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밥을 해놓습니다.
반찬은 안합니다.
또 빵과 과일, 우유를 사놓습니다.
구이용 고기나 불고기 미리 재놓은거나 아니면 햄버그 패티나 완자도 미리 준비해서 냉동실에 둡니다.
양파와 당근, 그외 푸르죽죽한 야채, 토마토 좀 사놓고
그외 파프리카 같이 바로먹을수 있는 야채도 돈있으면 사놓습니다.
냉장고에다 이것들 목록을 붙여놓습니다. 먹고싶은대로 알아서 갖다 먹어라고.
어차피 위에 들어가면 죄다 섞이는데 요리할 필요가 뭐 있나, 각기 먹어도 위에서 알아서 섞이는데...
재료만 사다놓고 요리는 안하고 각자 취향껏 집어먹게 합니다.
참, 빵과 함께 먹을 올리브유, 치즈, 드레싱도 좀 사놓습니다.
나 밥하기 싫으니 알아서 챙겨 먹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