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혼시확실히아이있음꺼리는거같죠?

ㄴㄴ 조회수 : 4,351
작성일 : 2013-04-20 21:15:15
아는 학모가 굉장한미인에 학원원장인데
아이없이이혼한 의사를 소개받고 이의사가
홀딱 반해 엄청난 화환과 선물공세 그렇게
열렬하게굴다가 여자가 아이 어린이집데려다주는것보고 바로 포기하던데요
IP : 39.7.xxx.6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0 9:21 PM (112.185.xxx.109)

    홀딱 반한게 아닌데요? 울 시동생 아들 둘잇는 동서 홀딱 반해서 결혼 잘만 합디다 지금도 동서밖에 몰라요

    동서가 데리고 온 아들 자기아들로 올려야 한다고 거품도 물던데요,,홀딱 반하면 이래야 되는거 아닌가요?

  • 2. 아니
    '13.4.20 9:22 PM (114.206.xxx.29)

    소개 받을때 애 있다는것도 몰랐단얘기예요?
    속일껄 속여야지...

  • 3. 피차 일반
    '13.4.20 9:25 PM (220.125.xxx.243) - 삭제된댓글

    피차 일반 아닐까요?
    애 딸린 홀애비랑 재혼하지 말라고 여기 82에서 충고(?)하잖아요.


    15년 전 쯤 읽었던 책,
    김영희 - 아이를 잘 만드는 여자.

    한국에서 애 딸린 사별녀 좋아해주는 남자가 없었다,
    애 딸려서 인사하러갔더니,
    친척 조차 (김영희 씨를) 거지 취급했다.

    그래서 한국 남자 피해서
    여차여차 과정을 통해 외국인 만나다보니
    좋아해 주는 남자가 있어서
    이역만리 외국으로 떠나게 되었다......

    ......뭐 대강 그런 스토리를 읽고
    김영희를 좋아한 나머지,
    김영희를 좋아하지 않는 한국 남자들을 싸잡아서 싫어하고
    비난했었는데요

    제가 나이가 들어 다시 생각해보니까
    차라리 그런 한국남자들이 더 착한거 같더라구요.

    적어도, 애딸린 여자를 꼬셔서 사기치지는 않으니까요.

    ----------
    그리고나서 좀더 나이 먹으면서
    우리 엄마가 보던 여성 잡지에 나온 기사 중에....
    김이연 씨 인가 ..? 문여송 부인.
    그녀가 쓴 글.

    딸 딸린 이혼녀를 집중적으로 노리고 꼬셔서
    딸을 성ㅍ ㅎ 하는 내용도 있었어요.

    그떄부터 이성적으로 냉정하게 생각하게 된 거 같아요.

  • 4. 피차 일반
    '13.4.20 9:27 PM (220.125.xxx.243) - 삭제된댓글

    근데 자기가 낳은 핏줄이 있는데도
    재혼하는 심리가 뭔가요?

    자식이 있는데도
    그렇게 재혼이 하고 싶은지???????

  • 5. ...
    '13.4.20 9:28 PM (180.231.xxx.44)

    여자가 애있는 남자랑 결혼고민하면 결사반대 외치고 난리피우면서 이제는 남자가 여자한테 홀딱 반하면 어쩌고 또 이런 소리나 하고 있는거에요. 본인들도 남의 자식 키울 자신 없으면서 남자는 내 아이를 자신의 아이처럼 아껴주길 바라지 않나 남자로 태어난게 도대체 무슨 죄라고 저리들 공식을 만들어서 적용시키는지 웃기지도 않아요.

  • 6. 윗님
    '13.4.20 9:29 PM (182.222.xxx.197)

    꼭 그런 상황이 되 보세요.

  • 7. 어이
    '13.4.20 9:31 PM (182.222.xxx.197)

    자식있는데 그렇게 재혼이 하고 싶은지?????????
    이분 참 어이없으시네........
    꼭 그런상황이 되보길 바랄께요..
    그러면 이해하시겠지?

  • 8. 피한방울안섞인애
    '13.4.20 9:32 PM (117.111.xxx.163)

    그러게요
    애가 있는데 뭘그리 재혼이하고픈지...
    그냥 애 자랄때까지는 별로지않나요?

  • 9. 재혼
    '13.4.20 9:35 PM (1.126.xxx.253)

    저 아이 데리고 외국에서 재혼인데요
    아이는 축복이라고 모든 아이는 사랑스런 존재 이런게 좀 더 많은 듯..

  • 10. re: 어이
    '13.4.20 9:37 PM (220.125.xxx.243) - 삭제된댓글

    그 말이 그렇게 기분 나쁘신가보죠?
    그러시다면, 미안합니다.

    자식 입장에서 얼마나 슬플까? 하는 마음에서 썼어요.

    -- 우리 집안 이혼가정 아니니까, 괜한 비약 하지 마세요.

  • 11. 애딸린
    '13.4.20 9:38 PM (119.56.xxx.175)

    남자도 애없는여자입장에선 당연히꺼리잖아요
    그거랑 같은거죠 남의애를받아들이는게보통부처로안될거같은데여 남자들은그게더어려운것같은데여 둘다애가있으면 좀더상처보듬고더나을거같지만 애들은 어리면 안반기겠죠

  • 12. ,,,
    '13.4.20 9:40 PM (119.71.xxx.179)

    정말 그 입장이 되봐야 알걸요. 아는 분이 자기는 재혼하는 여자들이 젤 이해 안된다 하더니..좀 늦게 재혼하라는 친척들의 만류 뿌리치고 하셨어요. 자식들은 컸지만요

  • 13. 전 여자지만
    '13.4.20 9:41 PM (180.65.xxx.29)

    그리고 결혼생활도 평범하게 하는 사람이지만
    제가 그 반대 상황된다면 남자쪽에 애가 딸려 있다면 재혼해도 그애 사랑해줄수 없을것 같아요
    내애도 가끔은 입양했다면 파양했겠다 싶은 날도 있는데
    남의 애 사랑할수는 없을것 같아요 남자는 더하겠죠 내돈으로 그애 입히고 먹이고
    공부시켜야 하니까

  • 14.
    '13.4.20 9:48 PM (110.13.xxx.114)

    애 딸린 여자도 재혼하고 싶죠..남편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과 경제적인 안정감..
    그리고 결손가족이 아니라 인간답게 살고 싶죠..기회만 된다면..

  • 15. -_-
    '13.4.20 10:05 PM (1.126.xxx.253)

    저는 아이 낳아보니까 남의 아이도 사랑할 수 있을 거 같던데요
    외국은 워낙 재혼이 많아서 주변에 스텝칠드런 잘 키운 사람들 많아요

  • 16. 외국은 약간 다른것 같아요
    '13.4.20 10:11 PM (180.65.xxx.29)

    제 친구도 외국인이랑 결혼해서 입양했는데 입양한 아이 사랑만 주다 성인 되서 독립하면 끝
    우리처럼 아이 위주로 돌지도 않고 그애 학비로 가정경제 흔들릴 정도도 아니고
    아이 결혼시 돈 문제로 머리 아픈것도 없고 정말 쿨하게 키우고 독립할수 있는 구조고 우린 학비에 시집 장가 보내고 그러고 나서도 계속 봐야 하는 관계니까 좀 더 힘들죠

  • 17. 자기 자식도
    '13.4.20 10:25 PM (223.62.xxx.18)

    키우기 힘든데 남의 자식과 한 집에서 산다는게 힘들죠.

  • 18. dma
    '13.4.21 12:23 AM (110.13.xxx.114)

    피차일반님과 피한방울안섞인애 님.. 자신이나 댁들 딸이 행여 그 입장이 되면 주변에서 그런 말 되돌려 받으면 기분이 어떠실지..

  • 19. ...
    '13.4.21 7:17 AM (113.131.xxx.24)

    남자나 여자나 애가 딸려 있으면 재혼은 신중해야죠

    남자나 여자나 상대방 애가 딸려 있으면 멈칫 하는 게 사실이고요~

    재혼이 더 어렵다는 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679 꿈이 나중에 들어맞기도 하나요 1 재미재미 2013/07/05 661
270678 답변 감사해요(펑) 10 사과나무꽃 2013/07/05 1,234
270677 솔직히 속상하고 짜증나는 상황 없나요? 2 에휴.. 2013/07/05 593
270676 월드워z 초등2,초등6과 함께 볼수 있을까요? 7 2013/07/05 927
270675 장터에 사진 올리는법 알려주세요 2013/07/05 568
270674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 8 믿는 게 그.. 2013/07/05 1,638
270673 방금 보이스피싱 전화받았어요 후덜덜 4 헬리오트뤼프.. 2013/07/05 2,300
270672 기성용이 자주 찾아오면 17 괜히화남 2013/07/05 4,323
270671 타부서 축의금 해야할까요. 2 .. 2013/07/05 808
270670 커피믹스와 과자 중 어느 게 더 안 좋을까요? 7 ㅇㅎ 2013/07/05 1,874
270669 친정 혼자가고 싶어요 1 귀찮아요 2013/07/05 817
270668 까이유- 어떤게 재밌나요? 초딩1학년 3 오로라리 2013/07/05 848
270667 라디오비평 국민티비 2013/07/05 243
270666 동네 엄마 부모 4명 조의금 다 줘야 하나요? 7 부조금 2013/07/05 2,720
270665 "박근혜가 대통령인 나라에서는 시를 단 한 편도 쓰지 .. 22 ㅁㅁ 2013/07/05 2,220
270664 중학생 딸아이가 다리제모를 하고싶어해요 21 여름 2013/07/05 10,857
270663 외환 기프트카드 구입하려면 현금은 필요없나요?? 2 첨이라..ㅎ.. 2013/07/05 1,691
270662 오피스텔 전세금 이대... 2013/07/05 425
270661 제제할 방법 정말 없는건지요ㅠㅠ 5 장터의 중간.. 2013/07/05 850
270660 유투브만 열면 인터넷창이 다 꺼져요 1 그린콩나무 2013/07/05 508
270659 세인트 제임스는 반팔티 안나오나요? 3 고민 5박6.. 2013/07/05 1,317
270658 루이비통 지갑 가격 3 백화점 2013/07/05 2,595
270657 강아지 2마리 키우고 잇는데 ..너무 안 먹어요 ㅠㅠㅠ 7 강아지 보양.. 2013/07/05 970
270656 여름에 폐경기 증상 나려니 더 힘드네요. 2 다 지나가리.. 2013/07/05 1,584
270655 허약체질 20대 아들을 위한 영양보충제 추천부탁드려요. 3 엄마 2013/07/05 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