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때부터 배우기 시작했어요.
제가 피아노 칠줄 몰라서 아이가 잘하고 있는건지 진도는 잘나가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단지내 집에서 개인교습하는곳 다니고 있거든요. 같은 학교 엄마라 자세히 이것저것 묻기도 그렇고,
아이들도 많다보니 통화하기도 그래요.
가끔 새로운 교재 들어갈때 통화 한번씩 하면 잘하고 있다고 하고, 아이도 지금껏 싫닥고 한적 없이
재미있게 잘 다니고는 있어요. 보통 남자아이들은 피아노 치기 싫어한다던데 우리아이는 피아노 빠지거나
그만두는거 엄청 싫어는 합니다.
수업시간내에는 집중하고 잘친다고는 하는데, 집에서 치는걸 듣고 있노라면 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진도는 체르니 40 거의 끝나가고 있거든요. 이시점에서 그만두고, 수학학원보낼까 생각중인데 아이가
난리를 치네요. 40정도 2년 배웠으면 그만둬도 될까요??? 일주일에 3일 수업가거든요.
제가 피아노를 칠줄 모르니 잘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