요.

  • 3. 글쎄요
    '13.4.27 9:50 PM (119.194.xxx.239)

    원글님이 본인도 모르는데, 어떤 실수를 하셨기에 저렇게 무책임하게 행동하나요?
    이해안되는 선생님같은데요.

  • 4. ///
    '13.4.27 10:20 PM (1.247.xxx.68)

    과외 사이트도 별루더군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성실하지 않고 실력도 별루고
    돈 벌이로만 생각하는 선생만 걸렸어요

    저같은 경우는 아파트 게시판에서 구한 과외교사가 더 신뢰가 가고 괜찮았어요
    대부분 같은 동네거나 이웃 동네에 살아서인지 시간 약속 잘 지키고 성실했구요

    제일 좋은건 주변 사람들한테 실력으로 인정받고 소개 받은 경우가 제일 괜찮더군요

  • 5. ..
    '13.4.27 10:31 PM (222.237.xxx.108)

    저는 수학전문과외교사인데요. 저 같은 경우에도 수업하는 어머님들 소개나 주변 지인들 소개로 수업합니다. 그게 더 편하고 좋아요. 첨부터 편하게 수업이 진행이 되더라구요

  • 6. ᆞᆞᆞ
    '13.4.27 11:52 PM (119.196.xxx.153)

    복불복인거 같아요 저도 여기서 두어번 과외샘 구했더랬고 연결도 되서 수업 받기도 했는데 좋으신 분도 계셨고 정말 책임감 없는 분도 계셨어요 또 정말 실력이 형편없는 분도 계셨구요
    좋으신분은 눈에 안 띄는데 책임감 없는 분은 가끔 장터에서 닉네임 봅니다 실력 없는 분도 몇번 글 봤는데 그후로 안 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236 양육수당??? 없어진다면서요... 72 ㅇㅇㅇ 2013/05/02 13,322
247235 집의 하자부분에 대해서 집주인에게 말 안한것 5 세입자 2013/05/02 1,177
247234 중1아들..ufo를 봤다고 하네요.. 10 .~. 2013/05/02 2,810
247233 치매환자 20년마다 배로… 노인 10명당 1명꼴 다시다 2013/05/02 766
247232 친정어머니나 친척보다 남이 더 편한 분들 계세요? 1 라구 2013/05/02 854
247231 이혼하면 후회하는 이유가 뭔가요?... 34 ㅇㅇㅇ 2013/05/02 45,498
247230 삼생이 동우 어찌됐나요..?? 1 jc6148.. 2013/05/02 1,563
247229 면세점구입할때 비행기표 않가 3 처음 2013/05/02 1,030
247228 멍자룡이 간다~오늘은 어떤지요. 26 ^^ 2013/05/02 3,015
247227 지붕 모양이 세모난 1 파란하늘보기.. 2013/05/02 700
247226 성적 바닥권인 아이들은 고등학교를 어디로 가나요? 13 ... 2013/05/02 4,650
247225 풍년압력솥 바닥이 탔어요. 5 ㅇㅇㅇ 2013/05/02 2,783
247224 이과 수학은 대략 몇점정도 받나요? 7 고2맘 2013/05/02 1,762
247223 회춘하려면 3 마음은공주 2013/05/02 1,351
247222 육사가려면 9 따로또같이 2013/05/02 2,077
247221 훈훈한 지하철ㅎ 1 2013/05/02 1,098
247220 제가 정말 어리석은건가요?저같은분은 없으세요? 7 ..... 2013/05/02 2,199
247219 9세 아이 영구치가 너무 늦게 나오는데..... 3 치과싫어.... 2013/05/02 1,747
247218 중학국어평상시공부어떻게해야할까요? 1 아침 2013/05/02 1,092
247217 뜨거운 김에 화상을 입었어요. 7 아프다 2013/05/02 3,913
247216 검진에서 난소와 자궁에 낭종이 발견됐어요 좀 봐주세요 1 궁금해요 2013/05/02 3,165
247215 조카선물로 레고를 사려고 하는데...추천 부탁요 9 제피로스 2013/05/02 1,104
247214 낸 사직서 유효한가요? 1 해고된 후‥.. 2013/05/02 762
247213 안타까운 노부부 이야기를 들어서 한번이야기해봅니다 5 gg 2013/05/02 1,989
247212 사이판 월드리조트..자유여행 조언부탁드려요 5 여행 2013/05/02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