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자식들 시간 맞춰야해서 생신이면 일주일이나 이주일전 주말에 모이잖아요
근데 전 맨날 고민인게 생신 명목으로 모이는건 그렇다 치고
실제로 생신날은 전화만 드리고 마는지 이게 고민이예요
아주 지척에 살때는 생신날 혼자 아침 드시는게 좀 그런것 같아서
음식 한두가지 해서 찾아뵙고 같이 어머님이랑 저랑 둘이서 아침 같이 먹고 왔거든요
아버님은 출근하시고 안 계세요
보통 시어머니 전업 며느리 전업인 경우 진짜 생신 당일에는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물론 찾아뵙고 같이 아침 먹으면 좋기야 좋은데
이번엔 왜이렇게 하기가 싫고 꾀가 나는지
그냥 전화만 드리면 좀 매정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