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 몸이변하는현상일까요?

마흔살 조회수 : 4,433
작성일 : 2013-04-21 09:39:18
74년생입니다. 중1 3월에 생리시작했어요. 이후 양은정말 수도꼭지 틀어놓은 듯 많았구요. 기간은 5일정도 였어요. 결혼 후 애기하나낳고도 생리양은 많았고 일주일정도 했어요 자궁에 물혹 위험할정도는 아니지만 하나 있어요 생리주기가 짧아 어쩔때 한달에 두번하는 경우도 종종있었구요. 그래서 지금도 철분결핍성 빈혈인데 수치도 낮아요 주사도 간혹 맞고 약도 먹는데 게으러서 잘안챙겨먹어요. 궁금한거 생리양이 작년부터 줄더니 올해에는 딱3일정도, 양도 줄었어요. 저같은경우 폐경이 빨리오나요? 그리고 저태어나서 체한적 한번도 없는데 며칠전에 체해서 자다가 올리고 설사하고 했네요 작년부터는 식사양을 줄여도 살도 안빠지고... 몸이 늙어가는걸까요?
IP : 183.103.xxx.2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에
    '13.4.21 9:45 AM (218.238.xxx.159)

    여자 나이 마흔부터 생리량 줄어요..그러다가 정상으로 돌아오다
    오락가락하다가 폐경되는거구요..
    정상이세요..

  • 2. 네,
    '13.4.21 10:11 AM (222.109.xxx.114)

    저도 요즘 잘 체해서 죽겠어요. 소화력 하나는 장군감이였는데. 저녁에 뭘 먹으면 꼭 자면서 체하네요.
    이젠 즐기던 야식도 끊어야겠어요. 먹는거 똑같고 체중도 별로 변화 없는데 옷이 안맞기 시작해요. 40넘어서는 55사이즈는 유지하거든요.
    피부가 늘어지면서 두리두리 해지는 거라더군요. ㅜ

  • 3. 소화효소분비샘 노화
    '13.4.21 10:15 AM (112.187.xxx.226)

    소화효소가 덜 분비되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지금까지 너무 많이 써서 이젠 기능이 나빠진거죠......

  • 4. 여자나이
    '13.4.21 10:23 AM (203.170.xxx.157)

    30대후반부터 40대초반사이에는 생리량이 줄어들고 주기도 짧아지는게 정상이에요.

    그게 꼭 조기폐경이랑 관련되는건 아니구요.
    일단 물혹이 더 커지는지 보시구요. 근종있는지 살펴보세요.
    그외에는 그냥 그나이때 생기는 일이라고 받아들이시면. 곧 돌아옵니다.

  • 5. 마흔살
    '13.4.21 10:23 AM (183.103.xxx.203)

    답변들 감사합니다 이제 저도 건강에 신경써야할 나이군요 묵혀두었던 약이랑 운동도 시작해봐야겠네요

  • 6. ㄷㄷ
    '13.4.21 10:25 AM (110.70.xxx.172)

    저랑 동갑이시네요 저는 1-2년전부터 생리주기가 길어졌어요 6개월에 한번씩하기도 하고 양도 줄고요
    폐경이 되나싶어 산부인과에서 검사했는데 아직 그런기미는 없다고 하네요 그놈의 업무 스트레스때문인지ᆞᆢ싱숭생숭한 나이입니다ㅠ

  • 7. 소소한기쁨
    '13.4.21 10:32 AM (222.120.xxx.202)

    생리주기가 짧아지고 양이 줄어드는게 노화라고 몆 일 전에 인터넷잡지서 본거 같아요

  • 8. 빠리
    '13.4.21 10:56 A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생리하면 변비도 같이 와서 싫고, 한달에 한번 몇일씩 피보는것도 이젠 지겨워서
    그넘에 생리좀 끊겼음 좋겠어요.

  • 9. 생리끊기면
    '13.4.21 10:58 AM (218.238.xxx.159)

    성욕없어지고 온몸의 사막화되어서 몸 여기저기 아프고
    뼈마디 쑤시고 수분다 빠져서 피부노화되고
    살도 찌고..;;

    더 끔찍해짐

  • 10. 내나이믿기지않고,,
    '13.4.21 2:22 PM (223.62.xxx.185)

    저도 4월 초가 생일이니
    진짜 마흔이네요..

    생리양은 이미 거의5년전쯤 부터 찔끔찔끔 나오더이다.
    옛날어릴땐
    생리가 마구마구 조금만 움직여도,콸콸새는 느낌 들정도로 쏟아졌었는데..말이죠...ㅠ

    더슬픈건
    아직 결혼도 못했고, 아기도 없고,
    더더슬픈건 결혼은 하고싶고 아기도ㅡ예쁜딸하나 낳고 싶은데, 아무놈이랑은 또 할수없고..
    참 서글픈..현실입니다..
    내생각의 내나이는 스물세살이고요...

    주저리주저리

  • 11. ...
    '13.4.21 4:44 PM (182.172.xxx.171)

    원래부터가 적은데;;;; 아기 낳고 재시작됐을 때 몇 달 말고는 이틀만 지나면 라이너밖에 안 필요한데 이러면 폐경도 일찍 오나요? 아직 40 안됐는데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184 하..이 시간에 떡볶이 순대 튀김이 미치게 먹고 싶어요 2 ㅐ,ㅐ 2013/04/22 1,187
244183 새 집주인이 계약서에 월세비용 신고 못한다는 조항 넣는다고 하는.. 6 월세계약 2013/04/22 1,879
244182 MSG 전부터 궁금했던게 13 MSG 2013/04/22 2,509
244181 에드워드권 돈까스 5 도니 2013/04/22 4,551
244180 귀 안쪽이 땡기고 먹먹하고 침삼킬때 소리나요 2 2013/04/22 2,365
244179 지금 드라마스페셜... 보고계세요? 지금 2013/04/22 2,219
244178 전 재산상속으로 친척끼리 싸우고 이런 것들이 드라마 속에만 나오.. 19 ㅠㅠ 2013/04/22 5,722
244177 화장할수록 얼굴이 못나져요.ㅠㅠ 11 엉엉 2013/04/22 3,976
244176 인생, 취업만하면 끝일줄 알았는데 산넘어산이네요 11 쿠리 2013/04/22 4,587
244175 꺼이꺼이 울고있었는데 오마르씨?사진 보고.. 16 방바닥에서 2013/04/21 4,198
244174 초등학생이 알러지때문에 우유든 카레 급식으로 먹고 뇌사상태에 빠.. 24 ,,, 2013/04/21 6,727
244173 24시간 단식후 입술이 촉촉해졌어요 하루 2013/04/21 1,202
244172 백년의 유산 유진 립스틱 어디껀지 아세요? 니나노 2013/04/21 2,068
244171 아저씨 아줌마들은 왜그렇게 쳐다보는 걸까요.. 16 2013/04/21 5,322
244170 가훈과 가풍은 어떻게다르건가요? 1 궁금 2013/04/21 1,403
244169 웃긴 닭이라는데 1 꼬끼오 2013/04/21 1,049
244168 돈의화신 에서 이중만 살인범은 이강석의 엄마 아니었나요? 11 진범 2013/04/21 2,971
244167 지금 2580에 MSG 나오네요. 69 .... 2013/04/21 10,374
244166 김밥먹으면 자꾸 뱉는 6살 소풍도시락 뭐 싸주죠? 10 2013/04/21 1,613
244165 하얀 셔츠에 물든 딸기물 방법 1 있나요? 2013/04/21 775
244164 돈의 화신..이런 마무리 싫어요.(스포있음) 8 저는 2013/04/21 2,693
244163 남자가 이다해 소이현 오지은 이런스타일 좋아한다고하는데요... 15 ..... 2013/04/21 3,505
244162 재료, 레시피 2 2013/04/21 627
244161 백년에 유산에서 2 궁금해요 2013/04/21 2,039
244160 코숫코탄산수요 3 탄산수 2013/04/21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