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원자를 찾습니다.

^^ 조회수 : 1,431
작성일 : 2013-04-27 15:58:50

안녕하세요

궁금한 요리가 있을때마다 찾아오는 82 회원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제가 오랫동안 알고 지내온 수녀님이 계시는데

최근에 보육원으로 자리를 이동하셨어요.

오늘은 카톡으로 아이들 사진을 보내주셨어요.

기도가 필요하시다구요.

물론 요즘은 너무나 살기가 힘든데 후원이나 기부 같은말이 부담스러울수도 있지만

의외로 이런 시설에 오는 아이들이 많다는 사실에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

수녀님들이 운영하시는거에 대한 거부감이 있으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아이들이 코인로커나 폐가에 놓고 가는게  지금의 현실입니다.

그래도 그나마 보육원에 가는 아이들은 그곳에서 생활할수가 있어서 다행이지요.

제가 소개하는 보육원이 최근에 건물을 새로 짓는다고 합니다.

자원봉사자들이나 후원자들이 많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보육원에 들어오는 아기들이 너무 많아서 아기들을 받기 위해 건물을 늘린다고 합니다.

저도 동참하지만 더 많은 분들이 아주 조금씩만 도와주시면 정말 큰 힘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http://www.jahaewon.or.kr/

싸이트에 들어가셔서 후원방법을 자세히 읽어보시면 되요.

내년 크리스마스에 완공을 목표로 한다는군요.

갈곳이 없는 아이들이 험한곳에 놓여지지 않고 그래도 지붕이 있는곳에 쉬어 갈수 있는

곳이 생기도록 많은분들이 도와주셨으면 해요 관심있으신 분들 부탁드려요 ~

IP : 24.165.xxx.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7 4:04 PM (193.83.xxx.88)

    자애원이군요. 네 도와드려야죠. 정보 감사합니다.

  • 2. ...
    '13.4.27 4:21 PM (222.117.xxx.190)

    원글님 알려주셔서 고마와요.
    안그래도 어려운 처지의 아이들을 후원하고 싶었는데, 알아보고 도와야겠네요.

    정말 요 며칠 그 사기꾼 아기엄마때문에 82가 난리통이었잖아요..
    괜히 그런 사기꾼들에게 82님들의 선한 마음이 악용되지 않고
    진짜로 도와야하는 곳에 도움의 손길이 갔으면 좋겠어요.

  • 3. ....
    '13.4.27 4:48 PM (175.223.xxx.222)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에 두 군데의 보육원 애들이 함께 다녔어요.
    한 곳은 장로가 운영했고 다른 곳은 수녀가 운영했어요.
    장로 보육원의 애들은 지저분하고 초라한 행색으로 몸 전체에 '고아'라고 써붙이고 다니는 듯 했어요.
    하지만 수녀 보육원의 애들은 달랐죠.
    뽀얀 피부와 말끔한 옷차림으로 보살핌을 잘 받고 있다는 태가 저절로 났어요.
    장로는 기사까지 딸린 까만 세단 뒷자리에 절반쯤 누운 자세로 거만한 눈빛을 날리며 동네 입구에 있던 보육원을 드나들었고, 수녀는 직접 운전하는 밴에다 애들을 태워서 등하교룰 시키더군요.
    그런 기억들 때문에 카톨릭 신자는 아니지만 기부는 꼭 수녀나 신부가 운영하는 자선단체에 하게 됩니다.

  • 4. 장애아동들을 보살펴
    '13.4.27 4:58 PM (121.185.xxx.237)

    주시는 신부님께 약소하게나마 하고 있었는데,
    또 한 곳 해야겠네요.
    가르쳐 주셔서 감사해요.
    수녀님이 하시는 곳이라 더 믿음이 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267 베트남서 선보기 19 장가가자 2013/06/08 3,306
260266 퇴근길에 혼자 벤치에 앉아서 울었어요... 42 정신질환 2013/06/08 15,850
260265 LCD 컴 모니터 오래 쓰면 몇년까지 사용가능할까요? 6 2013/06/08 1,353
260264 선보고 왔는데.... 5 ㅠㅠㅠ 2013/06/08 2,969
260263 저는 빵집 알바하다 학교에 배달갔는데 학부모냔 소리 들은 적 있.. 5 ㅇㅇ 2013/06/08 2,904
260262 수동적인 남자 어때세요 17 .... 2013/06/08 8,051
260261 엘리트주의보다도 독일 전반의 교육이 궁금해요. 독일 2013/06/08 563
260260 하와이 자유여행이요 7 하와이 2013/06/08 2,053
260259 우유도 칼로리가 높다네요. .... 2013/06/08 1,073
260258 아직 생기지도 않은 유산에 동생과 신경전 힘들어요. 19 치졸한..... 2013/06/08 5,398
260257 여자 연예인의 수입차선택법.. 181 서울남자사람.. 2013/06/08 25,596
260256 당근 먹으면 가슴 커진다는글 없어졌나봐요 2 흑흑 2013/06/08 1,887
260255 몇칠전 암 관련 기사 혹시 읽으신분 있나요? 8 사탕별 2013/06/08 1,911
260254 싱크대 가격 얼마정도하나요? 3 이응 2013/06/08 4,092
260253 홍삼 잘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상합니다... 12 딸기체리망고.. 2013/06/08 12,019
260252 통영가는데 요즘 어떤 횟감이 제철인가요? 3 통영 2013/06/08 1,280
260251 어떤할아버지가 저보고 할머냐고 36 ㅠㅠ 2013/06/08 8,016
260250 돼지 어깨등심이 대체 어느 부위인가요? -_- 2 어깨등심 2013/06/08 1,161
260249 아기가 잠을 안자면 화가 나나요? 12 궁금이 2013/06/08 2,584
260248 나이드신 아빠가 이번에는 다단계에.. 4 그냥슬퍼요 2013/06/08 1,565
260247 친정가면 돈 얼마나 쓰시나요?? 12 손님 2013/06/08 3,944
260246 남편과 화해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4 초보 2013/06/08 4,032
260245 보건소 BCG자국이랑 병원 BCG자국 커서 많이 남나요? 9 ^^ 2013/06/08 2,716
260244 어머님 명의의 부동산 17 댓글 절실 2013/06/08 3,799
260243 전세 만기 전 후 매매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새옹 2013/06/08 4,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