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다되어 가는차 이제 바꾸려고 하네요 제가 아니고 남편이..
저더러 돈 좀 해달라고 합니다.
제기랄 월급 받아 다 주는것도 아니면서 돈 맡겨놨나요
유아 둘 키우는 직딩 저..차없으니 넘 불편해서 첫차로 신랑타던차 받아 탈려고 생각중이었지요
신랑은 직업상 차가 필수인 사람이구요.
자기꺼 뭐 사는건 인색해요
차도 중고로 사겠다고 그랜저TG?? 알아보더니 차가 없다고 그 정도선에서 찾아보는가봐요
없는돈 긁어 딱 중고차 살돈 만들어 주긴 하려는데...
이시점에 새차 사는건 어떨까 저혼자 그런생각이 드는겁니다.
뭐 남편이 이뻐서 하는 생각은 아니고, 어차피 주말마다 애들이랑 저랑 실고 다닐건데
애들과 저의 안전을 위해서도 있고,
제가 그랬어요. 돈해주면 36개월 할부로 원금만 갚으라고..그러겠다고 하더군요
중고사고 딱 그러면 저도 별로 손해갈 일아니다 생각했는데
새차한다면 아마도 중고 살 돈 일시불 주고 할부 갚아나가야겠지요
새차 사려면 남편사려는 중고차값 두배더군요.
차는 어차피 소모품이라 생각하는데 그냥 중고 사고 말까요?
음..언젠간 집도 옮겨야하고 돈쓸데는 많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