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장에서 런닝머신으로 걷는건 심리적 치유 효과가 없는건가요?

궁금 조회수 : 2,534
작성일 : 2013-04-26 12:23:31
뒤에 걷기 운동이 우울증에 좋다는 글과 리플 보면서 궁금증이 생겼어요
야외에서 걸으면 기분 전환도 되고 여러모로 좋은데 헬스장에서 걷는건 심리적인 효과는 없는가봐요?
그러고 보니 저도 핼스장 다닐땐 걷는게 너무 지루했는데 야외에선 덜 지루..당연한거지만요..

그럼 걷기운동이 우울증에 효과가 있다는건 전문가들도 하는 말 같은데
그럼 그건 야외에서 걸을때만인가요?
실내에서 걷는건 심리적인 효과는 별로 없다는게 의학적으로도 맞는 말일까요?
왠지 맞는 말 같긴 한데 의학적으로 근거가 있는지 궁금해서요
IP : 14.37.xxx.2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6 12:41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우울증일 경우 야외활동이 도움이 되는게 햇빛때문입니다, 햇빛이 비타민 D를 만들어주고 비타민 D가 세라토닌을 분비시켜줘서 기분을 업시켜주죠,, 그러므로 우울증이라면 헬쓰장가서 걷기운동하는것보다는 그냥 공원에서
    걷는게 훨 도움이 됩니다,

  • 2. ...
    '13.4.26 12:51 PM (180.64.xxx.47)

    햇빛 때문이에요.
    사람도 광합성해야 합니다.

  • 3. ,,
    '13.4.26 1:02 PM (220.120.xxx.143)

    햇빛때문인거죠 ^^
    전에 사람풍경의 김형경님도 맘이 우울해지려고하면 운동화 끈 묶고 무조건 걷는다고 하셨느데
    그럼 어느정도는 맘이 가벼워진다고..
    저도 그래서 바깥에서 바람 느끼면서 걷는게 더 좋아요 헬스장은 단순히 걷기운동이고요

  • 4. 진주목걸이
    '13.4.26 1:23 PM (115.139.xxx.159)

    글쎄요 저같은경우는 야외에서걸으면 주위경관때문에 정신이사나워지는데 헬스장에서 걷게되면 머리가 텅 비는느낌으로 걷게되서 1시간 걷고나면 오히려머리가맑아지는기분이더라고요

  • 5. ....
    '13.4.26 1:25 PM (140.112.xxx.207)

    어디서든 운동하면, 그리고 꾸역꾸역 꾸준히 하면 반드시 효과는 있어요,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저는 햇빛 전혀 못 받는 밤 9시쯤 운동장에서 30분 걷고 30분 뛰고 들어와서 30분 스트레칭하고..주말은 못 해도 평일은 꼭 다 했어요. 1년 좀 넘었구요. 상담받으려니 돈이 너무 많이 들고, 약 먹자니 부작용 무섭도 또 돈 들고.. 아 돈없고 빽없는 나 같은 사람이 믿을 건 내 몸뚱아리 하나구나 깨닫고 운동하기 시작했거든요. 정말 운동하러 나가기 싫을 땐 그래, 어차피 죽을 거 이거 한 시간만 운동하고 죽자 이런 생각하면서 나갔어요. 그리고 걷고 뛰는 중간중간에 많이 몰래 울었어요. (밤중이라 잘 안보이는거 핑계로..) 비오면 우산 들고 걸었고요..우산으로 얼굴가리고 울면서 걷고.. 저도 꽤 중증이었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어디서든 괜찮으니 꼭 운동하세요.

  • 6. ...
    '13.4.26 2:52 PM (112.121.xxx.214)

    헬스장은 운동효과만 있는거 같구요...
    야외는 운동효과+기분전환 효과가 있는거 같아요.
    운동 자체도 효과가 있어요.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하면 특히 더 좋아요.
    그리고 운동을 해서 건강이 좋아지면 당연히 몸도 좋아지고요..
    헬스장 러닝머신의 좋은 점은 속도를 고정시키고 할 수 있다는 거죠.
    야외 나가서 좋은 풍경보고 하다보면 좀 느릿해 지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헬스장도 고층에 전면유리창 앞에 러닝머신 놔둔 곳들도 많고요..
    아무래도 지하나 창이 없는 답답한 헬스 보다는 환한 곳이 낫겠죠..
    어디는 원글님 맘에 드는데서 일단 시작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177 최악의 전력난 맞나요??? 10 진홍주 2013/06/02 2,036
258176 밖에서 알차게 시간보내는 방법은? 4 미궁 2013/06/02 1,019
258175 달라졌어요 지금 재방송을 봤어요. 음.. 2013/06/02 1,184
258174 모든 드라마에서 꼭 여자만 존댓말 하네요 10 드라마 2013/06/02 1,767
258173 누나들 이건 무슨 심리인가여?? 7 김게이 2013/06/02 1,766
258172 연극 '슈퍼맨처럼' 보신 분 계시나요? 2 ..... 2013/06/02 372
258171 저도...아는 만큼 알려드립니다~~아이 데리고 단기해외 연수후 .. 104 물어보세용 2013/06/02 24,599
258170 리치오안나, 빅토리아 스니커즈 아시는 분 심발 2013/06/02 677
258169 [장도리]2013년 6월 3일 샬랄라 2013/06/02 608
258168 스컬트라 한지 6개월 지났는데요... 1 미용 2013/06/02 5,180
258167 전 요리 잘하는 남자 말고 음식 잘하는 남자가 되고싶습니다外 6 bodybu.. 2013/06/02 1,642
258166 이마트 다녀오려는데 거기 뭐가 맛있어요?????? 6 양파깍이 2013/06/02 1,966
258165 60만원으로 야유회해요 3 다즐링 2013/06/02 924
258164 참 출생의비밀 성유리 3 ..... 2013/06/02 2,371
258163 박근혜 60%지지율, 문재인 호남에서조차 6 % 지지율. 11 취임백일여론.. 2013/06/02 6,476
258162 16개월 장난끼 많은 아들... 잡아주긴 이른거죠? 4 ... 2013/06/02 1,232
258161 이 정도면 불친절한거 맞죠? 너무 화나네요 4 아자아자 2013/06/02 2,143
258160 감자스프 만들려는데요, 미리 쪄놓고 냉장시켰다가 아침에 꺼내 먹.. 3 밤토리맛밤 2013/06/02 1,262
258159 휴양지에서 브래지어 착용하시는지요?? 44 123 2013/06/02 10,119
258158 (질문)자동차타이어를 대각선으로 교체하려고 합니다. 3 자동차타이어.. 2013/06/02 822
258157 스타x스에서 가장 맛난 드링크?? 4 2013/06/02 1,129
258156 고3때 여학생들 원래 살빠지나요? 12 고삼맘 2013/06/02 2,599
258155 다음 식을 문장제 문제로 바꿔주세요 ㅠㅜ 3 초4 2013/06/02 540
258154 개콘을 보면서 저만 민감한가요? 51 흐르는강물 2013/06/02 15,118
258153 태국여행팁 좀 부탁드립니다. 8 오십대 2013/06/02 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