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주병딸엄마
'13.4.24 3:38 PM
(211.36.xxx.69)
글만 읽어도 화가 나네요
딸한테 질투하는건지
아님 본인의 낮은 자존감 때문에 딸을 저리 하대하는건지..
보란듯이 멋진 남자 만나세요!
2. 사실
'13.4.24 3:40 PM
(218.238.xxx.159)
여자 학벌 결혼하는데 별로 그닥 중요하지 않은거같아요
어느정도 미모되면 전문대도 교수의사직이랑 많이 연결되기도하구..
엄마가 그러면 화내시고 절대 선 물어다주지 말라하세요
연애하세요 연애!!
3. //
'13.4.24 3:42 PM
(1.241.xxx.27)
엄마의 낮은 자존감때문에 그러는거에요
부모는 아무나 되면 안된다는걸 자꾸 깨닫게 되네요.
4. 봄날
'13.4.24 3:42 PM
(203.254.xxx.76)
요즘 82보면 부모라고 다 같은 부모가 아니라는 말.. 정말 실감해요
어떻게 딸한테 저런식으로..
윗윗님 말씀처럼 멋진분 만나셔서 복수(?)하시길~~
5. 아니
'13.4.24 3:42 PM
(119.149.xxx.181)
-
삭제된댓글
낚시 글이 아닌 이상 자기 딸한테 왜 그런데요
조용히 물어 보세요 혹시 계모 아니냐고
계모 아닌담에야 ~~별로인 사람도 괜찮은 남자 만나서 시집 잘만 가던데요 모
6. 병 중에 가장 큰 병은
'13.4.24 3:52 PM
(58.229.xxx.186)
낮은 자존감 같아요. 특히 엄마가 되어 낮은 자존감을 갖고 있으면 자녀에게 고대로 물려주게 되어 있죠. 또다른 비극의 시작. 제가 그런 케이스인데 사실 스펙으로 따지면 좋은 편인데 이혼에, 취업도 제대로 못하고 바닥만 박박 긁고 있습니다.
다행인건 이런 저를 깨달아 제 딸한테는 무조건 이쁘다, 잘났다 말해줍니다. 엄마 말은 듣지 말고 본인이 원하는 남자 골라서 결혼하세요. 지방대 아니라 고졸이라도 좋은 남편 만나서 잘만 삽디다.
7. ^^
'13.4.24 3:57 PM
(123.214.xxx.49)
-
삭제된댓글
빨리 좋은 사람 만나 연애하고 결혼해서 어머니로부터 벗어나시길..
8. 아니
'13.4.24 4:03 PM
(1.235.xxx.88)
지방대여도 대학원까지 공부하고 중소기업이라도 직장 잘 다니고 있는 여성이면 신부감으로 괜찮다고 생각해요.
엄마가 이상하시네요.
딸을 질투하나?
속 꼬인 계모인가?
9. 아니
'13.4.24 4:04 PM
(1.235.xxx.88)
엄마에게 맡기지 말고 님이 나서서 좋은 사람 만나 연애하셔야겠네요.
아니 그전에 먼저 독립하는게 좋겠어요.
10. ㅇㅇ
'13.4.24 4:08 PM
(118.42.xxx.24)
본인의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자식도 자신과 동일시 취급..
정서적으로 학대...
본인처럼 낮은 자존감 강요...
근데
그게 잘못인줄도 모르는 상태..
11. 딸 딸
'13.4.24 4:10 PM
(121.200.xxx.15)
딸을 질투하시네요
좋은 신랑만나면 사위 처가에서 떠 받들어야 하니..걍 내 딸보다 못한 사람 머슴 들여서 큰소리치며 ..대접받고 살려고하네요
그런 친정엄마들 주변에서 종종 봅니다.
딸 팔아먹는 다고 말들하죠
12. 차라리 독신
'13.4.24 4:13 PM
(121.141.xxx.125)
왜 그렇게 사시나요.
엄마도 정신을 차리셔야 되겠네요.
한번 정곡을 찔러주셔요.
원글님 어머니가 갖고오는 선자리 상대라면,
차라리 독신을 추천합니다.
13. 대책없이
'13.4.24 4:14 PM
(119.148.xxx.153)
자신의 딸을 높게만 평가하고 최고라 여겨도 어이없기는 하지만 이런경우도 참~~
14. ...
'13.4.24 4:14 PM
(110.14.xxx.164)
세상엔 별 부모가 다 있네요
15. 원글님 어머니께서
'13.4.24 4:16 PM
(119.194.xxx.49)
자존감이 낮아서 그래요.
16. 왜 엄마에게
'13.4.24 4:19 PM
(118.216.xxx.135)
자신의 결혼을 맡기세요?
스스로 맞는 짝을 골라보세요.
17. 의외로...
'13.4.24 4:25 PM
(222.96.xxx.229)
저런 경우 있더라구요.
부모가 제정신인가 싶던데...
이십대 딸에게 사십대 애딸린 재취자리 가져다주는 어머니도 봤어요. 재산이 있는 것도 아니었어요.
18. ...
'13.4.24 4:33 PM
(49.1.xxx.122)
딸이 못나서가 아니라 엄마 본인이 못나서 그래요.
전 어디 외국에 팔려나갈뻔했어요. 뭐 브라질의 태권도강사? 그게 뭐가 좋은 자리라고. 에휴.
하도 결혼하라고 달달볶아대서 그럼 선자리나 가져와보고 말하라고 했더니 갖고오는 선자리마다
ㅠ.ㅠ 별...에흉.
저 괜찮은 대학에 미인소리듣고 전문직에요.
교수집안도 있었고, 부자집에 대기업남자도 있었고, 좋은 남자 주위에 많았는데 우리어머니가 다 물리치고
희한한 애들만 데려오더군요.
결국 연애했어요. 연애해서 저와 비슷한 경제급의 집안은 아니었지만 사람은 괜찮았어요,
주위 친구들은 엄마가 더 좋은집안에 보낼려고 난리치던데 우리집은 내세울거없는데
좋은 집안은 안된다면서 낮춰서 낮춰서 보내려고했죠,.
그 집 탈출해서 독립하니깐 너무 좋네요.
19. 로리
'13.4.24 5:57 PM
(59.24.xxx.52)
님 엄마 친엄마 맞나요 ?
정말 이상한 분이네요..아무놈한테 님을 보낼려고 하다니 ..
한귀로듣고 흘리셈.님 인생이잖아요 ..
정말 남의 엄마지만 ..짜증 지대로네요
20. 49.1 님
'13.4.24 5:59 PM
(58.229.xxx.186)
맞아요. 다른 집이나 tv에서는 별 볼일 없는 딸도 어떻게든 포장해서 좋은 자리에 시집 보낼라고 하는데 왜 우리 엄마는 오히려 못난 데에 시집 못보내서 안달이었는지. 정말 tv나 그런 데서 엄마들 설치는 모습 보고 화가 나거나 욕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나는 부럽더라구요. 차라리 극성 엄마나 치맛 바람 날리는 엄마들이 자녀들에게는 오히려 더 이득이 되는 것 같아요.
못난 전남편이 우리 집에서 네네 거리니까 지가 잘난 줄 알고 거들먹 거리는 것 생각하면 정말 자다가도 벌떡 벌떡 일어나요. 그런 놈은 나 아니었으면 모든 여자들이 싫어할 조건만 갖고 있었는데 우째 그런 걸 모르고 결혼을 했는지.
원글님도 애지녁에 정신 차리고 엄마 말 듣지 마세요. 차라리 혼자 살면 살았지. 이상한 남자랑 결혼하느니 차라리 돈 벌면서 혼자 사는게 나아요.
21. ᆢ
'13.4.24 6:19 PM
(175.193.xxx.90)
저도 다른얘기긴한데 엄마는 가혹한 시어머니만나 불같은 성격아빠랑 늘 다투며 살았거든요 저도 살얼음판같이 지내서 불안증도 있었구요..근데 순한 남편 순한시댁 만나 맘편히 사는데요...엄마가 그걸 질투한다고 생각될때가 있네요...지금은 친정에서 떨어져 독립하니까 넘 좋아요...222
22. 자력갱생 하세요
'13.4.24 6:39 PM
(118.209.xxx.211)
님이 님의 능력, 님의 인맥으로
엄마가 물어다 주시는 것보다 훨 나은 남자를,
한번은 안되고, 두 번,
딱 두 번만,
100일 넘게 만나는 데 성공하면,
어머니 다시는 그런 행동 안 하실겁니다.
어른들 중에는,
실력을 증명해야만 믿어주고
자기의 그동안의 판단을 잘못되었다고 시인하는 분들이 있더군요.
저도 겪어봤어요.
한 번으론 안되더군요, 두 번 이상.
두 번 이상, 내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 낫다느 걸 보여줘야 해요.
세 번 네 번이면야 더 말할 것도 없고.
세 번 네 번이면 어찌 되는지 알아요?
어른이 먼저 사과도 합니다,
그때 그때 내가 이러저러했던거 미안하다,
너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훌륭하구나.
23. 제가 해드릴게요
'13.4.25 7:52 AM
(80.202.xxx.250)
그 욕. 에이 썅. 퉤퉤!!!!!! 친정아버지 생각나서 감정이입 좀 했슴다.
24. ...
'13.4.26 1:28 AM
(211.222.xxx.83)
울엄마 같은 사람 또 여기 있네... 참내 울엄마는 나좋다는 사람들이 어찌된게 의사 아니면 부자면서 유학파 이랬는데.. 무조건 별루라고하고 딸 밀어줄 생각은 안하고.. 선자리 남자들 죄다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안갈정도로 어디 하자 있는 남자같은 사람들만 대려와 놓고선 ...내가 싫다고 하면 너가 머가 잘났다고 그런자리가 싫다고 하냐며 일하는중에 울게 만들고.. 지금 생각해도 기가참.. 그냥 딸 치워버릴려는 마음이고 딸 시집 보낼때 돈들이기싫고 사위될 사람에게 기죽기 싫고 귀찮으니깐.. 계모인가 싶어요.. 지금은 연애해서 내가 맘에 드는 남자랑 살지만.. 이것도 질투해.. 욱겨.. 엄마인가 싶어..
25. ..........
'13.4.26 11:51 PM
(58.236.xxx.74)
엄마의 낮은 자존감때문에 그러는거에요
부모는 아무나 되면 안된다는걸 자꾸 깨닫게 되네요.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