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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간강사도 나쁘지많은 않네요

알면 조회수 : 3,706
작성일 : 2013-04-25 15:46:59

아래 교사자격증얘기가 나와서

친구가 물론 인문학 박사지만

한 4-5과목정도 3학교에서 뛰는거 같은데

차몰고다니고

그래도 보통 직장인 만큼은 버는듯합니다.300내외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있을필요없고

물론 방학때 쉬어야 하고 보험처리 이런게 좀 미흡하고

신분이 불안정하지만

직장생활 어디나 다 짤릴위험있는거 생각하면

나름 여자들은 나쁘지만은 않은거 같네요..

다만 학력에 비해 소득이 높지 않다는 얘기지

평범한 인문대학나온 여자들에 비해서는

괘안은듯..
IP : 211.212.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5 3:48 PM (39.115.xxx.91)

    생계가 아니고, 남편이 뒷받침을 해주면 나름 괜찮죠. 욕심만 버린다면야..

  • 2. 맞춤법
    '13.4.25 3:49 PM (223.62.xxx.158)

    나쁘지만은 않다

  • 3. 별똥별00
    '13.4.25 3:49 PM (180.64.xxx.211)

    물론이죠. 경력되고 자부심생기고 공부했는데 왜 노나요?
    뭐든 쉬운건 없어요. 그 경력가지면 나중에 또 다른일 할수있구요.

    학력 경력없이 놀다가 오래 살면 정말 큰일날것같아요.

    일해야 한다는 사고방식으로 되어야해요.^^

  • 4. 최영장군
    '13.4.25 3:51 PM (1.249.xxx.72)

    강사료가 올라서 요즘에야 괜찮은거죠.
    앞으론 박사학위 없음 시간강사 하기도 힘들겁니다.

  • 5. 근데
    '13.4.25 3:58 PM (14.52.xxx.59)

    그게 45세 넘으면 하기 힘들구요
    요즘은 보험도 되요
    그리고 박사까지 들인 돈하고 지금도 품위 유지하느라 들어가는 돈 생각해보세요
    명절이며 교수 환갑까지 챙기는데 그거 장난 아닙니다

  • 6. 시간강사도 힘들어요
    '13.4.25 3:59 PM (175.196.xxx.37)

    대학 강사라는게...
    국립대 같은 극소수의 곳은 시간당 8~9만원씩 주는 곳도 있다고 듣긴 했습니다만...
    대다수 사립대들은 아직도 시간당 4~5만원 정도인게 현실이지요.
    3학점 짜리 수업 하나 맡는다면, 5만원짜리라 쳐도
    1주일에 15만원, 1달이면 60만원 입니다.
    박사급 고급 인력이 받을 대우는 아니죠.
    석사 하나만 가지고 강의 하고 다니는 분들도 봤습니다만
    박사까지 밟으려면 그 시간에 잃게 되는 기회비용 하며.....
    그리고, 대학은 1년에 방학이 5개월 이지요.
    그 방학 기간 동안 계절학기 수업이라도 맡게 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1년의 거의 절반 가까운 시간이 백수인 셈이구요.
    부유한 집에서 자기 계발, 자아 실현 하느라고 취미삼아 강의 다니는 유한 마담분 아닌 담에야
    생계에 지장 있지요.

  • 7. ...
    '13.4.25 4:18 PM (202.136.xxx.172)

    요즘 대학강사 보험해 주면서 일자리가 많이 줄었어요. 자리 보존하려면 신경써야 하는 곳 많구요. 집안이 부유하면 교수님들도 은근 바라시구요. 나이 먹으면 그나마 자리 얻기도 힘들구요. 나이 비해 급여도 적어요.

  • 8. 경험자
    '13.4.25 5:44 PM (121.2.xxx.89)

    시간 강사가 편한것 같아도 역시 불안정합니다
    (전 오랜 시간강사 끝에 올해 전임되었습니다)

    학교에 따라서 다르지만 5년 이상 되면 재계약 안하는 곳도 있고
    학과내 커리큘럼 담당 교수님이 바뀌면 그에 따라서 시간 강사가 물갈이 되는 경우도 있고 --;;

    전 시간 강사때 강의하던 학교가 폐교가 되어서 접어야 했던 경험도 있네요 ㅋ

    나이가 들면 들수록 입지가 불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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