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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개명으로 새삶을 살고계신82쿡님 계시나요?

짜증나 조회수 : 1,167
작성일 : 2013-04-25 14:01:53

 

이름을 정말바꿔야할까요 ㅠㅠㅠ

IP : 27.35.xxx.2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하님
    '13.4.25 2:05 PM (14.52.xxx.43)

    제 동생이 중학교때 개명했는데요. 집에서 부르던 이름이랑 호적상 이름이 달라서
    한자까지 아예 싹 개명했는데 뭐 별로 달라지는 건 없네요

    그낭 자기위안일 따름이라고 생각합니다.

  • 2. 효과
    '13.4.25 2:42 PM (211.37.xxx.45)

    있었어요.하도 많이 앓아 개명했는데 건강해졌어요.

  • 3. 전 괜찮았어요.
    '13.4.25 3:50 PM (211.36.xxx.126)

    서른넘어 개명했는데 것도 엄마가 해주셨어요. 뭘 보러갔다 슬쩍 제 얘기를 물었는데 사주랑 이름 보더니 사주에 물이 없는데 이름에도. 물이없어서 고생많이했겠다고~근데 진짜 어려서부터 고생과 일복이 따라다니는~회사는 잘 들어가는데 평온하던 회사가 저 입사후 부서통합 사업확장~정말 일에 깔려죽을판~회사 세곳다녔는데 모두 그런식~결혼식전날 10시까지 일하고 퇴사할때 남들은 점심먹고 부서돌며 인사하고 가는데 전 5시까지 일~ ㅜ ㅜ 결혼하고도 뭔가 항상 힘들었는데 개명이후부턴 일이 꼬이는게 없어요. 돈도 마르지않고~정말 평혼함 그 자체예요. 전 그래서 개명하는거 좋게 생각해요.
    회사일 말고도 대학때랑 휴학하고 정말 제 의도와는 상관없는 복잡한일이 많아서 외국에서도 3년이나 살다 들어오고~
    나중에 개명 권하신분얘기를 엄마가 듣고는 제 인생 얼마나힘들었는지 공감하셔서 눈물이 나더래요. 오빠이름은 다 작명하고 지었는데 제 이름은 그냥 지어줘서 힘들게 살았나보다고~그자리서 전화와서 줄줄 울며 말씀하시길래 첨엔 서른넘어 결혼하고 애도있는데 뭘~했다가 그럼 이름 받아와 보라고 하곤 바로 개명~인생 요즘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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