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 트롯트가수하라면 하실건가요????

--- 조회수 : 1,972
작성일 : 2013-04-23 19:15:25

 

 

제 아는 매니저분 한분은

23살 연예인 지망생 여자분에게  

아이돌은 너무 많으니 트로트로 전향해서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그 지망생 사진봤는데 솔직히 소시보다 더이뻤음)

그말했더니 그 여자분이 울며불며 싫다고 난리쳤다고 한숨쉬시더군요.

 

 

일단 미모가 대단히 예뻐서 트로트계로 진출하면 미모때문에라도 순식간에 알리겠다 싶었고

또 이쁘면서 분위기도 참하게 생긴데다

트로트 창법이 맛깔나서 잘 키우면 잘되겠다 싶어서

오히려 이름 빨리 알리고 이후 연기로 전향해보라고 해봤다는데

자긴 죽어도 아이돌 하고 나서 연기한다고.......

 

 

제 개인적으로는  장윤정 성공하는거 보면 오히려 괜찮겠다 싶은데

만약 여러분 본인이나 아님 주변가족이 이런 제의를 받는다면 하실건가요?

 

 

IP : 203.249.xxx.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비
    '13.4.23 7:18 PM (112.152.xxx.82)

    장윤정도 첨엔 울고불고 했다죠‥
    그런데 장윤정처럼 되기가 쉬울까요 ?
    그리고 트로트는 주로 방송무대보단
    나이많은분을 위한 업소 위주아닌가요?

  • 2. 스뎅
    '13.4.23 7:18 PM (182.161.xxx.251)

    저질가사에 말도 안돼는 노래들이 많이 나와서 그렇지 트로트가 어때서요 조용필씨나 이미자씨가 부르는 트롯이 얼마나 우아 합니까 갠적으로 무대매너 화려한 김연자씨도 좋구요ㅎㅎㅎ

  • 3. ......
    '13.4.23 7:20 PM (124.216.xxx.41)

    기존 가수들도 트롯으로 전향 많이 했죠 이범학도 트롯으로 전향했고
    보니 대부분 트롯이 좋아서기보단 생계때문이더군요 장윤정도 첨에는 트롯을 전혀 좋아하지 않았다고 하구요
    단순히 돈벌 목적이라면 트롯도 좋지만 자기 꿈이 확고하다면 하기싫은 일을 하는게 괴로울텐데요

  • 4. ......
    '13.4.23 7:21 PM (124.216.xxx.41)

    23살이네요 그럼 아이돌은 늦었죠 yg도 아니고

  • 5. ㅇㅇㅇ
    '13.4.23 7:22 PM (115.139.xxx.116)

    내 목소리만 따라주면 하겠네요.
    맛깔나게 트로트 부르는게.. 왠만한 아이돌 가창력보다 더 힘들 것 같은데

  • 6. ......
    '13.4.23 7:23 PM (124.216.xxx.41)

    아이돌은 대형기획사 아니면 거의 실패예요

  • 7. ....
    '13.4.23 7:28 PM (175.223.xxx.29)

    내딸이면 안시켜요.장윤정 처럼 된다는 보장 없고 제대로 못뜨면 소속사에서 밤업소나 데리고 다니며 3류가수하다 끝낼 확률이 더 높은데요.

  • 8. ㅇㅇ
    '13.4.23 8:00 PM (175.212.xxx.159)

    트로트는 양지에서 소비하는 데가 없잖아요
    가요무대? 류의 프로그램도 한정되어 있고 그마저도 원로 가수들이 점령하고 있어서
    젊은 가수라면 장윤정만큼 뜨지 않으면 나올 수가 없죠
    결국 야간업소나 지방행사 등을 다니면서 인지도를 쌓고 돈을 벌어야 하는데
    그쪽 관객들이 진지하게 음악하는 사람으로 봐주지도 않고... 뭐 아이돌도 그렇긴 합니다만;
    험한 꼴도 많이 볼 거고 체력도 따라줘야 하고...
    트롯가수로 한번 이미지가 정해지면 돌이킬 수도 없죠 나중에 배우할 때도 제약이 따를 것이고
    아이돌 시장도 포화상태지만 제2의 장윤정을 꿈꾸는 젊은 트롯가수들도 많아서 뜰 가능성도 별로 없고...
    그냥 아이돌 하다 안되면 연기하든가 예능하든가 일반인으로 돌아가는 게 낫죠

  • 9. 트로트가수는
    '13.4.23 8:09 PM (220.119.xxx.40)

    언변이 있고 낯이 좀 두꺼워야..무대체질?이여야 가능할거 같아요
    전 타인에게 애교?부리는건 절대 못해서..시켜준다고 해도 못해요

  • 10. 저는
    '13.4.23 9:42 PM (203.226.xxx.55)

    노래만 잘한다면 할텬데, 박치.음치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659 아씨 재래식 맛된장 먹어보신 분 맛이 어때요? 4 ... 2013/05/12 1,226
250658 비타 500 카페인 들었나요? 3 왜안자 2013/05/12 2,441
250657 중2딸에게 심한말 하시는 친정엄마 10 ........ 2013/05/12 3,185
250656 이쁜 원피스 추천해주세요.. 3 추천 2013/05/12 1,322
250655 친정부모에게 자식 맡겼던 죄 14 죄인 2013/05/12 6,586
250654 60세 어르신.. 여름 점퍼 색상 베이지 어떨까요? 사진링크 있.. 닥스골프 2013/05/12 851
250653 오너의, 오너에 의한, 오너를 위한 ‘남양유업’ 샬랄라 2013/05/12 492
250652 말 많은 사람 vs 말 없는 사람.. 둘중 누가 낫나요?? 6 모임에서 2013/05/12 2,338
250651 남편이 길거리 마트앞에서 신문구독을 신청했네요 2 짜증나 2013/05/12 1,349
250650 갱년기 4,50대 운동으로 요가와 필라테스 중 무엇이 좋을까요?.. 6 사브레 2013/05/12 7,463
250649 아들이 친구들끼리 1박2일 여행을 허락해 달라네요 여러분이라면?.. 7 고2 2013/05/12 2,106
250648 운동할수록 몸무게가 안빠지고 몸이 거해져서 고민이예요. 2 고민 2013/05/12 1,974
250647 윤창중 이거 진짜 멍청한 놈이네요. 13 잠잠 2013/05/12 12,566
250646 남자분의 마음이 궁금해요 20 난물고기인가.. 2013/05/12 4,773
250645 윤창중 '엉덩이 만져, 알몸 상태' 시인 (YTN 뉴스 속보) .. 2 개놈 2013/05/12 8,810
250644 쾌속낙마윤창중 1 ㅉㅉㅉ 2013/05/12 886
250643 영어로 더빙한 한국드라마 구할수있나요 .. 2013/05/12 566
250642 실제 중국의 병원에 있는 흔한 정자 기증 기계 4 우꼬살자 2013/05/12 2,542
250641 stay7부산 센텀근처에 있는곳 아시는분 1 ㄴㅅ묘7 2013/05/12 491
250640 고딩딸이 생일선물로 너무비싼걸 받아와서 15 놀랐음 2013/05/12 22,726
250639 나인 질문이요~ 4 초롱맘 2013/05/12 1,175
250638 절교한친구가 카스신청을했어요 4 진주목걸이 2013/05/12 3,190
250637 부산 속편* 내과에서 내시경 해보신분 계신가요? 2 위내시경 2013/05/12 814
250636 엑소더스 시민권 2013/05/12 571
250635 와호장룡결말이 장쯔이의 투신자살인가요?? 12 시에나 2013/05/12 13,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