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이면퍼져있는저 ...넘한심하내요...

한싣 조회수 : 1,915
작성일 : 2013-04-20 22:14:35
지금 이글을 올리면서도 제자신이 한심해서 ....미치겠네요

일하는 직장맘입니다..!!

남편은 아주 열심히 성실히 사는 사람인반면에 저는 너무 게으르고

나태해서 늘항상 미안해요

주중에는 일한다고 바쁜 엄마라서 시간을 아이랑 많이 못보내주다가

주말되면 아이데리고 놀아줄려고 작정하고 외출하지 않는이상....

집에서 그야말로 시체놀이 하면서 누워있고..!ㅠㅠ

아이는 아이대로 방치하고 .!ㅠㅠ

남편은 주말에도 일하러 나가고.....

아이밥만 겨우 챙겨주고 ...

밥먹은 설거지도 안해....

집은 폭탄맞아서 진짜 누가올까봐 불안하고요 ㅠㅠ

자기관리도 제대로 못해서

다이어트는 매일한다고 외치고 있으면서 실천하지도 못하는저....너무 한심하네요....

아이가 이런 엄마모습을 보고서 배울까봐 전전긍긍 하면서도

딱부러지건 고치지 못하는저...

어떻하나요..!정말로 변화되고 싶어요 ..!

맞벌이해도 집도 항상 부지런하게 움직여서 깨끗하게 해놓고 싶고요.!!ㅠㅠ

좋은 화장 품 안써도 항상 세수하고 로션바르ㅁ

면서
IP : 223.62.xxx.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0 10:16 PM (223.62.xxx.51)

    수정이 안되네요 ....
    향기풍기며 하루를 시작하고 싶고....
    부지런히 청소한 집안을 보면서 혼자 뿌듯해하며
    조용히 앉아 커피한잔 마시고 싶어요
    누구나 다마음만 먹으면은 살수있는 일상인데....
    전왜이리 어려울까요...!

  • 2. ..
    '13.4.20 10:20 PM (203.226.xxx.2)

    82에서 이런 거 할 시간에 부지런떨어서 자기관리하세요,

  • 3. 게으름
    '13.4.20 10:21 PM (218.238.xxx.159)

    고칠수있는건 운동뿐이에요
    운동하고 비타민 잘 챙겨드시면 활력이 생기고 체력이 생겨요.
    이건 의지문제라서 조언해주기도 참 애매하네요..

  • 4. ..
    '13.4.20 10:23 PM (121.124.xxx.239)

    게을러서라기 보다 몸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비타민도 드시고 영양제도 드시면서 몸을 먼저 챙기세요. 슈퍼맘? 그딴 건 개나 줘 버리시구요. 집안 살림 좀 못해도 되고, 필요하면 보조인 도움 받으세요. 대신 아이들에게만 집중하세요. 주말이라두요.

  • 5. 토닥토닥
    '13.4.20 10:26 PM (175.125.xxx.186)

    저는 애 어렸을때도 그랬고, 지금도 거의 그러고 있어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회사 안갈때 그런 낙이라도 있어야죠.
    다만 아이는 좀더 신경쓰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하게 됩니다.

  • 6. ...
    '13.4.20 10:29 PM (1.247.xxx.41)

    에구 너무 피곤하시니 그렇지요. 누구에게나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어서 한곳에 쓰면 한곳이 비게 되어있더라구요.
    에너지를 직장에다 다 쓰시니 집에서 충전하시는 거에요.
    홍삼이나 삐콤씨 드셔보세요.
    전 가격대비 삐꼼씨가 젤 효과가 좋더군요. 머리가 총명총명 몸이 빠릿빠릿, 피부도 좋아지고, 기분도 업되고...부작용은 입맛이 너무 좋아진다는거...

  • 7. ....
    '13.4.20 10:47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ㅠㅠ
    퇴근만하면 시체
    근데 도우미부를만큼의 집안크기도 아니고 누가 찾아올일도거의없으니 전 그냥
    기력되는만큼만 움직이는데

    님은 가능하면 자책하지마시고 전문가 도움 한번씩 받으세요
    점둘님말슴 처럼요
    그러면서 변화의 계기만들수도있잖아요

  • 8. ......
    '13.4.20 10:59 PM (222.112.xxx.131)

    주중에 열심히 일하고 애보고 했으니까 주말에 쉬어요... 에휴.. 그걸 그리 죄책감 느끼면

    평생 일만 뼈빠지게 하며 사실거에요?.. 죄책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896 주부님들..이런 쪽파 어떻게 먹어야 될까요?? 1 ?? 2013/04/20 737
242895 식탐 줄여주는 책이에요~ 29 소박한 2013/04/20 5,362
242894 주말이면퍼져있는저 ...넘한심하내요... 8 한싣 2013/04/20 1,915
242893 돈의 화신에 낯익은 얼굴이 보이네요 2 @@ 2013/04/20 2,423
242892 요즘 산후조리는 조리원가고 친정에서도 하나요? 6 산후조리 2013/04/20 1,750
242891 너무 속상하네요. 저는 이혼가정의 자년데요... 과제를 해야해요.. 16 .... 2013/04/20 9,571
242890 손연재가 선전하는 운동화.. 신어보니 생각보다 편하더네... 23 휠라 운동화.. 2013/04/20 5,263
242889 몽고 간장 맛있는 건가요? 8 .. 2013/04/20 5,822
242888 동네 골목에서 담배피는거 법으로 금지좀 시켯음 좋겟어요 1 ㅠㅠ 2013/04/20 493
242887 바다-사랑밖엔 난몰라..불후의명곡 6 감동... 2013/04/20 2,344
242886 중학생 친구만나먼 집에 몇시에 오나요 4 갈수록늦네 2013/04/20 810
242885 효소 중의 효소 통곡물발효 효소식품 밝아요 2013/04/20 902
242884 봄철 뒤집어진 피부 ㅠㅠ 3 고민녀 2013/04/20 1,503
242883 82쿡에 내공있는 분들의 글들을 읽고 싶어요. 5 더드미 2013/04/20 1,516
242882 검은벌레있는 쌀들 가래떡 만들어도 되나요 15 2013/04/20 4,274
242881 오유 라는 사이트 4 ㅇㅇ 2013/04/20 961
242880 장례식 복장 꼭 올블랙이어야 하나요? 7 내일 2013/04/20 10,269
242879 근데 결혼비용 너무 허례허식에 비용나가지않나요? 9 ㅇㅇ 2013/04/20 3,516
242878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지진보도 중국TV앵커 화제 2 우리는 2013/04/20 1,578
242877 인버터랑 1등급이랑 같은건가요? 8 에어컨 2013/04/20 1,614
242876 길에다 쓰레기 버리세요? 14 ... 2013/04/20 1,933
242875 자신이 착하다는 착각... 5 음.. 2013/04/20 2,336
242874 재혼시확실히아이있음꺼리는거같죠? 17 ㄴㄴ 2013/04/20 4,381
242873 데팔전기그릴 어떤가요? 6 인천 2013/04/20 1,974
242872 수학여행 가방은 어떤걸 사줘야할까요? 4 초5 2013/04/20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