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하기 싫을때 이렇게 해보세요

나만의 비법 조회수 : 4,325
작성일 : 2013-04-25 18:44:39

일단 밥을 해놓습니다.


반찬은 안합니다.


또 빵과 과일, 우유를 사놓습니다.


구이용 고기나 불고기 미리 재놓은거나 아니면 햄버그 패티나 완자도 미리 준비해서 냉동실에 둡니다.


양파와 당근, 그외 푸르죽죽한 야채, 토마토 좀 사놓고

 

그외 파프리카 같이 바로먹을수 있는 야채도 돈있으면 사놓습니다.

 

냉장고에다 이것들 목록을 붙여놓습니다. 먹고싶은대로 알아서 갖다 먹어라고.

 

어차피 위에 들어가면 죄다 섞이는데 요리할 필요가 뭐 있나, 각기 먹어도 위에서 알아서 섞이는데...

재료만 사다놓고 요리는 안하고 각자 취향껏 집어먹게 합니다.

 

참, 빵과 함께 먹을 올리브유, 치즈, 드레싱도 좀 사놓습니다.

 

나 밥하기 싫으니 알아서 챙겨 먹으라고..

 

 

 

IP : 115.136.xxx.2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ㄹ
    '13.4.25 6:47 PM (58.226.xxx.146)

    제게는 아주아주아주 먼~~~ 미래네요.
    아직 초등 입학도 안한 꼬마라 매일 썰고 볶고 찌고 만들어서 차려줘야 하는데.
    아이가 중고등학생쯤 되면 혼자 먹을 수있을까요?
    그땐 또 공부하라고 시간 뺏기 싫어서 밥까지 해먹게 안할 것같은데.. 시간이 흘러가면 알게 되겠지요.

  • 2. 배고프면
    '13.4.25 6:51 PM (115.136.xxx.239)

    밥만 있으면
    김치, 김, 계란후라이,
    고추장 찍어먹는 마른 멸치만 내놓으면 알아서 먹겠죠.

  • 3. ddd
    '13.4.25 7:11 PM (210.117.xxx.96)

    밥하기 싫을 때는 인터넷에 레시피들을 살펴 봅니다. 그러면 머리 속에 영감이 떠 올라요.
    아~ 오늘은 이렇게 혹은 저렇게 해먹이자!

    죽어 흙에나 들어가야 해방될 일이지 이게 끝도 한도 없습니다.
    하기 싫을 때 안 해도 되는 일이라면 월매나 좋아 글쎄?

  • 4.
    '13.4.25 7:18 PM (121.165.xxx.189)

    제목에 밥하기 싫을때 이렇게 해보라해서
    오호~ 하고 봤더니
    첫줄이, 일단 밥을 해놓습니다?
    밥이 하기 싫다고요!!!!

  • 5. 놀러와
    '13.4.25 7:39 PM (117.111.xxx.197)

    짜장면 시켜먹었어요
    입안이 헐은 큰아이가 밥은 먹기싫다고해서 얼씨구나 시켰어요 ㅋ

  • 6. .....
    '13.4.25 9:35 PM (1.244.xxx.23)

    오늘 지나가다 처음으로 반찬가게에 들어가봤어요. 또하나의 새 세상이 열렸네요.
    저녁시간이 기다려질 지경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599 그럼 아리섀도우의 지존은 어느브랜드어느라인 인가요? 9 베네치아 2013/05/07 1,476
249598 모공관리 1 질문 2013/05/07 950
249597 아이패드로 미드보려면 어떻게해야하나요? ... 2013/05/07 4,404
249596 이번주말 포항과 경주 갑니다... 맛집 좀 알려주세요~~~~^^.. 놀란토끼 2013/05/07 837
249595 약봉투로도 가능한가요? 5 초등결석계 2013/05/07 2,138
249594 우리애를 놀리는 아이때문에 속상해요 정말 못됬어요 5 못된아이들 2013/05/07 1,560
249593 나이 든 사람 입맛으로 변하는 게 신기합니다. 4 중년이 되니.. 2013/05/07 1,402
249592 여행갈 때 가벼운 백팩 추천 좀 해주세요 3 유럽여행 2013/05/07 1,852
249591 아기 밤에 쉬 가리는거요.. 기저귀 채우고 하나요?? 10 ... 2013/05/07 2,530
249590 조용필 히트곡 모음 1 이러슨 2013/05/07 1,477
249589 5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5/07 366
249588 사골이 몸에 안좋단말이 사실인가요??? 6 2013/05/07 4,897
249587 안지환의 블랙박스로 보는 세상 보시는 분 있으세요? 5 흐미 2013/05/07 1,589
249586 신김치 무채만 남은것 어떻게 활용하세요? 13 김장김치 2013/05/07 2,284
249585 컵에 담긴 마가린류와 버터. 어떤 것이 나은가요? 8 고민녀 2013/05/07 1,270
249584 이해가 안가서 여쭤봐요. 부동산 임대법 4 이해불가 2013/05/07 1,236
249583 낼모래 60인데 악보보는 공부 2 도와주세요 2013/05/07 968
249582 후궁견환전 뻬낀 드라마가 많아져다,, 3 코코넛향기 2013/05/07 1,882
249581 신생아랑 시끄러운 강아지 괜찮을까요? 8 강아지키우시.. 2013/05/07 1,645
249580 맛집 5 스테이크 2013/05/07 681
249579 나인 결말 추측해 봅시다~! 12 해피여우 2013/05/07 7,774
249578 여러분들은 골목길에서 차끼리 마주오면 어떻게 하세요? 11 난감 2013/05/07 2,603
249577 오랜만에 mp3 음원을 샀어요. 2 스마일 2013/05/07 850
249576 우울증 정산과 2013/05/07 1,028
249575 부채가 많은데 배우자-자식순으로 상속되는거 맞나요? 7 네오라임 2013/05/07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