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상만 바라보면 답이 안 나오죠.

리나인버스 조회수 : 538
작성일 : 2013-04-25 16:42:23

아래 글 중에서 프랑스 교육 얘기가 나오니 새삼 우리나라 교육이 잘못됐다는 생각도 드네요.

 

 

가정에서 가정 교육이 안된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 분위기를 흐리게 되겠죠.헌데 "아이들 인격 또는 내아이 때리는 것이 싫다" 라는 것으로 체벌권을 거의 무용지물로 만들어 놨죠.

 

대다수는 가정교육을 받았다 쳐도 소수의 가정교육 안받은 아이들 문제는 어떻게 처리할것이냐에 대해서 정답은 없겠으나 어느정도 체벌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체벌도 싫고 내 아이 나무라는 것도 싫다면 "근신 정학 퇴학" 이 수순으로 갈수 밖에는 없으니까요.

 

 

프랑스 교육에서 공감하는 부분은 무엇이냐 하면 "내아이 누가 체벌하는 것은 싫으니 가정교육 확실히 시켜서 남이 손대지 않게 만들겠다" 라는 부모의 마음이 보이네요.

 

즉 사회에 내 보내건 학교에 보내건 최소한의 가정 교육은 시켜서 보낸다는 것이니까요.대다수가 그렇게 간다면 학교에서 선생님이나 기타에서 손가락질 당하거나 체벌을 당하거나 미움받을 가능성은 최소화 될테니 말입니다.

 

 

에스키모들에게 손님이 찾아오면 자기 아내를 데리고 자라고 내준다고 하죠.물론 요즘은 그렇지 않겠으나 과거에라도 "어떻게 자기 아내를 내주냐?" 라는 현상에 대한 비판은 있겠으나 추운 지방이다 보니 일명 인간 난로로 품고 자라는 의미였으나 타 종족 기타 국가에서 보자면 여성 인권 침해 기타로 비판받을 상황이 되겠죠.

 

그지방 사람들이 아니라면 이해할수 없는 그런 현상이니까 말입니다.

 

 

우리나라 부모중 적지 않은 숫자가 "내아이가 잘못해서 사랑으로 보살펴서 인도해야 하지 않냐?" 라고 얘기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죠.

 

우리나라 아이들이 사랑이 부족해서 예의범절이 부족하고 통솔 불가에 빠지는 것은 아니라고 보는 편인데 프랑스 교육편 글에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합니다.

 

과거 우리나라 대다수 부모의 방침은 "내새끼 때려서라도 사람 만들어 주세요" 였죠.요즘은 "내새끼가 사람이던 아니던 남이 손대는 것은 싫다" 로 변했지만 말입니다.

 

내새끼 남이 손대는 것은 싫고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은 어쩔수 없다로 사회가 간다면 곤란한 상황이 올테니 말입니다.

IP : 121.164.xxx.22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130 노회찬 지역구를 물려받았으면 상임위도 그대로 물려받는게 정상아닌.. 3 왜고민 2013/04/29 889
    247129 리코더에서 시 플랫을 어떻게 잡나요? 4 리코더 2013/04/29 1,973
    247128 더럽고 치사해서 축의금 받아내고 싶네요. 32 내참 2013/04/29 13,440
    247127 할머니때문에...속상해요.. 3 ㅠㅠ... 2013/04/29 1,122
    247126 넘 졸려워서 글이라도 올려요 ㅡ.ㅜ 1 꾸벅이 2013/04/29 654
    247125 큰일이네요..ㅠㅠ 5 아이둘 2013/04/29 992
    247124 필리핀 가사 도우미 경험해보신 분 계세요? 5 전치3개월 2013/04/29 3,366
    247123 (컴대기)매트리스에 묻은 생리혈 12 ㅜㅜ 2013/04/29 7,412
    247122 스물여덟의 가진것없는 미혼여성..세상을 살아간다는 것.. 9 지영 2013/04/29 2,921
    247121 보쌈 만들 때 전기압력밥솥 써도 될까요? 2 항아리보쌈 2013/04/29 1,939
    247120 중국드라마 보보경심 보는데... 5 코코넛향기 2013/04/29 2,050
    247119 아이문제로 심각한 고민입니다 22 내가 할꺼야.. 2013/04/29 4,386
    247118 나인 이진욱도 엑스파일이 있었군요 ㅎㅎㅎ 23 나인데이 2013/04/29 98,640
    247117 이게 이혼사유가 될까요? 1 휴~ 2013/04/29 1,588
    247116 전세 세입자인데 아랫층에서 물샌다고해요. 8 ..... 2013/04/29 2,617
    247115 물컵 비린내 없애는 방법 알려주세요 7 ... 2013/04/29 4,054
    247114 내곡동 보금자리가 좋은게 주변이 친환경에다 2 ... 2013/04/29 2,630
    247113 마그네슘 과다섭취 했을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 2013/04/29 6,038
    247112 제주도 검정 스타킹 신어도 안더워보일까요? (이번주말) 2 제주도 2013/04/29 1,174
    247111 서리태로 어떤 음식을 해먹으면 맛있을까요? 5 콩콩이 2013/04/29 1,858
    247110 사람을 보면 그 과거와 현재가 보인다는 분 5 궁금 2013/04/29 2,507
    247109 친정부모님 용돈 얼마씩 드리나요? 17 잠시만요. 2013/04/29 5,294
    247108 도복이 너무 더러워요 1 도복빨기 2013/04/29 612
    247107 목동 아이스링크 추운가요? 1 처음 2013/04/29 1,100
    247106 야외갈때 도시락 메뉴 뭐가 좋을까요?(흔한김밥말고~) 2 // 2013/04/29 1,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