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우 혈압
'13.4.27 12:03 AM
(58.236.xxx.74)
친구 드글드글 거짓말이예요, 공감능력 없는 사람에게 좋은 친구 붙는 거 못봤어요.
오프에서 충분히 벌 받을 일 많을 테니 노여움 푸세요.
2. 평온
'13.4.27 12:03 AM
(115.139.xxx.205)
저도 그 댓글 보고 가정교육 제대로 못받은 사람이라고 느꼈어요. 씁쓸하니 마음이 아프더군요.
3. 유지니맘
'13.4.27 12:04 AM
(112.150.xxx.18)
ㅠ 저도 그 답글보고 가슴이 철렁했긴 했네요 ..
안타까워서 답도 못달고 있었는데 ...
4. 패랭이꽃
'13.4.27 12:05 AM
(201.253.xxx.241)
예전에 어떤 사이트에서 누군가가 남편 사업이 망해서 40평대 살다가 10평대로 와서 슬프다는 글에 어떤 사람이 자기 집은 50평대인데 청소하기 힘들어 죽겠다고 쓴 걸 봤네요. 그때 그걸 보고 어머나 했는데 꼭 아픈 사람 상처에 소금을 뿌려야만 하는지 모르겠어요.
5. ㅇㅇ
'13.4.27 12:05 AM
(203.152.xxx.172)
어머 저런 댓글도 있어요?
난 왜 못봤지? 진짜 넌씨눈이네..
6. ㅇㅇ
'13.4.27 12:06 AM
(218.238.xxx.159)
외모고민글에 외모자랑 은근있어요
7. 또 있어요..
'13.4.27 12:08 AM
(211.201.xxx.173)
공부 안하는 아이 때문에 미치겠다는 글에 자기 아이는 자기주도 학습을 한다는 댓글.
혼자서도 잘하는 자기 아이에게 잘해줘야겠다는 댓글에, 제 주먹이 부르르 떨리더라구요.
8. 저런
'13.4.27 12:09 AM
(1.231.xxx.194)
댓글은 어쩌면 양반..
자기 잘났다고 그냥 눈치없는거잖아요?
비난하고 비판하고.. 혼자 잘난양 그런 분도 있더만요
이런 사람이 더 싫어요.
9. 전요
'13.4.27 12:12 AM
(116.121.xxx.225)
그런 댓글에 넌씨눈이라고 하면
다른 사람이 와서 원글님 까칠하다고 그럴 때요.
두번 죽이는 거죠.
10. 시크릿
'13.4.27 12:12 AM
(218.51.xxx.220)
남편과 사이안좋아 고민인글에
우리남편은너무좋다 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보다
이런글좀올리지마세요
11. 진짜 넌씨눈 글 있었는데
'13.4.27 12:13 AM
(119.18.xxx.141)
구분 못하시더라고요
새로 글을 썼어요
처음 원글자는 인간으로서의 존엄성도 존중 못 받았는데 (외모때문에)
그 원글자한테 용기와 희망을 준다는 취지하에 글을 올렸는데
자기는 한때는 이뻤으나
한때는 남자들이 무릎을 꿇으면서까지 사랑을 구하는 아름다움이 있었으나 .......
뭐 이러면서
그랬지만 그 아름다움을 병으로 잃으니
다 떠나가더라
그래서 나는 지금 다른 방향으로 한 남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외모의 아름다움이 아닌 지성미와 상냥함으로
... 환장해 환장해
12. 넌씨눈의 최고봉은
'13.4.27 12:13 AM
(58.236.xxx.74)
새글 써서 확인사살.
환장해 환장해.
13. 플럼스카페
'13.4.27 12:14 AM
(211.177.xxx.98)
저도 가끔 그런 댓글 만나면 에효 싶어요.
14. ...
'13.4.27 12:14 AM
(1.240.xxx.180)
-
삭제된댓글
넌씨눈이 무슨 말인지...........검색해서 배웠네요.
15. 윗분
'13.4.27 12:14 AM
(1.240.xxx.159)
저도 그글 봤어요 ㅋㅋㅋ 사람들이 이건 좀 아닌거같다고 지우라고 하니까 절대 안지우심.
부디 그 외모고민글 쓰신 원글님이 그 도움안되는 넌씨눈 글을 안보셨기를 바랄뿐...ㅠㅠ
그리고 그 넌씨눈 글의 원글님은 남자들이 떠나간게 본인 미모가 달라져서가 아니라 첨엔 몰랐는데
조금 겪어보니 그렇게 눈치없고 사람 복장터지게 해서 떠나간걸수도...라는 생각까지 들었으니 말 다했죠.
16. ..
'13.4.27 12:17 AM
(59.0.xxx.193)
ㅋㅋㅋㅋㅋㅋㅋ
17. 82에서 정말 배운 거
'13.4.27 12:18 AM
(58.236.xxx.74)
하나.
5명 이상이 글 지우라고 하면, 그건 정말로....... 지워야 되는 글임,
고집 세우면 안 됨.
다들 지우라고 난리인데 절대 안 지우는 원글이 넌씨눈.
정윤희씨 아들 사망에 대한 악담글도 그렇고.
18. 윗님그건요
'13.4.27 12:18 AM
(218.238.xxx.159)
넌씨발눈치도없냐
에요..
19. ,,,
'13.4.27 12:23 AM
(119.71.xxx.179)
2번은 자기착각일 경우가 많음 ㅋㅋㅋ
20. 외모
'13.4.27 12:23 AM
(175.223.xxx.253)
자기 외모 괜찮다고 글쓰시는 분들은 제발 증명사진 첨부요망
21. 생각나네요
'13.4.27 12:28 AM
(39.121.xxx.118)
시댁관련 성토글에 빠지지 않게 등장하는
'전 복받았네요 저희시어머니한테 더 잘해드려야겠어요'요런뉘앙스의 댓글들,
진짜 많이 봤어요ㅎㅎ
22. ...
'13.4.27 12:29 AM
(222.232.xxx.201)
남편속썩여서쓴글에그런남자랑왜사냐
나같음못산다 우리남편고맙다
아오진짜
23. 어우
'13.4.27 12:32 AM
(58.236.xxx.74)
정말 힘들게 오픈해서 쓴 글 앞에 두고
우리 남편 고맙다 그말 참기가 그렇게 힘든지..하고 싶은 말
다해서 암은 안 걸리겠다, 속으로 그래요.
24. 남편 못생겼다는글에
'13.4.27 12:40 AM
(180.65.xxx.29)
뜬금없이 자기 남편 장동건 닮았다는 글도 봤음
25. ㅇㅇ
'13.4.27 12:42 AM
(223.62.xxx.95)
전 키톡에서 고독시리즈로 재밌게 글 쓰신분 에게
우리남편에게 잘해줘야겠어요
이분이젤 생각나고
맛있는 아이들 반찬에 우리애가 불쌍해요 도 좀 별로
레시피보고 배우면 되죠
26. 진짜
'13.4.27 12:44 AM
(14.52.xxx.59)
환장하다못해 웃음이 나오네요
어이없어라 ㅠㅠ
27. **
'13.4.27 12:45 A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못 생겨서 고민이라는 원글에
자기는 예쁘지만 그런거 신경쓰여 너무 불편하다면서
차라리 안 예쁜게 다행이라고
염장인지 공감인지 위로인지
도대체 알 수 없게 쓰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28. 넌씨눈 게시판
'13.4.27 12:57 AM
(14.52.xxx.59)
하나 만들면 엄청 재밌겠어요
누가누가 선빵으로 욕 날리나 배틀 ㅎ
29. 쓸개코
'13.4.27 12:58 AM
(122.36.xxx.111)
전에 어떤분이 힘든 결혼생활에 관한 글을 올리셨어요.
어떤분이 난 그렇게 안살아봤는데.. 울 친정엄마도 안그러신데 친정언니도 그런적 없는데..
얼마나 힘들면 이럴까.. 이런댓글도 달리더라구요.
30. 흠
'13.4.27 12:59 AM
(58.236.xxx.74)
원글에게 전혀 공감 못하고
따박 따박 자기 옳음을 증명하기 위해 공격하는 댓글 다는 보면
사람 기분 나쁘게 하는 재주도 가지가지다, 싶어요.
오프에서 저렇게 대화하면 사람 정말 안 붙겠다 해요.
31. 환장
'13.4.27 12:59 AM
(175.208.xxx.181)
예전 어느 분이 어느 절약(?) 사이트에 들어 가 보니 나의 생활비는 너무 많은 거 같다.... 이일을 어쩌면 좋을까? 어찌하면 야무지게 살 수 있을까? 란 취지의 글을 올렸어요..
첫 댓글 부터 시작해서 시어머니 시누이들이 총 등장이었는데..뭐 거기까지는 걱정하는 마음, 가르치고 싶은 마음등등 다 좋았는데
난데 없이 어느 새댁이 새글로 조~~오 아래 보니 누구는 한달 생활비로 얼마나 쓴다더라..
어머나~~!! 나는 한달 생활비로 얼마를 쓴다 ..
어찌 한달 생활비로 그렇!!게나 많이 쓸수 있지???? 하고 글 올렸었죠..
아!!!!
정말 주먹을 부르는 주*이 구나~~
그 글이 누군가 가슴 아프게 할거란 것도 알고 싶지 않고 자신의 글에 태클 거는 것난 나불 거리다 글 펑!! 했죠..
참~~ 슬프네요..
공감능력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
매를 부르는 주먹을 부르는 *댕*인거예요...
어찌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는지..
32. ...
'13.4.27 1:22 AM
(175.211.xxx.216)
그런데 그거 아세요?
여기가 익게라서 그러는건 아닌 것 같고 실제 오프라인에서도 그런 사람들 꽤 많아요. 물론 외모 자랑같이 대 놓고 보이는 건 덜하다 치더라도..적어도 제가 경험한 주변의 아는 여자들 무리중에는 꼭! 한 두명씩은 있었어요. 제가 운이 없는 건진 몰겠지만요.
예를 들면 어떤 모임에서 제 임신 사실을 알리고 아직 5주라 태낭밖에 못 봤어요, 하니 "난 5주째 심장 뛰는 것까지 봤는데" 하며 너무 자랑스러워하던 여자도 있었구요, 또 한 명은 제가 인공수정을 했는데 "그럼 정부 지원 받았냐"고 묻더니 자기네는 연봉이 넘 높아서 의보료만 얼마 이상이라 혜택 못 받는다고 묻지도 않은 말을 "씨부"리더라구요. 또 다른 모임의 한 명은 사회복지과를 나와서 일반 회사를 다니는데 자긴 "동행" 같은 프로 너무 즐겨본다고. 알고보니 그 이유가..그 사람들 사는 것 보면 자기가 행복한 게 얼마나 다행으로 느껴지는지 모른다고. 그얘기듣고 정말 인간이 못되쳐먹었다 싶더라구요.
전 무슨 모임이건 이웃이건 왜 이런 저급한 인간들을 자주 만나게 되는 걸까요. ㅠㅠ
33. 진상댓글기억나네요
'13.4.27 1:27 AM
(112.168.xxx.5)
얼마전에 자기엄마 너무게으르다구 흉 수십가지 나열한 글이였는데 그때 댓글무지많이달렸는데요 어떤댓글 자기엄마는 자기한테 평생 손에 물한방울도 안묻히게 키웠다 엄마한테 너무 감사하다구 댓글남겼든데 그런말 하구싶을까요?
34. 다 비켜~ 넌씨눈 최고봉
'13.4.27 1:40 AM
(193.83.xxx.170)
친정엄마 갑자기 돌아가셔서 가슴절절하게 그리움을 쓴 원글에 댓글로
ㅡ 엄마 보고싶다. 내일 전화해야지ㅡ
ㅁㅊ 욕이 나오더군요.
35. 자기손으로
'13.4.27 2:00 AM
(203.226.xxx.163)
예쁜데 소용없다 혹은 남편 잘생겼다 하는분들 뜬금없긴해요 문맥에 상관없이 갑자기 그러시면...
36. ㅇㅇㅇ
'13.4.27 2:10 AM
(68.49.xxx.129)
진짜 악/욕 댓글이 나아요 넌씨눈 댓글 어휴.. 그리고 꼭 다이어트 /몸매관리 글에서 댓글로 저는 키 몇에 몸무게 몇인데요. (저 존나 날씬해요) 원글님 보면 --가 잘못된거 같아요. 이런 사람 완전 짜증
37. sadpianist
'13.4.27 3:18 AM
(166.205.xxx.27)
저도 얼마전에 88 입을 정도로 비만이었다가 이제 120파운드 정도가 되었지만 그거 유지하느라 마음대로 못 먹어 성격이 나빠지는 것 같다고 하소연을 해ㅆ었는데 첫댓글에 어뗜 분이 100 파운드나 되고서 성격이 나빠진다는 이야기를 하지 뭘 120 가지고 그러냐고 썼어요.
위로 받으려다 상처만 받았네요
38. 또있죠
'13.4.27 5:19 AM
(117.111.xxx.93)
섹스리스 고민 너무나 힘들어하며 속깊은 얘기 꺼내놓은글에 붙은 댓글들
--난 애낳고나니 오히려 전혀 생각이 안들어요 남편이 자꾸 요구하니 귀찮을뿐
--그게 뭐가 중요하죠?
배고프단 사람한데 난 배불러 안먹음 좋겠는데 자꾸 먹으래서 시러 인거잖아요
39. 82에선
'13.4.27 5:23 AM
(2.217.xxx.65)
얼굴도 모르는 이들이 쓴 댓글이니, 그냥 저런 잉간도 있구나 하고 마는데
페이스 북에 홀로 된 아내가 사별한 남편을 그리워 하는 글을 공유로 옮겨온 친구의 담벼락에
'우린 남편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살아야 해..' 뭐 이런 댓글 다는 분들..
얼굴만 아는 사이이긴 해도 갑자기 친구 끊고 싶어지더군요.
40. 이자벨
'13.4.27 6:54 AM
(116.36.xxx.237)
공감능력이 떨어지니 외부세계에서 욕먹으며 살겠고 그런 자신의 삶이 처량해서
여기서 자랑푸닥거리하며 자기위안 삼는 거겠죠...
41. 음
'13.4.27 8:47 AM
(58.240.xxx.250)
1번같은 경우엔 꼭 자랑글이라고만 볼 수는 없는데요?
보통의 엄마들은 그러지 않는다, 어머니 심하시다, 원글이 충분히 서운해 해도 된다...
뭐 이런 공감의 의미 아닌가 싶습니다만...
친정어머니 전화 자주 하시는 것도 많이 부담스러워 하는 데면데면한 딸인 저이지만, 저런 글이 공감능력 결여로 보이진 않아요.
2,3번이야 뭐...ㅎㅎㅎ
그리고, 보통 생활비 너무 많이 쓰는 것 같다는 글의 행간 의미는 좀 줄이고 싶다 조언 달라 이런 글 아닌가요?
그러니 각자 개인의 상황들 읊어주며 참고하라는 의미로 댓글들 다는 거 같아 별로 거슬리진 않던데요.
물론, 뜬금포, 특히 누가 봐도 악의 가진 첫댓글 많아진 건 사실이지만요.
익명게시판의 그림자죠뭐.
42. 또 있죠
'13.4.27 9:29 AM
(58.229.xxx.186)
진짜 이쁜 여자 봤다는 글에 자기 부르냐는둥, 이쁘다는 말 들었다는 둥. 진짜 욕 나와요. 한편으로는 얼마나 칭찬해줄 때가 없으면 여기와서 아무도 인정안해주는 말 하고 자빠졌는지. 암튼 제일 짜증나는 댓글이에요.
43. ...
'13.4.27 10:14 AM
(218.234.xxx.37)
음.. 부모님에게나 남편에게 잘해야겠다는 감정을 느낄 수 있죠. 당연한 거고요..
다만 그런 댓글을 원글에 직접 다는 건, 오프로 치면 면전에 대놓고 이야기하는 것과 같죠.
-친구가 그런 고민을 털어놓을 때 대놓고 그런 말을 한다고 생각하면 답이 나올 듯.
- 친구와 헤어진 다음에 부모님한테 전화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