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의 미래에 불안한 젊은이들에게도 추천하고 싶고
삶에 지치신분들,
따뜻한 온기가 그리운 분들께 모두요.
제가 졸업반이던 가을이 생각나네요.
이력서 내고 마음 졸이고 1차 면접에선 붙었지만 2차 면접 떨어지고
그 이후 계속 이력서 내면서 불안했던 나날들,
유난히 지쳤던 그 가을에 바람마저 쌀쌀해지고
집에는 들어가기 싫고 그래서 서성이던 거리,
그때 이음악을 들었더라면 좀 위안이 되었을거야...
그 이후 취업잘해서 또 다른 크고작은 어려움에 매번 부딪히고 극복하고를 반복하며
저는 장년층이(?) 됐지만,
오늘 저녁만큼은 참...그 추억에 빠져들게 돼요.
꼭 들어보세요~!
내가 얼마나 소중한지
세상에 맘껏 소리쳐 줄꺼야
세월이 흘러
생의 끝자락 뒤돌아 볼때
후회 없도록
한점의 후회 갖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