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말의 순정에서
학교 선생님들이 교무선생님? 하고 별로 안친하잖아요.
근데 저도 중간부터 꽤 봤는데요
교무선생님이 선생님들한테 못되게 하는 것도 아니고
어울리고 싶어 하시는 거 같던데
선생님들은 꺼려하고
또 어울리고 싶어하는 교무선생님 몰래 따로 모이고 놀고 하던데
그래서 메신져로 대화하거나
서로 몰래 몰래 문자하거나 하다가 들키기도 하고요
재미를 위해서긴 한데
그런 이유를 정확히 몰라서 그런지
저런 모습들이 은근히 따돌림을 하는 것과 뭐가 다를까 싶으면서
좀 이해가 안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