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신분들, 미혼인 친구한테 경제적으로 많이 기대는게 당연한건가요?
1. 아뇨
'13.4.21 2:48 PM (119.161.xxx.105)제 친구들은 안 그러던데요..
2. aaa
'13.4.21 2:50 PM (58.226.xxx.146)안그래요.
미혼일 때부터 늘 더치페이 하고, 생일도 서로 챙기고 있고요.
대신 저는 아이가 있어서 제 친구가 제 아이 선물도 하는데 그게 몇 년 쌓이니까 부담스러워요 ㅠ
그 친구도 빨리 결혼하고 출산했음 좋겠어요 저도 챙겨주게.
친구를 챙겨주면 또 저를 챙겨줘서 ;; 저도 아이 대 아이로 선물 하려고 잊지 않고 다 적립하고 있어요.3. 크래커
'13.4.21 2:52 PM (49.96.xxx.163)헐, 거지도 아니고 밥굶는거 아닌 마당에 가족도 아니고 친구한테 뭐 사달란소리가 나오나요?
제 상식에선 이해안가요.4. 그 친구들
'13.4.21 2:52 PM (119.148.xxx.153)이 이상한거죠. 뭐 사달라는 말을 어찌 할까요? 만나서 놀아도 각자 부담은 당연한거구요.
5. 님태도가
'13.4.21 2:58 PM (58.236.xxx.74)그들을 더 그렇게 만들었을 거예요, 사달라거나 그런 말 처음에 어렵게 꺼내거든요,
그때 친구들이 보기엔 님이 흔쾌히 사주고 흔쾌히 밥값내고 보이기에 그렇게 보였을 거예요.
님도 사정을 만들어 그냥 귀엽게 우는 소리하시고 칼같이 더치페이하시고 물건도 사주지 마세요.6. @@
'13.4.21 3:14 PM (112.151.xxx.220)여자는 결혼 일찍 하는게 이익이란 말이 왜 있겠어요..에휴
그렇다고 손해 안보겠다고 결혼을 위한 결혼을 할수도 없고...7. ..
'13.4.21 4:32 PM (110.14.xxx.164)거지도 아니고 왜들 그런대요
남편 벌이가 시원찮은건지.. 살기가 어려워도 그렇지
남 돈도 다 힘들게 번건대요
차라리 안만나고 말지요8. ...
'13.4.21 5:23 PM (211.219.xxx.223)제 친구도 그래요ㅜ_ㅜ
원래 안그랬는데 요즘은 심각하게 고민될만큼 일방적으로 제가 베풉니다.
과연 이런 일방적인 관계를 친구사이라고 할 수 있는 건가 싶어요.9. ..
'13.4.21 9:00 PM (58.141.xxx.78)친구(?)는 아니지만 나이 같은 직장동료 ...
결혼하고 집을 무리하게 3채나 사고선 아주 절약하면서 살면서,
완전 노처녀인 저한테 돈쓸데 어딨냐며, 자기한테 밥이나 사라고 하더라구요.
잊고 있었는데, 다시 확 올라오네요................10. 흥
'13.4.22 4:11 PM (59.25.xxx.110)그래서 전 그런애들 잘 안만나요. 그런것도 한두번이지 매번 그러니까 무슨 저를 물주로 알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