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사귀지는 않았지만
성실하고, 똑똑하고, 책임감도 강하고, 경제적 능력도 좋습니다.
자기 관리역시 철저합니다.
우선적으로 여성을 배려하고 위해주려는 생각이 배어있는 사람입니다.
저한테도 굉장히 잘하고, 몸이 약하다고 걱정을 달고 사는 사람인데
한가지..술을 좋아합니다.
집안 자체가 술을 좋아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주사가 심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오히려 더 솔직해지는 면도 있구요.
...하지만 술을 좋아하고 많이 마신다는 게 계속 마음에 걸립니다.
게다가 저희집은 집안자체가 술을 마시지 않는 분위기라..
아무리 자기관리가 철저한 사람이라도 실수를 하게 되지 않을까...걱정이 되는데요.
술 좋아하는 남자..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