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험하신 돈의 정의

하나 조회수 : 449
작성일 : 2013-04-24 20:04:31

전 결혼전 알뜰살뜰하게 소비했습니다.

카드값에 허덕이는 사람들 전혀 이해를 하지 못 했구요.

 

결혼후 얼마지나 남편이 사업 한다하고 다 말아 드셨지요.

그러구나니 너무 허무 하더라구요.

쓰기나 했으면 억울하지나 않지 허공으로 다 날아간 돈은 당하지 않으신 분이라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전 제 친언니에게 사기꾼이란 말까지 들었고 자기한테 돈 빌려 달라고 하는 말 자체가 제가 나쁜 사람이라 했어요..너무 황당했지요. 전 그 이후로 큰 언니랑 연락을 안하고 살지요.그반면,저희 형님은 거금을 빌려 주셨구요.이젠 갚을 만큼 좋아졌구요.

전 다신 큰 언니를 보지 않으려 합니다.

남편일이 잘 돼서 빚 잔치를 하려 하니 오늘 큰 언니 생각이 나면서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전 그 당시 사실 많은 격려가 필요했어요.

어려워서 못 빌려 주겠다 하면 저도 이해 했을텐데 저한테 심한 말을 너무 많이 해 마음에 상처가 큽니다,

 

 

IP : 60.241.xxx.1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875 아이가 손톱으로 긁혀 왔어요 1 ㅠㅠ 2013/05/08 584
    248874 안면도 나문재 빼고 펜션 추천 좀 해주세요 1 어디로 2013/05/08 2,091
    248873 멘붕. 나인 26 다람쥐여사 2013/05/08 3,509
    248872 라면이 너무 먹고싶은데.. 참고있어요. 3 더배고파 2013/05/07 1,055
    248871 성형외과 의사 잘 만나면 정말 제 2의 인생이 펼쳐지는거 같아요.. 33 ㄹㄹ 2013/05/07 19,918
    248870 토마토에 매실액을 뿌려 재워 먹을라도 될까요? 2 동글이 2013/05/07 1,254
    248869 저희아이가국어시험망쳤어요ㅠㅠㅠ 4 천사66 2013/05/07 1,532
    248868 가습시살균제 죽음 너무 가슴 아프네요 8 엄마 2013/05/07 1,749
    248867 조금전82쿡.. 13 조마조마 2013/05/07 2,653
    248866 아 오월.. 2 ,, 2013/05/07 464
    248865 김포공항에서 분당까지 소요시간 3 시골맘 2013/05/07 2,536
    248864 최화정 정말 젊네요.. 38 부럽 2013/05/07 14,574
    248863 이틀전 주말에 찾아뵙고 꽃과 용돈드리고했는데 어버이날 전화드려야.. 3 고민중 2013/05/07 1,731
    248862 남편이 명의를 도용당해 세금내게 됐어요. 4 사과 2013/05/07 2,577
    248861 구가의서 이승기 웰케 호감인가요 11 .. 2013/05/07 2,345
    248860 강서구나 여의도 주변에 개별포장 답례떡 맛있게 하는집 알려주세요.. 1 ... 2013/05/07 983
    248859 82님들 읽고 판단좀 해주세요(남편하고 같이 볼겁니다) 19 mm 2013/05/07 2,168
    248858 신생아분유양이 어땋게 되나요? 3 헬렐레 2013/05/07 1,331
    248857 홧김에 문신을 했습니다 9 사회에반감 2013/05/07 2,272
    248856 영종도 사시는분들 통행료는? 3 통행료 2013/05/07 1,772
    248855 vja)남양유업 회장, 욕설파문 전후 보유주식 70억원어치 팔아.. 1 ,,, 2013/05/07 1,883
    248854 남양유업의 '떡값 착취 녹취록' 공개돼 5 샬랄라 2013/05/07 1,185
    248853 방금...숙종과 장옥정 첫 날밤이었나요??? 이런... 6 미치겠다.... 2013/05/07 3,596
    248852 중2 여학생 수학성적이 처참하네요 4 .. 2013/05/07 2,155
    248851 이제서야 아이 공부 챙기는 엄마 좀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못난 엄마 .. 2013/05/07 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