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기견삼동이 주인 찾았어요
어제부터 함께 걱정해주신분들 감사해요
방금 관리실 전화받았어요
주인이 찾아왔다구요
지금 회사라 저녁에 데려다 주기로 했어요,,
한가지 걱정은
106동에서 보셨다는 목격자 분 말이
주인 아저씨를 피하고 그 아저씬 아침부터 술 취해 있었다고...
글고 강쥐가 너무 말라서 ㅠㅠ
노파심이겠죠?? ㅎㅎ
어제산 사료랑 샴푸 패드 같이 갖다줘야겠어요 ㅎㅎ
1. 다행이긴한데
'13.4.25 2:46 PM (121.157.xxx.187)강쥐가 주인을 피한다는 것이 맘에 걸리네요. 학대받았던지 아님 진짜 주인이 아니거나~
2. ㅇㅇ
'13.4.25 2:47 PM (71.197.xxx.123)잘되었어요. 찾아서.
원글님 감사해요
그런게 걱정이 되네요. 줌인아웃에서 강아지 말랐다는 것 보고... 사실 주인이 안나타날거라 생각했었거든요.3. ..
'13.4.25 2:54 PM (119.201.xxx.131)원글님 꼭 주인인지 뭐라도 확인해보고 보내세요
어쩜 주인아닐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강쥐는 아무리 오래 헤어져 있어도
주인보면 알아보고 완전 뒤집어지던데
걱정되서요4. 음
'13.4.25 2:56 PM (175.223.xxx.42)그리 방송했는데 지금 몇일뒤 나타난것은 뭔지
주인을 피했다는것은 끔찍하네요5. 쾌걸쑤야
'13.4.25 3:00 PM (211.229.xxx.47)네,, 저도 그런 부분이 좀 걱정이에요
주인인지 확인은 어찌해야는지
만약 학대 내지는 방치하는 주인이라도
주인은 주인이니 보내야할테니까요 ㅠㅠ
그러지않은 주인이면 좋겠는데 ㅎㅎ
노파심이겠죠!6. 안돼요
'13.4.25 3:06 PM (67.87.xxx.133)강아지가 자기 주인피하는 경우는 맞는경우밖에 없어요 ㅠㅠ
님이 데려다 키우심 안될까요? 어쩜 돈 몇푼 쥐어주면 키우라고 할지도 몰라요... 입양비라 생각하시고 제발 거두어주세요 ㅠㅠ7. 흠..
'13.4.25 3:08 PM (121.183.xxx.164)주인을 다시 만난건 잘된일인데 저도 걱정이 앞서네요.
데려다가 잘보살펴주면 다행이지만 방치라도하면 정말 안만나니만 못하잖아요.
주인이라는데 안보낼수도없고 ....8. ㅇㅇ
'13.4.25 3:21 PM (71.197.xxx.123)제가 생각했던건 미용을 해서 버린게 아닐까.. 그런 얘길 들었거든요. 깨끗하고 이쁘게 헤놔야 누가 데려갈테니.
버렸는데 주민들이 알아봐서 어쩔수 없이 데리러 나타난게 아닐지.
하지만 그렇다고 주인을 무서워하진 않을텐데.
아마 다른 식구가 또 있고 그 사람은 학대를 했던게 아닐까요.9. 걱정
'13.4.25 4:13 PM (125.186.xxx.63)그 아저씨가 술취해서 때렸으면 어쩌죠.ㅠㅠㅠ
주인을 찾아서 다행이긴한데, 어쩌나.10. ㅠ.ㅠ
'13.4.25 4:42 PM (123.212.xxx.132)주인 안나타난것보다 더 걱정되는 유기견은 처음예요...ㅠㅠ
학대나 방임상태면 어쩌죠...ㅠ.ㅠ11. 입양비
'13.4.25 4:58 PM (183.107.xxx.162)강아지가 이뻐서 키우고 싶다고
입양비로 15~20만원정도 드린다고 해보세요.
만약 그렇게 한다고 하면
강아지에게 그정도의 애착도 없는 사람이니
제가 입양비와 입양할때까지 임보 책임 질게요.
rkqdmfrhksrp@naver.com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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