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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 250에서 300 정도 쓰는 사람들이 신기하게도

생활비 조회수 : 4,895
작성일 : 2013-04-23 20:33:16

그 내역을 보면 대체로 비슷해요.

 

전월세나 대출이자, 관리비, 가스비 등 주거비에 한 70 정도

보험이나 연금저축에 한 4,50

자동차 관련해서 할부금 기름값 보험료해서 한 5,60

인터넷, tv,  휴대폰비 등 통신비 합해서 대략 10

그러니까 기본으로 뜯기는 돈이 180이 나가요.

참 경조사비까지 치면 한 200 이죠.

 

그럼 순수히 두사람 식비랑 자기를 위해 쓰는 돈은 한달에 80만원도 못쓰는 아주 짠돌이 짠순이들인거죠.

그니까 사회구조적으로 이리저리 뜯어가는 시스템이라서

사실은 월급 백오십만원 받아서 백정도로 먹고살고 50정도 저축하는 셈이죠.

 

더 줄이려면 주거비나 자동차, 경조사비를 줄여야하는데

이건 도저히 못줄이니 엉뚱하게 식비를 줄일 궁리를 하죠.

돈을 식비에서 아낀다는게 참 어리석다고 생각해요.

먹는게 남는건데...

 

 

 

IP : 115.136.xxx.2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비비
    '13.4.23 8:41 PM (115.137.xxx.213)

    격하게 동감합니다

  • 2. 동일
    '13.4.23 8:43 PM (222.109.xxx.13)

    원글님과 동일한 생각합니다
    다른 목록에선 도저히 줄일수 없으니 맨날 먹을거 들었다놨다 외식 한번 하려면 과연 머릿속에서 백번(ㅠ) 이상 생각하고요 조금벌어 조금쓰려니 참 사는게퍽퍽하고

  • 3. ..
    '13.4.23 8:43 PM (113.216.xxx.245)

    그니까 말이에요..
    집이나 차를 줄이면 되는데 정말 이해불가 중 하나에요.

  • 4. 동일
    '13.4.23 8:44 PM (222.109.xxx.13)

    재미없고 러무 하단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저축이라도 해서 아끼는거라면 든든하가 라도 할텐데 말이죠...

  • 5. 셀리네
    '13.4.23 8:44 PM (221.149.xxx.247)

    월급쟁이는 한계가 있어요. 이휴

  • 6.
    '13.4.23 8:59 PM (14.52.xxx.59)

    집집마다 통신비가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애 2명정도 있으면 기본이 합 15정도던데 바깥일 하는 사람 말고는 좀 2G써도 될것 같은데 말이지요

  • 7.
    '13.4.23 9:14 PM (175.223.xxx.45)

    맞네요ㅠㅠ에휴 참..

  • 8. 여기에 교육비가 들어가면
    '13.4.23 9:14 PM (115.136.xxx.239)

    더 난감하죠.
    먹성좋은 애둘에 교육비까지 들어가면....

    그러니까 연금이나 보험은 안들어야죠.
    집은 자가여야하고,

    이래도 옷 살 돈도 없죠.
    그러니 사는게 빠듯하다는건데,

    왜 다들 결혼못해 안달이고
    임신못해 안달인건지..

  • 9. 에이
    '13.4.23 9:29 PM (58.240.xxx.250)

    또 낚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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