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생일 이거든요. ^^
결혼하고 첫 생일인데 어젯밤에 남편이 장미꽃이랑 케익을 사 왔는데 일반케익아니라. 맛잇다는 수제 케익집 먼데까지 가서 블루베리치즈생크림케익 사갖고 와서
12시 땡하니. 내 놓더라구요.
그리고 생일축하 노래 틀어주고 ㅎㅎㅎㅎ^^
같이 케익 떠먹여 주고 그랬어요.
오늘 아침엔 남편이 일어나서 소고기미역국이랑 생선 구워 줘서 같이 팥밥이랑 맛잇게 먹었어요.
저녁엔 아이언맨이랑. 제 선물사러 백화점 갈꺼고 맛잇는 저녁도 먹을거에요.
늦은 나이에 결혼 (39,35) 해서. 5개월만에 임신하고. 입덧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암튼 오늘 기분 좋네요.
남편지랑한 저 미워하지 마세요 ^^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자랑 좀 해도 되나요? ㅎㅎ
사과 조회수 : 2,246
작성일 : 2013-04-25 15:42:39
IP : 124.53.xxx.1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ㅊㅋㅊㅋ
'13.4.25 3:44 PM (210.90.xxx.130)왜 미워해용 ㅋㅋ
생일 축하드리고, 더불어 아이까지 선물로 받으신 것 축하드립니다.
지금처럼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깨볶으면서 사시길~~~!!2. 신혼
'13.4.25 3:46 PM (39.118.xxx.142)이네요..ㅎ
햄복으세요.3. 사과
'13.4.25 3:47 PM (124.53.xxx.142)네.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더 노력하며 살아야겟어요^^
4. ᆢ
'13.4.25 3:51 PM (175.200.xxx.243)참 행복해 보여요
축하해요 즐거운 생일 보내세요5. 리아
'13.4.25 4:03 PM (36.39.xxx.72)가만.....내 남편은 결혼후 첫번째 내 생일에 뭐 해줬더라....
......
......
남편아!!!!!!!!!!!!!6. 반지
'13.4.25 4:12 PM (125.146.xxx.170)축하해요!!!!^^
7. 생일ㅊㅋㅊㅋ
'13.4.25 4:23 PM (211.179.xxx.245)내년 생일에도 이런글 기대할께요...
8. 바람소리
'13.4.25 6:34 PM (121.1.xxx.104)축하합니디*^^*
9. 크래커
'13.4.25 6:40 PM (126.15.xxx.72)축하드려요~~
10. ...
'13.4.25 7:46 PM (1.251.xxx.156)글만 봐도 미소가 저절로 지어져요
그렇게 이쁘게 많이 사랑하면서 사세요^^
생일 축하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