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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원자를 찾습니다.

^^ 조회수 : 1,426
작성일 : 2013-04-27 15:58:50

안녕하세요

궁금한 요리가 있을때마다 찾아오는 82 회원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제가 오랫동안 알고 지내온 수녀님이 계시는데

최근에 보육원으로 자리를 이동하셨어요.

오늘은 카톡으로 아이들 사진을 보내주셨어요.

기도가 필요하시다구요.

물론 요즘은 너무나 살기가 힘든데 후원이나 기부 같은말이 부담스러울수도 있지만

의외로 이런 시설에 오는 아이들이 많다는 사실에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

수녀님들이 운영하시는거에 대한 거부감이 있으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아이들이 코인로커나 폐가에 놓고 가는게  지금의 현실입니다.

그래도 그나마 보육원에 가는 아이들은 그곳에서 생활할수가 있어서 다행이지요.

제가 소개하는 보육원이 최근에 건물을 새로 짓는다고 합니다.

자원봉사자들이나 후원자들이 많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보육원에 들어오는 아기들이 너무 많아서 아기들을 받기 위해 건물을 늘린다고 합니다.

저도 동참하지만 더 많은 분들이 아주 조금씩만 도와주시면 정말 큰 힘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http://www.jahaewon.or.kr/

싸이트에 들어가셔서 후원방법을 자세히 읽어보시면 되요.

내년 크리스마스에 완공을 목표로 한다는군요.

갈곳이 없는 아이들이 험한곳에 놓여지지 않고 그래도 지붕이 있는곳에 쉬어 갈수 있는

곳이 생기도록 많은분들이 도와주셨으면 해요 관심있으신 분들 부탁드려요 ~

IP : 24.165.xxx.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7 4:04 PM (193.83.xxx.88)

    자애원이군요. 네 도와드려야죠. 정보 감사합니다.

  • 2. ...
    '13.4.27 4:21 PM (222.117.xxx.190)

    원글님 알려주셔서 고마와요.
    안그래도 어려운 처지의 아이들을 후원하고 싶었는데, 알아보고 도와야겠네요.

    정말 요 며칠 그 사기꾼 아기엄마때문에 82가 난리통이었잖아요..
    괜히 그런 사기꾼들에게 82님들의 선한 마음이 악용되지 않고
    진짜로 도와야하는 곳에 도움의 손길이 갔으면 좋겠어요.

  • 3. ....
    '13.4.27 4:48 PM (175.223.xxx.222)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에 두 군데의 보육원 애들이 함께 다녔어요.
    한 곳은 장로가 운영했고 다른 곳은 수녀가 운영했어요.
    장로 보육원의 애들은 지저분하고 초라한 행색으로 몸 전체에 '고아'라고 써붙이고 다니는 듯 했어요.
    하지만 수녀 보육원의 애들은 달랐죠.
    뽀얀 피부와 말끔한 옷차림으로 보살핌을 잘 받고 있다는 태가 저절로 났어요.
    장로는 기사까지 딸린 까만 세단 뒷자리에 절반쯤 누운 자세로 거만한 눈빛을 날리며 동네 입구에 있던 보육원을 드나들었고, 수녀는 직접 운전하는 밴에다 애들을 태워서 등하교룰 시키더군요.
    그런 기억들 때문에 카톨릭 신자는 아니지만 기부는 꼭 수녀나 신부가 운영하는 자선단체에 하게 됩니다.

  • 4. 장애아동들을 보살펴
    '13.4.27 4:58 PM (121.185.xxx.237)

    주시는 신부님께 약소하게나마 하고 있었는데,
    또 한 곳 해야겠네요.
    가르쳐 주셔서 감사해요.
    수녀님이 하시는 곳이라 더 믿음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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