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내역을 보면 대체로 비슷해요.
전월세나 대출이자, 관리비, 가스비 등 주거비에 한 70 정도
보험이나 연금저축에 한 4,50
자동차 관련해서 할부금 기름값 보험료해서 한 5,60
인터넷, tv, 휴대폰비 등 통신비 합해서 대략 10
그러니까 기본으로 뜯기는 돈이 180이 나가요.
참 경조사비까지 치면 한 200 이죠.
그럼 순수히 두사람 식비랑 자기를 위해 쓰는 돈은 한달에 80만원도 못쓰는 아주 짠돌이 짠순이들인거죠.
그니까 사회구조적으로 이리저리 뜯어가는 시스템이라서
사실은 월급 백오십만원 받아서 백정도로 먹고살고 50정도 저축하는 셈이죠.
더 줄이려면 주거비나 자동차, 경조사비를 줄여야하는데
이건 도저히 못줄이니 엉뚱하게 식비를 줄일 궁리를 하죠.
돈을 식비에서 아낀다는게 참 어리석다고 생각해요.
먹는게 남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