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SG 싫어하시는 분들께 바라는 딱 한 가지.

복단이 조회수 : 2,455
작성일 : 2013-04-22 11:00:25
굳이 싫어하시는 거 MSG 괜찮다, 드시라 강요하고 싶지는 않아요. 
정말로 MSG가 몸에 하나도 유해하지 않다 하더라도, 괜히 걱정하면서 그걸 먹는 스트레스가 몸에 더 나쁠테니까요.
다만, 라면이나 과자에 MSG 들어갔다고 항의해서 그 제품에서 MSG 빼게 만들지만 말았으면 좋겠어요. 
MSG 안 들어간 라면, 과자 많은데 그런 거 먹으면 되지 
기껏해야 1~2 종류밖에 안 되는  새로 출시되어 나온 상품에 태클 걸어서 MSG 빼게 만드는 지 모르겠어요. 

쇠고기 맛 베이스, 풍미증진제라고만 쓰인 정체모를 조미료 대신 MSG가 들어간 인스턴트 식품을 선택할 권리는 좀 남겨줬으면 좋겠네요. 

진짜 몸 생각하시는 분들은 MSG가 들어갔건 안 들어갔건 과자, 라면 아예 안 드시겠지만.... 
IP : 112.163.xxx.15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4.22 11:10 AM (119.193.xxx.210) - 삭제된댓글

    그다지 조미료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논란만 많았지 안 좋다는 과학적인 근거도 없어서 전 그냥 사용합니다.
    여기서는 조미료 사용하면 미개인 취급 받지만...
    (일본에는 조미료 많이 먹는 사람이 장수하는건 아니지만) 장수하는 사람중엔 조미료를 퍼 먹듯이 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그런데 이런글이 갑자기 많이 올라오는 이유는 뭔가요?
    먹기 싫은 사람들은 안 먹으면 그만이고,먹는 사람들 비난할 필요도 없고요.

  • 2. 님도
    '13.4.22 11:11 AM (219.251.xxx.5)

    정체모를 조미료대신,msg넣어달라고 전화하심 되잖아요~~
    그럼 앞으로 msg 넣은 식품들이 많이 생기겠죠~~
    저극적으로 행동하세요~msg먹을 수 있게 해달라고~~~

  • 3. .....
    '13.4.22 11:12 AM (218.159.xxx.237)

    ㅋㅋ 이건 또 무슨 소리래요.

    저는 그냥 MSG든 뭐든 뭔가 주장하려면 논리적인 근거를 가지고

    주장했으면 좋겠네요.

    주구장창 과거 선입견에만 매달리고.. 인지부조화때문에

    자기 믿는 미신을 틀렸다 하면 화부터 내는 모지리들이 좀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사이비 종교가면 무안단수도 진짜 좋다고 끝까지 믿잖아요.

    그거나 MSG가 독약이다 믿는 사람이나

    심리적 오류는 똑같아요.

    먹고 안먹고는 자기 맘대로 하면 되지만

    좀 어이없는 주장은 이제 그만..

  • 4. ..
    '13.4.22 11:12 AM (61.75.xxx.114)

    전 msg 많이 들어간 음식 먹으면 병이나요. 심한 편두통과 기운빠짐. Msg 가 좋지 않은건 사실인듯. 제가 완전히 병났던 음식은. 신라면. 짜장면. 미국서 먹었던 딤섬과 중국음식. 쥐포등. 못먹는 음식이 많네요. 심리적인게 아니라 정말 안좋은게 사실이에요. 평소에 msg 에 익숙한 사람들은 괜찮은거 같구요. 잘 안먹던 사람은 바로 반응 오죠.

  • 5. .......
    '13.4.22 11:13 AM (218.159.xxx.237)

    사주팔자는 철썩같이 잘 믿는 사람이...

    이런거는 왜 그리도 안믿는지

    시골 촌노들이 사기 잘당하잖아요.

    믿어야 할건 안믿고 (과학)

    안믿어야 할건(약장수) 잘믿어서 생기는 현상..

  • 6. 복단이
    '13.4.22 11:14 AM (112.163.xxx.151)

    ..님. 신라면에는 MSG가 안 들어가요.
    라면에서 MSG 빠진 지가 10년도 넘었어요.

  • 7. ....
    '13.4.22 11:16 AM (218.159.xxx.237)

    신라면에 MSG없고 다른 조미료 들어가요..

    신라면에 MSG 대신 들어가는 물질은 오히려 FDA 규제물질이에요.

    쥐포는 쥐포 유통과정 자체가 토나올만큼 더러운 음식이구요.

  • 8. ..
    '13.4.22 11:17 AM (61.75.xxx.114)

    라면에 msg 가 빠졌는지 모르겠지만 그렇다면 다른 화학 조미료도 제겐 안맞나봐요. 암튼 전 먹고 병나는 음식들이 많네요.

  • 9. ....
    '13.4.22 11:18 AM (112.155.xxx.72)

    msg 빼달라고 항의하면 빼 주나요?
    그리고 신라면에서 msg 빠졌는데도 잘 나가는 거 보면
    문제 없는데
    빼 준다 한들 뭐가 문제인가요?
    저는 msg는 집에서 거의 안 먹지만
    사먹는 가공 식품에 msg들어 있다고 항의하는 거는 생각도 못 해 봤네요.
    그렇게 사람들이 항의해서 msg가 빠졌나요?
    판매량이 떨어져서가 아니고?

  • 10. ..
    '13.4.22 11:18 AM (61.75.xxx.114)

    삼양라면은 좀 나은데요. 농심 라면이 주로 먹으면 병나요.

  • 11. 복단이
    '13.4.22 11:21 AM (112.163.xxx.151)

    ....님// 롯데라면이라고 새로 나왔을 때 맛있다는 반응 많았는데, MSG가 첨가되어 있었습니다.
    그걸 가지고 주부들이 항의를 많이 해서 결국 MSG 빠져서 리뉴얼 되어서 나왔지요.
    그 이후로 맛 없어서 안 사먹는데...
    최근 기억나는 건 그 라면 하나밖에 없는데, 그런 식으로 주부들이 항의해서 MSG 대신 정체불명의 조미료를 넣어서 리뉴얼 된 라면 꽤 많습니다.

  • 12. 근데...
    '13.4.22 11:35 AM (211.201.xxx.115)

    복단님이...
    이리도 애면글면...
    msg의 무죄???주장하면 뭐 하나요...
    어차피 먹던 사람 먹고,안 먹던 사람 안먹어요.
    님은 딴건 몰라도 꼭~~~msg 들어간 과자가 드시고 싶은건가요?
    아주~ 심각한 피해보는거라도 있으신지?
    단지 아줌마들 무식한 행태가 맘에 안드시는건지???
    여튼 회자할 가치도 없는,
    msg유해성?무해성 논란....
    냅두셔유~~~

  • 13. ㅎㅎ
    '13.4.22 11:50 AM (183.98.xxx.7)

    그럼 롯데라면에 조미료 뿌려서 드시면 되잖아요.
    MSG 좋아하시면 아무데라도 양껏 첨가해서 드시면 되지만
    싫어하는 사림은 과자나 라면 스프에서 그 성분만 뺄수는 없으니
    안넣는게 더 합리적인것 같은데요?

  • 14. 복단이
    '13.4.22 12:02 PM (112.163.xxx.151)

    MSG 대신에 다른 정체불명의 물질이 들어간다니까요.
    제발 글 좀 제대로 읽어주셨으면....

  • 15. ㅎ..
    '13.4.22 12:26 PM (182.210.xxx.16)

    정체불명의 물질이 들어가면, 그것도 넣지 말라고 해야죠.
    그렇게 해서 몸에 안좋은 물질은 넣지 못하게 해야지, 왜 기껏 뺀 MSG를 다시 넣으랍니까..

  • 16. ...
    '13.4.22 12:47 PM (112.155.xxx.72)

    정체불명의 물질이 들어가면, 그것도 넣지 말라고 해야죠.
    그렇게 해서 몸에 안좋은 물질은 넣지 못하게 해야지, 왜 기껏 뺀 MSG를 다시 넣으랍니까..
    -----------------
    이것이 상식.
    가공음식 먹어야 하는 서민은 아무거나 먹고 널부러져 있으라는 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898 6월 28일 경향신문 만평 1 세우실 2013/06/28 409
267897 세상에 이런 쪽집게가 또 있나? 대선결과를 이틀 전에 맞췄다니?.. 2 참맛 2013/06/28 1,442
267896 청와대. 김무성 책임져라..꼬리자르기? 4 .. 2013/06/28 892
267895 한쪽 관자놀이통증 + 눈에 열... 3 푸들푸들해 2013/06/28 6,530
267894 정운현의 타임라인 뉴스 2013/06/28 306
267893 마우스가 클릭이 잘 안되는데요..ㅜㅜ 2 컴 잘하시는.. 2013/06/28 542
267892 검찰이 찾아낸 '국정원 범죄' 2120페이지 전문 공개 5 참맛 2013/06/28 629
267891 채권자 설정을 풀기 위해 인감을 떼달라는데... 3 장마비 2013/06/28 929
267890 폰으로 82 하면 이상한 현상 22 ... 2013/06/28 2,423
267889 몽타주 너무 재미있어요~ 5 추천추천 2013/06/28 1,208
267888 하루 두끼가 다이어트에 좋대요 30 크하하 2013/06/28 32,007
267887 5학년 수학교구 정육면체전개도 파는 문구점 있을까요? 2 콩쥐엄마 2013/06/28 1,171
267886 죽고싶어요..집 고치는 중에 하자가 났는데 업자랑은 연락도 안됩.. 18 .... 2013/06/28 4,824
267885 뉴욕에 괜찮은 숙소 좀... 18 yj66 2013/06/28 3,039
267884 스트레스를줘야 직성이풀리는 남편 4 으악 2013/06/28 1,199
267883 대화록 전문에 관해 여야 대비되는 부분은 이것도 있습니다. 1 금호마을 2013/06/28 530
267882 미국맘들..지금 안자고 계시죠?? 뭐하시나요??? 7 그냥 넋두리.. 2013/06/28 1,247
267881 이디야 플랫치노 종류 중에서 뭐가 맛있을까요? ㅇㅇㅇ 2013/06/28 4,208
267880 새댁이에요. 제 작은 고민 좀 들어주세요. 87 심란한새댁 2013/06/28 16,923
267879 유산소만 하지 마세요. 2 달리기 2013/06/28 3,406
267878 평생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3 고견 부탁드.. 2013/06/28 1,405
267877 핏플랍 정말 비올때 신으면 안되나요? 6 2013/06/28 9,823
267876 냄비모양 전기오븐 사면 잘 쓰일까요? 4 ... 2013/06/28 1,148
267875 강북에서 혼자 맛있는 점심 먹었다고 소문나려면 6 마리여사 2013/06/28 1,392
267874 결정적순간이 항상 있지만, 검찰도 한몫. 4 역사에서 2013/06/28 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