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살 빠지니까 내 얼굴에서 아빠 얼굴이 보여요

,,, 조회수 : 1,824
작성일 : 2013-04-27 08:44:04

살면서

항상 난 엄마를 닮았다고 생각 했거든요

넙적한 사각턱 얼굴에 뭐..못생긴 얼굴

아빠는 아주 잘생긴건 아니지만 그래도 평범하니 괜찮아요 남자 얼굴 치고는요

얼굴형이 약간 길긴 하신데 그래도 주변 사람들이 잘생겼다고 그러거든요

그런데..

사각턱 보톡스 맞고 얼굴살이좀 빠지니까

망할..

내 얼굴에서 아빠 얼굴이 좀 보여요

얼굴이 길어 졌어요;;;;;

항상 사각턱 때문에 옆이 넙적해 보여서 얼굴이 길다는 생각은 안해봤는데

넙적한 부위가 조금 빠지니까 본연의 내 얼굴이 나오나 봐요

길어요--;;;

지금 내 얼굴은 길고 넙적해요;;;;;;;

어째서 나는!!

부모님의 안이쁜 부분만 이렇게 가지고 태어 났냐고요 ㅠㅠ

동생은 이쁜 점만 가지고 태어 나고!!!!!!!!

짜증나

더 짜증나는건 동생은 남자 라는거!!!

IP : 220.78.xxx.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4.27 9:09 AM (211.234.xxx.7)

    빵 터졌어요.ㅎㅎ
    제 동생 친구는 여자지만 기골이 장대한데ㅠㅠ 엄마가 미스코리아 출신이래요.
    아빠는 산적같구요.
    아들하나 딸하나인데 둘다 아빠 닮아서 덩치가 산 만하고 강하게 생겼데요 .
    네 가족이 움직이면 조폭들이 예쁜 아줌마 납치해서 다니는것 같다고 그소리듣고 엄청 웃었었어요.

  • 2. ...
    '13.4.27 9:09 AM (175.223.xxx.164)

    제 동생도 부모님 및 일가친척의
    미모 유전자 다 받아 태어났죠.
    사람들이 보면 연예인이죠? 그래요.
    근데 남자라는 거...

    저도 엄마반 아빠반 섞였으나...
    차마 말을 못 잇겠네요. ㅠㅠ

  • 3. ..
    '13.4.27 9:20 AM (110.14.xxx.9)

    첫딸은 아빠닮던데요. 제 선배얼굴이 미스코리아감인데 첫딸 대동하고 납시셨는데 완전 헉 했어요.
    아빠 붕어빵이더라구요. ㅠㅠ 아빠가 엄청 이뻐한대요

  • 4. ^^
    '13.4.27 9:29 AM (211.234.xxx.68)

    원글도 댓글도 넘 웃겨서 한참 웃었네요. 마냥 웃을수는 없지만... 어쩜 우리 아이들 남매인데 남편 판박이예요. 친정 가면 저보고 "니가 낳았는데 어째 하나도 닮은 구석이 없냐?" 혓바닥은 닮은듯.

  • 5.
    '13.4.27 10:14 AM (58.240.xxx.250)

    반대로...
    어릴 때부터 다 아빠 닮았다 그랬는데, 나이 드니 엄마 닮아가네요.

    친정아버지가 연세 드셨어도 외국이나 어디서도 인물로는 절대 빠지지 않는 분인데, 친정어머니는 soso(엄마, 미안ㅋ)

    그런데, 요즘 거울 보면, 아빠 보다 엄마를 더 많이 닮은 거 같아서 우울(엄마, 또 미안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817 비비탄 보면 뺏는데 절도죄인가요? 16 40대 2013/05/07 2,017
249816 미술선생님 adhd 2013/05/07 504
249815 황당한 엄마들 5 ..... 2013/05/07 2,550
249814 머리만 감고 허리펴도 엄청 아픈데 요거 문제 있는건지 다들 그.. 17 요즘 2013/05/07 2,775
249813 불광역 근처 이비인후과 추천이요 2 이비인후과 2013/05/07 3,943
249812 해외사시는 분들~가장 아쉬운 한국물건은 뭔가요? 18 이사 2013/05/07 4,193
249811 학원을 끊었는데요 .. 조언부탁드려요 ㅜ.ㅜ 2 ... 2013/05/07 1,400
249810 만약 자살하게된다면 13 천주교신자 2013/05/07 4,075
249809 초등수학시험 반평균이 70이면 문제가 많이 어려운건가요 11 .. 2013/05/07 2,186
249808 살면서 배워두면 좋은거. 16 인생 2013/05/07 5,446
249807 현미밥, 압력솥에 하면 정말 영양소가 다 파괴되나요? 8 현미밥 2013/05/07 5,978
249806 어버이날 친정과 시댁 6 .... 2013/05/07 2,198
249805 쑥떡을 했는데.. 뭐랑 먹어야 할지.. 10 배고파 2013/05/07 1,604
249804 ‘욕설 우유’ 남양유업의 사과는 ‘뻥사과’? 샬랄라 2013/05/07 535
249803 대답하지 못한 질문 - 유시민 11 참맛 2013/05/07 1,377
249802 학습지 선생님이 시간약속을 안지키는데요 9 학습지 2013/05/07 3,069
249801 어제 엉엉 울었습니다. 68 ㅠㅠ 2013/05/07 19,335
249800 내 취미가 궁금하니? 를 영어로 부탁드려요 3 ~~ 2013/05/07 1,550
249799 조용필 관련 노래 들을 수 있는 사이트네요 3 Raty 2013/05/07 615
249798 병원계신 엄마 청국장 해다 드렸는데요.. 7 점셋 2013/05/07 2,039
249797 M&A관련_ 사업투자계획서 작성 해보신분~ 4 ........ 2013/05/07 745
249796 좁은 기준을 강요당해 와서 사고도 좁은 것 같아요. 2 ㅇㄹ 2013/05/07 785
249795 독하고 논리적인 사람이 되고 싶은데요... 5 ,....... 2013/05/07 1,873
249794 혹시 이분 근황 아시는분 계실까요? 2 너머 2013/05/07 1,890
249793 일하게 되니, 은행일등 사생활 어찌하나요?? 17 ........ 2013/05/07 4,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