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학상자,로봇조립에 관심있는 중1입니다.

관심있는 딸아이 조회수 : 1,086
작성일 : 2013-04-23 12:37:25

차분히,공부 잘 하는 딸아이입니다.

손재주가 좋아서 의사 해도 되겠다 싶었지요.

그래서 주변에서 과학상자,로봇조립은 생각도 안 했습니다.

과고 준비하는 아이들이 이런 대회에 나가는 걸 보고 관심있어 합니다.

예전에 레고도 가격 상관없이 사 주면 척척 만들어내었지요.

뭘 주면 조물락거리며 만들어내는게 신기했습니다.

아마 제가 허락하면 과학상자나 로봇조립은 밥 안 먹고 할 아이같습니다.

이런 거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요?

취미로 한 번 시켜 보고 싶습니다.

시간낭비일까요?

혹시 꿈이 바뀔 수도 있겠다 싶어 부모되는 마음에 시켜 보고 싶습니다.

IP : 118.45.xxx.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터넷 쇼핑몰에
    '13.4.23 1:40 PM (59.1.xxx.69)

    과학상자 난이도별로 팔아요
    하나 적당한거 사서 주고 시켜보세요

  • 2. 제 아들이 로봇을 배워요
    '13.4.23 2:46 PM (58.29.xxx.9)

    제 아들은 지금 6학년이고 4학년 말부터 로봇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로봇을 가르치고 대회에 내보내는 센터(업체?)가 몇 군데 있는데 저희 아들이 다니는 곳은 로보로보라는 이름의 회사에서 운영하는 곳이고 무악재역 앞에 서대문센터가 있습니다. 지역별로 전국적으로 다 있는 듯 하구요.
    초등 고학년부터 중고생까지 다 있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두 시간씩 배우고 여름방학이나 대회 직전에는 일주일에 서너번도 갈 때가 있습니다. 전국규모 대회가 몇 차례씩 있구요. 장관상 걸려있는 대회도 2-3개 있어서 이걸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대학 장학생으로 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광운대 로봇관련학과나 뭐 그런곳....일반적인 기준으로 명문대라고 불리는 곳은 아니지만 공부는 그냥 그래도 로봇을 엄청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그것도 대학가는 한 방법인 거죠.
    저희 아들도 어찌될 지는 모르나 워낙 레고와 로봇을 좋아하고 그쪽으로 계속 갈 생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로봇을 한다는 것이 조립쪽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더 중요한 것은 프로그래밍 입니다.
    로봇을 제어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짜는 것이죠.
    대회 성적을 보니 로보로보 출신들이 거의 상위권을 휩쓸더라구요. 관심 있으시면 한 번 찾아보시고 상담받아보세요.

  • 3. 그거
    '13.4.23 2:49 PM (14.52.xxx.59)

    장난감하고 별 다를것도 없어요
    과고가는 아이들은 과학상자를 하는게 아니라 올림피아드를 하죠 ㅠ
    로봇같은것도 교수한테 사사받고 국제 대회나가서 입상하면 과고 특별점수 나와요
    근데 얘들이 공부할 시간이 없어서 과고 못 갑니다
    새벽까지 로봇 만들고 국제대회 나가면 일주일 이상 결석해야 하거든요
    과고 의대 생각하시면 그냥 수학 선행 죽죽하면서 공부나 죽어라 해야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483 시 작법을 배울수 있는 현장 강의 있을까요 000 15:43:27 27
1667482 자꾸 과거가 돌아봐지고 미움이 가시지를 않네요 ㅠㅠ 15:43:05 99
1667481 사돈집 초상났을때 부의금 얼마나 하나요? 3 그러니까 15:42:58 155
1667480 이와중에도 민주당때문에 1 15:41:50 155
1667479 누군가에게 고집세다고 말해 본 적 있나요? 6 만남 15:39:12 125
1667478 여기도 부모 또는 조부모님 등 일본분 있으시죠? 궁금 15:38:56 85
1667477 7억에도 변호사 못 구한 윤석열 6 사형집행 15:38:13 575
1667476 이 영화 제목 아시는 분? 2 외국영화 15:35:54 160
1667475 하얼빈 보고 왔어요 3 강추 15:34:58 512
1667474 구덕이 5회 말미에 구덕 15:34:03 238
1667473 김건희는 다시 대통령 되는 줄 알고 있음 1 ㅇㅇㅇ 15:33:40 721
1667472 패딩을 봤는데 너무 고급스러웠어요. s 15:30:58 692
1667471 학원선생님께 입시 상담 감사선물 어느정도면 될까요? 1 고3 15:29:27 151
1667470 햇빛과, 추위에 노출되면 못 생겨 보이나봐요. 4 걸어서출근 15:28:03 392
1667469 스트레스에 취약한 성격 5 ㅇㅇ 15:26:57 494
1667468 김용현측 낼 기자회견 한대요 23 ... 15:26:35 1,548
1667467 차우셰스쿠 부인 엘레나차우셰스쿠 악녀중 악녀네요 4 명신워너비 15:23:55 392
1667466 예배를 구실로 OB만나는 거 아녜요?? 1 참석자들 수.. 15:22:51 487
1667465 12월 3일 선관위 연수원에서 실무자,민간인 90여명 감금 정황.. 2 // 15:15:21 546
1667464 유산분배 할 때 잘사는 형제는 포기하는 경우가 많나요? 9 유산 15:13:56 974
1667463 크리스마스 휴일에 한 일 2 ㅇ-ㅇ 15:13:45 510
1667462 알바다니는데 그곳 장사가 너무 잘되요 4 ... 15:08:43 1,889
1667461 푸바오 소식 전해주던 비비이모 계정이 5 인스타 15:07:52 945
1667460 타고난 인복...정말 존재하는 걸까요? 17 aa 15:02:49 1,894
1667459 택배가 잘못 온거 같은데 어떻게 6 택배 15:02:43 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