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병원에 오래 입원해 있고 싶으면,

점넷 조회수 : 2,660
작성일 : 2013-04-24 16:15:10

보험수가 때문에 오래 입원이 힘들잖아요

근데, 교수 재량으로 한달정도 더 입원해 있을수 있나요?

이미 퇴원 해야할 날짜는 지났는데

 

좀더 있고 싶다고 부탁한다고 사례도 하고 해서

환자를 더 입원 시켜 놓을수 있는지요.

 

재량도 한계가 있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친정엄마가 대학병원에 계시는데, 좀더 있고 싶은데 (차도가 있고해서)

이미 퇴원 시점이 지났어요 3개월 넘었거든요

 

제가 고민을 하니까 저런 얘기를 해 주더라고요.

 

IP : 211.47.xxx.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4 4:18 PM (180.65.xxx.29)

    저희 시어머니 보니까 다리 다쳤는데 아직 다 낫지 않았는데
    의료보험 공단에서 직접 나와서 나가라 하더라구요 의사도 어쩔수 없다고 하던데요

  • 2. ...
    '13.4.24 4:29 PM (110.14.xxx.164)

    안되요 환자가 밀려서 수술 환자도 정해진 날짜 되면 집에서 다니며 치료하라고 하더군요

  • 3. 무크
    '13.4.24 4:33 PM (118.218.xxx.17)

    정말 입원해야 할 환자들이 응급실에서 병실 없어서 지내요.
    저도 수술하고 하루 더 있을까 했는데 교수님이 기다리는 분들 생각해서 가라고 하시더라고요^^;;
    다인실만 대기하는 줄 알았더니 1인실이었는데도 안 된다고 하셨답니다.
    퇴원이 안 될 정도면 하라고도 안 할테니, 위급한 상황아니면 병원측에 따르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 4. 점넷
    '13.4.24 4:37 PM (211.47.xxx.35)

    아 그렇군요..공단에서 나오기도 하네요..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5. .....
    '13.4.24 4:47 PM (203.248.xxx.70)

    의사 맘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예요
    입원기간, 심지어 쓰는 약이나 용량까지도 보험공단에서 엄청 간섭합니다.
    점점 치료비 지출을 줄여나가려는 추세니까요.

  • 6. 111111
    '13.4.24 4:48 PM (58.236.xxx.117)

    가능한 병원도 있을듯 합니다.작년 지방 대학병원에 입원해 있을때 당뇨로 입원한분 병원에 아는분 빽으로 퇴원 안하고 매일 놀면서 돌아다니고 아주 신났더만요. 자기 입으로 병원은 돈 안되니 퇴원 하라 했는데 높은분 빽써서 눌러있다고 직접얘기 했습니다.

  • 7. ..
    '13.4.24 5:16 PM (14.18.xxx.155) - 삭제된댓글

    불가능하지는 않아요.
    아산병원 몇 꼭대기층에는 vip들이 몇년씩 입원해서 누워있기도 하잖아요.
    그정도 빽 아니면 힘들죠.
    보험 수가 이런거 떠나서..
    병원에서는 새 환자가 계속 들어와야 돈이 되요.
    입원하자마자 검사 줄줄줄 하잖아요.
    이게 계속 돌아가야 하는데...기존환자들이 안나가고 버티면 돈이 안되니까요.

    심지어 어떤 병원에서는 환자가 퇴원안하고 버티고 있으면 담당교수 점수가 깎이기도한다더라구요.
    자기가손해보면서까지...입원 연장해주는 교수는 없다고 보시면 되요

  • 8. ...
    '13.4.24 8:33 PM (222.109.xxx.40)

    정확한 얘기는 아닌데 병원에서 그 환자에 대한 보험 공단에서 받을수 있는 돈이
    줄어 들어서 병원 차원에서 의사에게 압력을 준다고 하더군요.

  • 9. ...
    '13.4.25 1:49 AM (220.81.xxx.220)

    심지어 어떤 병원에서는 환자가 퇴원안하고 버티고 있으면 담당교수 점수가 깎이기도한다더라구요.
    자기가손해보면서까지...입원 연장해주는 교수는 없다고 보시면 되요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416 고혈압환자 실비보험가입할수 있나요? 9 보험 2013/04/30 1,789
246415 솔직히 남자애들은 공부 안하고 놀고 그러는게 좋아보여요. 21 ..... 2013/04/30 4,257
246414 좋은사람을 만나게 되는것, 진짜 큰 복이죠. 5 ... 2013/04/30 2,163
246413 어느 남녀의 소개팅후의 문자 35 ㅡ.ㅡ 2013/04/30 11,018
246412 고학년 아이들 태권도 하복 구입해서 입히시나요 7 .. 2013/04/30 843
246411 순간의 실수로 사람 다치게할까봐 운전 못해요. 8 23년장롱면.. 2013/04/30 1,782
246410 청소년기 자년 있는 분들.. 3 2013/04/30 776
246409 두돌 아기가 있는데 일주일 정도 휴가내고 여행가려는데 데려갈까요.. 1 베이비 2013/04/30 656
246408 오뚜기 즉석잡채 5 시식완료 2013/04/30 2,481
246407 내일 수목원을 가는데 평일무료티켓이 있는데 입장 못하게 생겼네요.. 1 ,,, 2013/04/30 678
246406 시어머니와 이혼한 시아버지에게 어디까지 도리를 해야하나요 52 오히히히 2013/04/30 16,446
246405 물어볼데가 없어요ㅜㅜ 골프라운딩가서요.. 3 여쭈어요 2013/04/30 2,452
246404 영어로 된 불고기등 한국 요리 레시피 구해요. 2 요리 2013/04/30 3,184
246403 어금니 예방치료 괜찮을까요? 8 치과 2013/04/30 777
246402 가정분양이라 속이고 고양이분양받아 카페에서 일시키는 부부상습범 .. 6 순동씨 2013/04/30 3,514
246401 팥빙수 맛있는 집들 나누어봅시당~~ 12 고정점넷 2013/04/30 1,783
246400 초딩 엄마표공부 언제까지 가능할까요?제가 잘하는건지? 5 언제까지 2013/04/30 1,717
246399 근로자의날에 왜 노는지? 17 나근로자 2013/04/30 3,325
246398 썬크림중 바르면 얼굴 하얗게 안되는썬크림 있나요, 12 밀가루 2013/04/30 2,949
246397 단식원에서 단식해보신 분들이요 어떠셨나요? 7 보스 2013/04/30 5,127
246396 해물샤브샤브 할 때 냉동 해물 써도 될까요? 4 집들이 2013/04/30 872
246395 어느 쪽이 충정로를 빨리 갈 수 있을까요? 4 질문 2013/04/30 461
246394 폭력적인 남자 어떻게 고칠까요? 10 ..... 2013/04/30 3,441
246393 ”하루 식비 400원”..밥먹기도 힘든 대학 청소노동자 1 세우실 2013/04/30 757
246392 학원 조언바랍니다.. 1 수학 2013/04/30 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