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생이고요... 제가 목소리가 되게 차분하고 나지막해요..
친구들이 중학교때부터
너 정말 자상한것 같아.. 너 성격 훈남 선배같아 너가 남자였다면 너랑 사귀고 싶어 등등 이런 칭찬 많이 들어요..
이런 칭찬 되게 좋은 칭찬같은데 여자로서는 매력이 안느껴진다라고 말하는것 같아요..
처음에는 기분이 좋았는데 대학교까지 와서 친구들한테 이런 칭찬 받으니까 기분이 좀 안좋아지는 부분도 좀 있어요.. 내가 목소리가 되게 낮아서 그런가 라는 생각도 들구요
남자분들은 이런 여자 매력을 느낄까요?? 저 물론 못생겼구요 모태솔로에요... 요즘 너무 외롭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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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남자였다면 나랑 사귀고싶다는 친구들
..... 조회수 : 1,092
작성일 : 2013-04-24 21:46:33
IP : 61.78.xxx.2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4.24 9:49 PM (61.78.xxx.249)참고로 저는 155에 46 아담하고 통통한 여자예요
2. 남자
'13.4.24 11:51 PM (39.117.xxx.22)원글님이 부럽네요
30년차 모솔 남이....3. 저도
'13.4.25 3:23 PM (118.44.xxx.4)그런 소리 종종 들었어요.
'언니가 남자였으면 내가 대쉬했을텐데' 등등.
제가 좀 솔직하고 꾸밈없는 면이 있어서 그런 거에 매력을 느낀 것 같더라구요.
다행히 남자들 중에도 저의 그런 면을 순수해서 좋다고 접근하는 사람들이 좀 있었어요.
현재의 남편도 그 중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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