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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성분들도 잘 생긴 남성 지나가면 힐긋힐긋보나요?

ㅇㅇ 조회수 : 19,229
작성일 : 2013-04-22 17:12:54
전부터 피부는 한번 망가지면 복구가 안된다고 다른건 몰라도 피부는 신경쓰고 나머진 그냥 관심없었는데
머리스타일도 바꿔보고
전에 여자지인이 가디건이 잘 어울릴 것 같다하길래
후드티만 입다가 가디건도 입어보고
운동 1년정도 했더니 일반인치고는 헬스좀 잘 하는편정도되고 옷 입으면 핏 좀 사는 수준으로 만들었더니
왠지 여성분들이 힐끔 보는듯한 느낌을 받네요.
자주는 아니고 가끔이긴하지만요.

왠지 자신감도 up ㅋㅋ

친구들은 인정 잘 안하는데 사촌들은 스타일도 이제 좀 산다고 ㅋㅋ 고등학생땐 피부 안좋았어서 만나면 맨날 놀리던 애들이 잘 생겨졌다고 ㅋㅋ 작은어머니들은 ㅇㅇ가 저 많이 좋아한다고 ㅋㅋㅋ 몇년전엔 맨날 놀리던 것들이 ㅡㅡ^

아 봄은 싱그럽네요~~
요즘 기분 좋아요.
IP : 121.179.xxx.19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
    '13.4.22 5:14 PM (112.185.xxx.109)

    살짝 따라가서 몰래 훔쳐보기도 한답니다 (단 너무 잘생겻을경우 ㅋ)

  • 2. 일단
    '13.4.22 5:14 PM (1.223.xxx.38)

    만나서 직접 보고 말해줄께요

  • 3. ..
    '13.4.22 5:16 PM (39.121.xxx.55)

    전혀요..
    그런말이 있어요.
    길을 걸을때 남자는 여자를 쳐다보고 여자도 여자를 쳐다본다.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다른 여자들이 뭘 입었나..화장은 어떻게했나?
    나보다 이쁜여자 있나? 뭐 그런걸 주로 봐요..

  • 4. ㅋㅋ
    '13.4.22 5:17 PM (220.78.xxx.84)

    당연하죠
    저 예전 전철 안에서 진짜 내 이상형 남자를 만나서..가는 내내 가슴 두근 거렸어요 힐끗힐끗 보고요 ㅠㅠ
    정말 마음 같아서는 그 남자 내릴때 같이 뛰어 내리고 싶었는데..
    그날 내 꼬라지가..병원가서 검사 받고 오느라..화장끼도 없고..옷도 꾀죄죄해서..ㅠㅠㅠㅠ

  • 5. 전 자주그래요
    '13.4.22 5:21 PM (211.36.xxx.72)

    오늘 어떤 양복입은회사원 밥먹는게 계속쳐다봤어요
    막~잘생긴건 아닌데 호남형에 성시경같은이미지라 ..

  • 6. 아줌마들은 대놓고 보기도 하지만 난 아직 처녀
    '13.4.22 5:23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저 오늘 식당에서 흘끔거림.
    정말 말끔하게 생긴 총각이 직장동료랑 같이 와서 밥먹는데
    제 옆자리에 앉더라고요!
    너무 좋았음 ㅋㅋ
    계산할 때 딴 데 보는 것 처럼 하면서 슬쩍 한번 더 봄.

  • 7.
    '13.4.22 5:37 PM (59.6.xxx.80)

    힐끔힐끔 상대방이 눈치 못채게 보려고 노력하죠. 그러다가 들킬수도 있고.
    암튼 괜찮은 남자는 한번더 자세히 보려고 노력하죠.

  • 8. 저는
    '13.4.22 5:40 PM (175.115.xxx.248)

    대놓고 봅니다. 잘생긴 남자든, 이쁜 여자든... 참고로 저는여자!!

  • 9. ggg
    '13.4.22 5:42 PM (121.130.xxx.7)

    근데 남자들이 참 착각도 잘해요.
    사실 길 가다 쳐다볼 정도로 잘 생긴 애들 본 적은 거의 없네요.
    글만 봐선 원글님은 여자들이 쳐다볼 얼굴은 아닐 거 같아요.
    죄송합니다. ㅠ ㅠ

  • 10. ggg
    '13.4.22 5:46 PM (121.130.xxx.7)

    여자들이 쳐다 볼 정도의 남자들은 되려 남의 시선 의식 안해요.
    그냥 자연스럽게 넘기죠. 원래부터 그랬으니까.
    신경 쓰고 안쓰고로 달라질 정도면 여자들 눈엔... ^ ^;;

    근데 신경 쓰고 다니시는 건 좋아요.
    너무 이상해도 힐끔 보는 경우 있으니 바짝 신경 쓰세요.
    싱그러운 봄 기분도 up ㅋㅋ
    좋은 게 좋은 거죠. ^ ^

  • 11. ㅇㅇ
    '13.4.22 5:46 PM (218.238.xxx.159)

    그쵸. 잘생긴 남자는 이런글을 안쓰죠..^^::
    대부분 옥동자처럼 생긴남자들도 자신이 잘생겼다고 착각해서리..

  • 12.
    '13.4.22 5:50 PM (39.121.xxx.190)

    저 위 어떤분 말씀처럼 저도 지하철에서 내 이상형 만났다가 따라갈뻔했어요.막차시간이었던게 함정 ㅠ.ㅠ
    그전이었으면 내려서 어디쯤 사는지나 알아보자 했는데 나랑 같이 종점에 내려서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던 ㅠ.ㅠ

  • 13. ....
    '13.4.22 5:59 PM (175.223.xxx.108)

    쳐다볼 정도로 잘생긴 남자를 본적이 없네요...대부분 오징어 쭈꾸미...

  • 14. 겨울
    '13.4.22 6:06 PM (112.185.xxx.109)

    오징어 쭈꾸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 쓸개코
    '13.4.22 6:50 PM (122.36.xxx.111)

    저는요.. 아주 미남인 일본남자가 지하철 물어보길래 아예 모셔다 드렸어요. 홀려가지고..;;;

  • 16. ..
    '13.4.22 6:54 PM (121.139.xxx.160)

    당연하죠.
    대놓고 쳐다보진 못하고 흘끔거리는 정도..ㅎㅎ
    근데 근래에 그런 남자본적이 없네요.

  • 17. ..
    '13.4.22 6:55 PM (211.207.xxx.111)

    이삼십대떈 제자신을 의식하느라 별로...근데 삼십후반 사십넘으니 지나가는 꽃총각들 꼭 힐끔거리네 되네요.. ,

  • 18. --
    '13.4.22 7:26 PM (188.99.xxx.203)

    남자는 여자를 쳐다보고 여자도 여자를 쳐다본다222222

    절대로 대놓고 안 봅니다. 이쁜 여자도 보긴 보되 티안나게 보지 공주병에 일조하고 싶진 않아요.

  • 19. 꾸지뽕나무
    '13.4.22 8:17 PM (110.70.xxx.80)

    당연하죠~~^^
    근데 전 여자도 예쁘면 힐끔힐끔 잘봐요;;;
    예뻐서요...스타일, 얼굴 등^^;;;;
    근데 남자는 오히려 덜보게돼요. 애셋 유부녀라그런가....

    근데 창원이사와서 시골카센타갔는데
    오마이갓. 서울서도 보기힘든 미남이 뙁~~
    꾸미는건 고사하고 작업복에 꾸질한데
    키크고 날씬. 작은 머리에 작은 얼굴. 비율까지. 얼굴이목구비까지 연예인뺨칠 남자가 정비사!!

    남편이랑 같이 갔었는데 전 엄청 힐끗힐끗보고 ㅋ
    집에 오는길에 남편과 함께 감탄을~~ㅋㅋ

  • 20. 꾸지뽕나무
    '13.4.22 8:21 PM (110.70.xxx.80)

    근데 남남북녀. ㅋ 살면서 실감해요~~
    남한은 남자. 북한은 여자들이 미모가 더 낫다는 옛날 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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