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왔는데요.
필립스거고요.
전원켜보니 작동은 잘되는데
왠지 환경호르몬냄새같이 프라스틱 냄새가 나서요.
버리고 다시 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오래 두었던 물건이라도 고장난 곳도 없고
멀쩡하니 좀더 사용할까요?
요즘 새로 나온 필립스 제품은 환경호르몬같은거 상관없나요?
그 안에 걸름망이 플라스틱이고 물통도 플라스틱이지 않나 해서요.
저는 주로 핸드드립하는데 가끔 그냥 사용해요
저도 얼마전에 꺼내보았다가 버렸어요.
문제는 손에 닿지않는부분이 먼지가 끼어서.
아무리 닦는다해도 장기간 묵은 먼지 때문에..
으하하 나랑 똑 같네.
나도 20년 전에 샀던 것 꺼내어 상태 보니 멀쩡하길래, 깨끗이 씻어서 맹물 몇 번 우려내고, 커피도 우려내어 버리고 다시 씻어서 이제는 매일 커피 내려 먹어요.
뭐... 그냥 괜찮던데요?
냄새때문에 버릴까말까 고민중이에요.
겉모양은 멀쩡한데 뭔가 창고냄새가 푹 베여있어서요..
냄새가 신경쓰이면 식초랑 물 1:2로 섞어서 한번 내리고 맹물로 5-6번 내리고 써보셔요. 요즘에 나오는 드립머신도 플라스틱으로 만들긴 마찬가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