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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게시판을 절대 믿지 마라, 포탈에 뜨는 글도 이제 안믿습니다

공포 조회수 : 12,535
작성일 : 2013-04-26 02:08:20

게시판이 정보를 나누는 좋은 기능있었는데

최근엔 그런 기능을 악용하는 사례가 순기능보다 더 많아진거 같네요.

 

연예인이나 드라마 하나만 봐도 웃기죠.

갖은 트집에 악담이 난무,

아마 순진한 사람이 보면 속을수 있겠죠.

근데 장옥정을 1회부터 본 내가 여기 게시판을 보고 느낀건 한마디로

무슨 의도가 깔린 직업적 작업이라는 겁니다.

아마 다른 드라마나 연예인도 그럴수 있겠죠.

한사람이 아이피도 몇개씩 쓴다잖아요.

한 10명만 홍보요원 가동시키면 무슨 대단한 여론이라도 만들겠죠. ㅎㅎㅎ

근데 웃긴건 그렇게 열렬히 맹공을 퍼붓는게 되려 이상한 경우가 많다는거.

웃긴 세상이죠.

 

이제 게시판에서 아무리 외쳐도 내가 직접 본거 아니면 절대 안믿습니다.

요샌 정말 여론을 조작하려는 의도가 너무 뻔히 보이는 세상이예요.

이런 게시판도 그렇고,

심지어 포탈도 조작되고 있다는 기분이 드네요.

누구를 검색하면 그 연예인과 전혀 상관없는 여론조작을 노리는 블로그나 게시판 글이 올라와있죠.

그 연예인의 이미지를 나쁘게 하는 거니까 그 연예인과 소속사로선 참 억울하기도 할텐데, 항의도 못하나 봅니다.

 

뭔가 포탈에서 그런 글을 원하는 대로 배치할 수있는

무슨 국정원만한 파워라도 있는 힘인지...

 

드라마나 연예인들 관련 산업이 큰돈이 되는 사업이라 그렇겠죠.

자본주의 사회니까 돈을 위해 무슨 짓이든 할수 있는거겠죠.

 

아무튼, 그래서 이젠 블로그나 게시판 글을 쉽게 안믿습니다.

사실 몇몇 블로그들은 무슨 돈이라도 받고 그러는지, 전혀 어이없는 글을 쓰기도 합니다.

기자만 사이비가 있는줄 알았는데

몇년새 블로거나 게시판도 그런거 같아요.

 

쉽게 믿지 말자,

모든건 자기 눈으로 일단 보고 평가하자,

 

이게 요즘 내가 연예계를 보는 결론입니다.

 

이렇게 네가티브 전략이 횡행하는 이유가 뭘까요.

아마도, 뭔가 띄우고 싶은 대상이 있는데 그게 별 대단한게 못되니까

아예 다른 대상을 네가티브로 흠집내려는 걸까요.

 

어쨌거나 결론은

게시판이나 포탈은 믿지말고,

오로지 믿을껀 내눈이다.

 

 

 

IP : 115.136.xxx.239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수도 있겠죠
    '13.4.26 2:13 AM (115.136.xxx.239)

    힘있으면 포탈이나 언론사 통제는 일도 아닐테니까요.

  • 2. 난 이보영은 잘 모르지만
    '13.4.26 2:17 AM (115.136.xxx.239)

    그래도 현재 이쁘면 과거사진이 무슨 대수겠습니까.
    고쳤건 살을 뺏건 어쨌든 현재 이쁘면 상관없겠죠.

    그래도 과거 인터넷 없던 시절에 비하면 많이 힘들겠죠.
    쉽게 띄우는것도 힘들거고
    뭐 그래도 우기며 밀어부치기도 합디다만...

  • 3. ....
    '13.4.26 2:19 AM (222.112.xxx.131)

    근데 뭐 다른건 몰라도 연예계 알바 해봐야 그냥 드라마 보고 재미없음 딴거 틀면 되는거 아닌가요?

    너무 음모론에 심취하면 피곤하기만 하지..

    당연히 뉴스 기사 이런건 선전하는거 많은게 당연하고...

    그냥 대충 그렇구나 하면 되는거죠.

  • 4. 그래두
    '13.4.26 2:19 AM (121.142.xxx.199)

    새로운 정보 많이 얻고
    글솜씨 좋은 분 글 읽으며 감탄도 하고

    댓글 보며 '참 사람 생각이 많이 다르구나'
    알게 되고

    이런 재미가 있는 곳은 자게뿐이지요.
    믿고 안 믿고 하는 것두
    자신의 경험에 따라 각각 다를 것이고요.

  • 5. ..
    '13.4.26 2:21 AM (1.242.xxx.96) - 삭제된댓글

    님이 하는말보다 시청률,기사를 더 믿겠네요
    김태희팬이라 시청률도 조작이라고 하시는분
    편견으로 보는 게 정확하다고 볼수없죠
    그냥 그렇게 믿고 싶을뿐

  • 6. 참 안타깝죠
    '13.4.26 2:21 AM (115.136.xxx.239)

    어떤 경우엔 경쟁드라마 관련 작전세력도 아니고
    진짜 경쟁드라마도 아닌데
    단지 어떤 배우가 뜨는걸 막기위해
    자기네와 아무 상관없는 경쟁드라마를 띄우는 황당한 경우도 있습니다.

  • 7. sdf
    '13.4.26 2:21 AM (68.49.xxx.129)

    어쩌다가 사진 한장으로 연예인들 "후덕해진 누구누구"라고 기사화될때 있잖아요. 그 담날 의도된 엄청 예쁜 직찍들 쫙 뿌려대는 기획사들 많아요 ㅎㅎ

  • 8. 시청률수치야 간단히 조작할수 있는데
    '13.4.26 2:23 AM (115.136.xxx.239)

    그것도 난 못믿습니다.
    얼마나 쉬운 방법입니까.
    모든 기준을 시청률로 몰아부치고
    시청률만 간단히 조작하면 뜻하는대로 할수 있는데...

    그래서 그런 간단한 수치같은건 더 안믿습니다.
    오직 내눈만 믿을뿐.

  • 9. ..
    '13.4.26 2:24 AM (1.242.xxx.96) - 삭제된댓글

    님 눈은 정확한가요?
    님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의 눈이 정확하면 얼마나 정확할까 ㅋㅋ

  • 10. 내가 평가하는거니까 내눈이 젤 정확하죠
    '13.4.26 2:26 AM (115.136.xxx.239)

    내눈이 정확하지
    그럼 타인의 생각을 주입받는게 정확하겠습니까.

  • 11. ..
    '13.4.26 2:28 AM (1.242.xxx.96) - 삭제된댓글

    누가 타인의 생각을 주입받으래요?
    알아서 걸려듣고 파악하면 될것을..
    그리고 님이 김태희광팬이라 장옥정시청률 낮은게 조작이라고 하니깐
    님말이 그저 웃길뿐이네요

  • 12. 오오오, 윗님 복사해줄께요, 혹시 지울까봐
    '13.4.26 2:28 AM (115.136.xxx.239)

    알바 운영하지 않는 연예 기획사는 거의 없어요
    거기에 특정 팬덤 빠순이들이 출동해서 서로 난도질하죠
    예를 들면 소시와 카라팬들이 싸우던것처럼..
    그런데 그렇게 싸우던 인간들이 연합할때는 대형 신인이 출현할때입니다.
    예로 들면 애프터스쿨의 유이죠
    유이 엄청 씹었죠

    웃긴건 그런게 마케팅 전략이라는겁니다
    비단 아이돌만 그런게 아닙니다
    스포츠에서도 그래요
    김연아와 손연재의 구도도 같아요
    제로섬게임과 같고 그 이면은 광고시장과 관련있어요
    손연재를 죽이면 김연아가 부각될수밖에 없는 구도..
    그게 특정 팬덤이 가세하면서 왜곡된 여론이 형성되는겁니다

    기업도 마찬가지 입니다
    삼성에 알바 운영하는것 김용철변호사가 이미 공개했잖아요
    가장 효과적인 광고는 홍보입니다
    그러니 거부감이 적은 댓글 홍보를 하는거고요
    거기다가 파워블로거까지 운영하고..기자는 뭐 뻔하고요

    가장 극성인건 역시 정치판입니다
    특히 명분과 논리에서 밀리는 보수 정치 세력들은 알바를 운영하죠
    아예 국정원이 동원되어 여론조작하는 세상이고요
    언론은 그걸 고착화시키는 작업을 하는거죠

    그래도 분명한건 아무리 닭짓을 해도 물이 탁해지다 깨끗해지는 이치처럼
    시간이 지나면 원래 본연의 상태로 돌아 간다는거죠
    그래서 정치판은 목적 달성되면 조직이 해체되는겁니다

    -----------------------------------------

    일리있네요.

  • 13. 아이구 김연아나 손연재나
    '13.4.26 2:39 AM (115.136.xxx.239)

    언플도 너무하면 지겨워요.

  • 14. ....
    '13.4.26 2:40 AM (222.112.xxx.131)

    연예일이야 뭐 속으나 안속으나 결국 내가 좋아하는거 보면 되니까 아무 상관없는데

    정치일이나 무슨 제품들 알바. 또는 병원에서 고용한 병원선전 알바들..

    이런거만 팔랑귀 하지말고 관련 정보 지식을 습득해서 안속으면 되요.

    연예계까지 신경쓸려면 삶이 참 피곤할거 같네요.

  • 15. 병원 알바관련해서
    '13.4.26 2:42 AM (115.136.xxx.239)

    그래도 자기네 홍보만 하면 상관없는데
    여기도 다른 병원 나쁘게 말하는 네가티브 전략도 있다고 들었어요.

    참 피곤한 세상이죠.
    특히 아기키우는 젊은 엄마들 상대로 그런 여론작업이 치열하다면서요.

  • 16. 연병!
    '13.4.26 2:58 AM (223.62.xxx.45)

    연기나 똑바로 하라그래!
    태희한ㅌ

  • 17. 에효
    '13.4.26 2:58 AM (115.136.xxx.239)

    물론 그 알바라도 해야하는 돈이 궁한 사람들을 생각하면 ㅠㅠㅠㅠㅠ

    참 답이 없어요.
    그 알바의 활동으로 인해 세상이 더 꼬여서 알바같은 사람이 더 힘든 세상이 되는데

    당장 그 알바는 돈이 궁하니 그렇게라도 돈을 벌어야하는거고,,,

    세상이 참 답답합니다.
    그러게 어려운 사람은 자식을 안낳아야 이런 악순환이 반복안되는데
    이런 사람들이 또 자식에 거는 기대는 엄청 나서 자식을 여럿 낳는 경향이 있죠.

    에효, 남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 자식한테 길도 더 잘 터주는 법인데
    왜 그걸 모를까요.
    외모나 지능이나 돈이나 하여간 밑바닥에서 빡빡 길 조건이면 아예 세상에 안내놓는게 나을거 같은데...

  • 18. ....
    '13.4.26 2:58 AM (222.112.xxx.131)

    근데 아무것도 믿지 않으면 안속는게 아니라

    그것도 결국 속는거에요.

    진짜 믿어야할 사실도 안믿어 버리니까.

    결국 해당분야의 관련지식을 공부하고 스스로 지식이 없으면

    이래도 저래도 속을수 밖에 없는거죠.. 믿어도 속고 안믿어도 속고..

    정보의 변별력이 없는거죠.

    나이든 분들이 아무리 뭐라해도 자기 고집대로 하죠. 안믿고

    그러다가 어쩌다 믿는건 또 이상한 사기꾼 말은 철썩같이 믿고

    그래서 무슨 만병통치약 이런게 노인들에게 잘 팔리는 이유..

  • 19. ...
    '13.4.26 2:58 AM (223.33.xxx.9)

    님은 김태희 옹호글만 주구장창 쓰던 그분이네요.
    님도 못믿겠어요 ㅎㅎ
    근데 포탈조작을 이제야 알다니
    참 느리시네요.
    개인의 취향도 존중해주시고요.
    님이 김태희 좋아하는거 존중해드릴테니.

  • 20. //
    '13.4.26 3:04 AM (14.45.xxx.63)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기사에 뜨는게 아니라
    애초에 기사에 뜨는 연예인을 내가 좋아하는 거니까요
    우리는 그들이 보여주는걸 좋아하게 마련이죠.
    우리가 뭘 좋아해야하는지도 다 예정된거죠.

  • 21. 김태희를 옹호한게 아니라
    '13.4.26 3:06 AM (115.136.xxx.239)

    터무니없는 비난을 뭐라한건데...

    그게 또 김태희 옹호로 연결되는군요.

    아무리 욕해도
    그렇게 욕먹을 정도 아니라는건 확실하고,

    오히려
    최근 나오는 여배우중 김태희 정도만 해도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외모나 연기나...

  • 22. 14.45.님 그건 아니죠
    '13.4.26 3:09 AM (115.136.xxx.239)

    아무리 기사에 뜬들, 별 매력없으면 아무리 보여줘봐야 소용없어요.

    사람들이 기획사의 의도대로 가는 바보가 아니잖아요.

    그냥 좋아하지 않아도 저런게 기획사의 힘 내지 횡포구나 하고 볼 뿐이죠.
    그 연예인이 광고하는건 오히려 더 안사게 되고요.

  • 23. ...
    '13.4.26 3:13 AM (223.33.xxx.9)

    욕먹을 정도가 아니라는건 님 생각이고요.
    다수가 연기 못한다는데요.
    이게 옹호가 아니고 뭔가요?

  • 24. 223.33 님 알바세요?
    '13.4.26 3:21 AM (115.136.xxx.239)

    위에 홍보관련 일하는 사람이 쓴거나 좀 보세요.

    첫댓글부터 다른 아이피 몇개가 다 같은 내용으로 여론조작을 한다구요,
    그게 님이 말하는 다수 의 정체 겠죠.

    그니까 그런 다수의 의견 안믿는다니까요.
    그냥 내가 직접 보고 판단한다니까요.

  • 25. 다수가 그런다고요?
    '13.4.26 3:51 AM (112.152.xxx.77)

    장옥정 보는 사람이지만 김태희가 왜 그정도로 욕먹는지 저는

    이해가 안 가는데요. 대체 그 다수가 누구인가요?

    제가 보기엔 시청률 낮은 원인이 그냥 다 김태희로 몰리는 느낌입니다.

    여기도 보면 항상 같은 아이피들이 욕하고 있죠.

  • 26. ....
    '13.4.26 4:08 AM (211.246.xxx.195)

    옳은건 믿고 아닌건 안믿능거지

    절대로 믿지마라는건 결국 스스로 아무것도 판단 못하는 바보라는소리잖아요

    아무것도 믿지않는 사람이나 아무거나 다믿는사람이나 둘다 멍청이죠.

    물론 더 멍청한건 믿어야할건 죽어도 안믿고

    안믿어야할건 쉽게믿는 사람 ㅎ

  • 27. 하늘
    '13.4.26 4:32 AM (211.36.xxx.199)

    ㅋㅋㅋ 김태희 들마 시청률 낮다고 조작론이니 음모론이니 웃겨요 그러다 장옥정 시청률 높아지면 무슨 소리 할라나. 참 인생 피곤하게 사네요. 다수가 못한다해도 내 눈에 만족하면 그 뿐이죠. ㅋ

  • 28. ㅇㅇ
    '13.4.26 4:59 AM (180.230.xxx.31)

    보여주는대로만 보지 않으려면 자신이 판단을 해야하는데
    부정적인 생각을 주입받으면 선입견이 먼저 생겨
    버리잖아요. 그래서 스스로 판단해 보고자 하는 마음도
    사라진다고 생각해요.
    내가 잘모르는 것에서는 더 쉽게 내생각을 점령 당하겠죠.

  • 29. 태양의빛
    '13.4.26 8:33 AM (221.29.xxx.187)

    비단 연예계 뿐만 아니라 한국 정치 경제 매스컴이 다 그렇습니다. 특히 특정 기업 찬양 기사, 왜곡은 일상 입니다.

  • 30.
    '13.4.26 8:43 AM (115.139.xxx.116)

    장옥정은
    대본, 연출, 고증, 연기... 총체적 난국이지요.
    근데 그 욕은 김태희가 앞장서서 얻어맞고 있는거 같아요.
    연기가 발연기인건 맞는데.. 연기만 문제인 드라마가 아니라.

  • 31. ..
    '13.4.26 9:06 AM (114.204.xxx.187)

    아무리 김태희가 욕을 먹으면서 화제가 되도 막상 시청했을때 연기가 괜찮다면 비난 여론도 잠시고 다시 잠잠해 지지 않겠어요?
    근데 정말 못하던데요.
    괜히 한번 봤다가 저러니 욕을 먹는구나 오히려 비난이 수긍이 됩디다.
    심지어 그 예쁜 얼굴이 연기가 안받쳐주니, 잠깐보여지는 광고와는 달리 얼굴까지 별로로 보이니.
    신인도 아니고 돈값에 대한 기대치를 충족시켜주지 못 하면서 좋은 여론까지 기대하는건 완전 도둑놈 심보죠.

  • 32. 적적으
    '13.4.26 12:35 PM (210.121.xxx.14)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 33. ..
    '13.4.26 6:54 PM (211.176.xxx.24)

    비단 이런 경우만 그런 건 아닙니다. 일상에서도 남이 한 말보다 본인의 판단에 의거해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거죠. 남 말이 결국 맞는 것이 될지라도. 수많은 남의 말 중에서 무엇이 옳고그른지 누가 알 수 있을까요? 무언가를 결정할 때마다 나 자신은 놔두고 남한테 매번 물어서 결정할 수도 없는 것. 평소에 안목을 키워놓으면 좋죠.

  • 34. ..
    '13.4.26 6:56 PM (211.176.xxx.24)

    일단 남의 말은 참고만 하면 되죠. 그리고 어떤 사안에 대해 판단을 해야 할 때에는 크로스체킹을 통해 사실검증을 하는 습관이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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