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왜 이렇게 사주 점보는 이야기가 많나요?

....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13-04-25 13:06:48
한페이지에 사주글이 최소한 한두개는 있는거 같네요.
사주 아니면 신점, 굿, 철학관...
그냥 재미로 보고 그러는거지 그거 진짜 믿고 그러는건 아니겠죠?
저도 한때 친구가 한의사라서 사주팔자 보는법에 대해서 배웠는데.
그냥 그뿐이에요. 10년배우든 100년을 배우든 이거 배운다고
인간사를 맞춘다는게 불가능하고
예전에는 신경정신학 이런 개념이 없었기 때문에.
이야기를 들어주는 카운셀러나 행동치료나 이런개념으로 있긴 했었지만.
지금은 그러지 않아도 다른 방법들이 많은데
사주 점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뭘까요?
IP : 218.159.xxx.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답한
    '13.4.25 1:16 PM (119.149.xxx.181) - 삭제된댓글

    답답한 세상이잖아요 물가는 오르고 실업에 노후 대책 안되있는 데다가
    답답 하니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사주를 보는게 아닐까 싶어요

  • 2.
    '13.4.25 1:22 PM (221.147.xxx.56)

    믿는 분이 많으니 그렇죠. 이런 거 믿고 열심히 보러다니는 사람은 또 얘기도 기막히게 잘하기도 하더군요. 구구절절 인생사랑 엮어서 그때 그 점쟁이가 그렇게 용했더라 뭐 이런 설을 풀면 듣는 사람이 혹하기도 하고.

    근본적으로 과학과 이성으로 해결할 수 없는 영역이 인생을 좌우한다는 신념이 깊게 박힌 사람이 많고, 아무리 근대 교육을 해도 그 수가 줄지 않네요. 사회 전반에 합리성과 예측가능성이 적기 때문 아닐까 싶기도 하고. 저는 그런 비이성적인 믿음은 믿을수록 내 인생을 구속한다고 생각하고, 감기 때문에 병원가더라도 좋은 병원 고르기도 머리 아픈데 내 인생 풀어줄 사람을 도대체 뭘 믿고 찾아서 맡기나 싶어서 신기하기도 합니다.

  • 3. 맹신하는
    '13.4.25 1:25 PM (122.40.xxx.41)

    부모 밑에서 자란분들은
    나이 어려도 믿더라고요.

  • 4. ././././
    '13.4.25 1:31 PM (119.18.xxx.45)

    바람잡이들도 있을테죠

  • 5. 여기
    '13.4.25 3:57 PM (211.224.xxx.193)

    제발 사주관련글은 못쓰게 관리했으면 해요. 옆에 광고에 무슨 무당광고도 있던데. 이렇게 사주글이 많은 사이트는 첨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593 주부님들께 간단한 설문 부탁드립니다! 2 Grande.. 2013/07/10 752
272592 소셜커머스에서 곱창 시켜 보신분 계세요? 곱창 2013/07/10 688
272591 영어문장좀 봐주세요 5 .. 2013/07/10 749
272590 김학의 前차관, 경찰 방문조사 끝나자 퇴원 세우실 2013/07/10 916
272589 잇몸이 붓고 시리고 흔들릴 때? 옥수수! 13 휘나리 2013/07/10 10,135
272588 인덕션에 사용 가능한 프라이팬 없나요? 8 네모돌이 2013/07/10 1,753
272587 2011년에 만든 매실액이 있는데요~ 3 유리랑 2013/07/10 1,267
272586 자식이 부모보다 머리좋거나 공부잘하는집 있어요? 7 2013/07/10 3,496
272585 얼굴 상처 흉터 안남는 법좀 알려주세요. 3 하늘이 2013/07/10 2,878
272584 다림질 일주일에 몇번 하세요? 스팀다리미 활용성? 2 귀차니즈 2013/07/10 1,291
272583 다이어트 동영상 다운 어디서 받아볼수 있나요 1 usb로 다.. 2013/07/10 917
272582 감자채전 부칠때,미리 썰어놓으면 어떤 일이? 8 감자 2013/07/10 2,726
272581 소프트렌즈 어디꺼? 기간은 어느정도가 좋을까요 3 렌즈 2013/07/10 1,034
272580 냉장고 보리차요~ 꼭 좀 봐주세요 12 오로라리 2013/07/10 7,679
272579 정말 잘생긴남자랑 연애 해보셨나요? 30 .^^ 2013/07/10 32,104
272578 시간제 일자리 법제화되면…정부부담 당장 1兆 늘어 세우실 2013/07/10 721
272577 처음 산 명품백이 뭐에요? 22 ㅁㅁ 2013/07/10 4,075
272576 가전제품 수리하는 곳.. 어디 없나요? 2 수리 2013/07/10 925
272575 무슨물질일까요? 화난이. 2013/07/10 657
272574 아주 커다란 테이블이 있는데 어떻게 버려야 하죠? 4 처분 2013/07/10 1,086
272573 간단 오이지 국물 버리기 아까워서요 2 새콤 2013/07/10 2,004
272572 37살인데요, 저희때 고등수학이랑 요즘 고등수학이 다른가요? 8 dd 2013/07/10 2,246
272571 친정엄마에게 애틋한 감정이 안드시는분 9 우중 2013/07/10 2,695
272570 전세대란.. 집 안보고 그냥 계약해도 될까요? 조언좀.. 18 고양이바람 2013/07/10 3,340
272569 남편생일에 시댁식구 초대하시나요? 24 생일 2013/07/10 4,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