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개업의가 머리 염색한거 이상할까요?

... 조회수 : 2,900
작성일 : 2013-04-20 20:10:12

제 남편이 30대 중반 개원가 부원장인데요 (내과)

너무 관리를 잘해서-_- 제 남편이라서가 아니라 진짜 애기피부 동안이예요.

가끔 동네 할머니들이 왠 총각이 앉아있냐고 할 정도로..

 

근데 엊그제부터 아주 연한 와인색으로 염색하고프다고 노래를 부르네요..

제 생각엔 의사가 연하든 검든 염색한 머리로 앉아있음 괜히 신용이 안갈것 같아서 말리고 있는 중입니다.

 

머리가 워낙에 검어서 로즈색으로 염색해봤자 요란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전 염색은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은데

남편은 상관없다고 염색약 사왔네요...

 

남편이 여기 한 번 물어봐달래요...;;;

고진선처 부탁드려요 언니들!!

IP : 118.32.xxx.22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지
    '13.4.20 8:11 PM (125.146.xxx.208)

    괜찮아요 저는 그냥 단정하게만 하고 실력좋음 별 상관안하는 스타일이라
    와인색 연하게 하는거 아무렇지도 않을 것 같은데요?

  • 2. 스마일01
    '13.4.20 8:13 PM (61.34.xxx.4) - 삭제된댓글

    그건. 젊은이들. 예기구요. 어르신들은. 의사가. 머리가 그러면. 좀. 안좋아 해요.

  • 3. 촌스러워요.
    '13.4.20 8:17 PM (118.223.xxx.118)

    정 염색하고 싶으시다면...다른 색상 해드려요.
    그것도 별로이긴 하지만...-.-

  • 4. ..
    '13.4.20 8:21 PM (223.62.xxx.121)

    우연인지 모르겠는데 성형외과 같은 미용병원 제외하고
    실력없는 병원일수록 꼭 젊은 의사가 염색하고 있던데요.
    좀 없어보이고 별로에요.

  • 5.
    '13.4.20 8:25 PM (211.225.xxx.2)

    의사는 아무래도 이미지상 단정하고 범생이 스타일이 믿음을 주겠지만ㅡㅡ
    정 원한다면 해야죠 어떡하겠어요;
    염색했어도 실력있고 친절하고, 잘 낫게만 해준다면, 의사 외모에 크게 개의치않고 그 병원 다닐거 같아요..

  • 6. 죄송
    '13.4.20 8:27 PM (220.79.xxx.196)

    개인적으로 30넘은 남자 멋내기염색한거 좀 별로예요.
    파마머리보다 염색이 더 별로임..

  • 7. .....
    '13.4.20 8:30 PM (168.126.xxx.248)

    믿음이가질않아요.

    말리고싶습니다

  • 8. 오지호 빠마머리
    '13.4.20 8:33 PM (39.7.xxx.4)

    가끔 가는 통증클리닉 선생님이 키도 크고 미남인데 그놈의 빠마머리는 정말 신뢰감을 떨어뜨립니다. 빠글빠글 안 말아도 멋있는데...@@ 사람이 정말 한순간에 이미지 구겨버립니다.

  • 9. 음...
    '13.4.20 8:36 PM (218.234.xxx.254)

    전 서른 넘은 남자 멋내기 염색은 별로 안좋아보이던데요.

    단정하니 깔끔한 인상이 신뢰감 더 갑니다.

  • 10. ..
    '13.4.20 8:3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믿음이가질않아요.22222
    젊은 환자만 상대하면 몰라도 중장년층까지 상대하려면 염색은 안하시는게 나을듯 싶네요..

  • 11. 어때요 ?
    '13.4.20 8:38 PM (58.236.xxx.74)

    염색했다가 질리면 다시 블랙으로 염색하면 되죠,
    그정도는 건전한 로망 아닌가요 ?
    나이드신분들 시력 어두우셔서 잘 모르셔요.
    어차피 남자 머리 금방 자라서 자를텐데요.

  • 12. ..
    '13.4.20 8:49 PM (14.47.xxx.23)

    그정도 색상이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오히려 인상이 부드러워 보일 수도 있어요

  • 13. ....
    '13.4.20 8:53 PM (119.201.xxx.245)

    뭐 어때요?
    그렇게 하고 싶어 하시면 해보시고
    반응들이 영 나쁘면 다시 염색하면 되잖아요.
    잦은 염색으로 머릿결 상해도 남자분들은 짧으니 뭐..
    엄청난 염원도 아닌데, 그 정도는 시도해보고 살아도 되지 않나요?


    전 의사의 생김새보다 환자를 대하는 태도로 의사를 판단합니다.

  • 14. ...
    '13.4.20 8:56 PM (110.14.xxx.164)

    노랗고 긴 파마 머리 한의사 ㅡ샘 첨엔 허걱 했는데 적응되네요
    외모보다 태도 문제지요

  • 15. mi
    '13.4.20 9:56 PM (121.167.xxx.82)

    전 싫어요.
    의사도 싫고 그냥 업무적으로 만나는 사람이라도
    와인색 염색한 남자는 정말 싫어요.
    촌스럽고 왠지 저급한 취향을 가졌을 것 같은 느낌이예요.

  • 16. ..
    '13.4.21 1:10 AM (14.18.xxx.138) - 삭제된댓글

    와인색..트렌드에 넘 뒤쳐진 색이라 싫어요
    멋져보이기는 커녕
    멋내는데 오지게 관심은 많은데 촌스러운 스타일로 비칠거 같아요
    제 남편이면 무조건 말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013 몇 일 전 착상혈 보인다고 하셨던 분 테스트 해 보셨는지? 궁금 2013/05/27 1,448
256012 경찰 브리핑 전에 일베에 떳었요 대구 여대생.. 2013/05/27 673
256011 영창피아노 잘 아시는분 봐주세요 1 모나코 2013/05/27 582
256010 골뱅이 비빔면이 나왔네~ 6 .. 2013/05/27 2,770
256009 여기 코디된 목걸이 좀 찾아주세요~~ㅠㅠ 4 .... 2013/05/27 1,414
256008 강병규 힘없고 빽없겠죠. 3 불쌍 2013/05/27 2,960
256007 원피스 좀 사고싶어요...ㅜㅜ 3 .. 2013/05/27 1,651
256006 쌀떡? 밀떡 뭐가 더 좋나요? 6 떡볶이 2013/05/27 1,840
256005 주변에 소셜 이벤트 같은 거 잘 당첨되시는 분 계세요???? 휴a 2013/05/27 437
256004 국대떡볶이는 쌀떡인가요? 3 떡볶이 2013/05/27 3,051
256003 증거인멸경찰 '안티 포렌직', 이리도 가증스러울수가... 2 손전등 2013/05/27 575
256002 여대생 살인사건.. 변호사 기록. 11 이럴수가 2013/05/27 2,738
256001 그것이 알고 싶다' 나온 의사 "윤리위 회부할 것 13 호박덩쿨 2013/05/27 3,901
256000 드럼 세탁기 방수 문제도 조금은 있네요. 리나인버스 2013/05/27 1,927
255999 화려한 네일 이뻐보이세요? 20 단아 2013/05/27 5,739
255998 조립컴터구성좀조언해주세요.. 4 양지 2013/05/27 472
255997 친구가 교정전문의 인데요... 15 선물 2013/05/27 5,345
255996 그것이 알고싶다에 무기징역 때린 판사분은... 11 ㅇㅇ 2013/05/27 3,546
255995 내용 지울께요. 댓글에 넘 감사드려요.. 24 초6엄마 2013/05/27 2,905
255994 못난이주의보 이거 감동적이네요 6 힐링~ 2013/05/27 2,286
255993 좌식생활하시는 분 뭐 깔고 주무세요?? 2 원룸이사 2013/05/27 1,133
255992 아이를 한명만 키운다는거... 16 .. 2013/05/27 3,786
255991 마늘쫑장아찌 국물 안끓여도 될까요? (급) 5 하늘 2013/05/27 1,252
255990 관상에 피부도 중요하죠? 4 어느 정도는.. 2013/05/27 6,157
255989 엄마도 없고, 형제들도 , 남편도 없다면.... 10 비오는날 2013/05/27 2,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