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로망스를 연습하고 있습니다.
근데 세하가 지겹게 안되네요.
로망스 중간부분에 나오는 7플랫에서의 세하...
손가락과 손등이 아프도록 눌려도 틱틱 거리는 소리만 나오고
포기하고 싶은 맘이 굴뚝같습니다.
클래식기타 하시는 분들 노하우 좀 가르쳐 주세요
힘드시면 세하하는 검지손가락 전체를 약간 비틀어서 잡으세요. 검지손가락의 옆면쪽으로 세하를 잡으면 조금은 편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비틀지는 마시구요~
세하 할때 틱틱~ 소리가 안 날려면 역시나 굳은 살이 좀 잡히면 편합니다. 줄이 닿는 검지손가락 전체가 말이죠.
사실 연습하다보면 요령도 생기구요 연습만이 살길이예요
처음 타레가의 로망스를 접할때는 바레때문에 기타를 포기하려고했어여
제 손이 너무 작거든요 하지만 다른곡들 잡으면서 어느정도 요령도 생기네요
저는 기술적인부분은 그나마 가능한데 아름다운 소리내는게 너무힘들어요
클래식기타의 생명은 소리인데 ㅠㅠㅠ
힘이 너무 들어가서 그런게 아닐까요?
너무 힘들면 장력이 약한 기타로 바꿔 쳐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