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댓글 달때요... ^^;; (선플해요)

상큼이 조회수 : 793
작성일 : 2013-04-20 14:11:43
자기 전에 30분 82쿡 자게 읽으면서 하루 마감하는걸 낙으로 사는 ;;
독일교폰데요... 밑에 시험전에 빨리 학부모 모임해야한다는 문자받고 무슨의미냐고 의아했다는 원글님 글에 까칠하다느니 예민하다느니 안나가면 그만이지.... 하는 댓글들을 보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났네요 ㅎㅎ 사실 전 독일에 살아 그런지 한국사정을 몰라 원글님이랑 똑같이 대체 왜....? 라고 궁금했고 원글님이 까칠하다는 생각은 전혀 안들었거든요...

근데 요 사건(?)은 빙산의 일각 ㅎㅎ 이고 요즘 82보면 댓글들이 너무 까칠하고 사나워서 넘 슬퍼요 ㅠㅠ 특히 엄청 어렵고 힘들어 글올린 분들에게 더 심한 댓글로 상처에 소금을 뿌릴 땐 정말 속상하고 댓글자들이 스트레스가 많거나 자기 삶에 불만족하는걸 이걸로 푸나? 싶어요.. 그런데 누.구.나 글 올려서 거꾸로 상처받는 입장이 될 수 있는데 그 생각은 안하시나요? 누구나 남들은 다 아는 상식적인 사실을 자신만 몰라 질문했다가 엄청 욕 먹을 수 있다는 거 모르시나요?

결론은 제발!!!!! 선플만 답시다!!!! 나쁜 댓글 다시고 싶은 분들은 그냥 잠시만 멈추고 안 다시면 안될까요? 충고... 직언... 이런것도 이왕이면 마음을 후벼파는 거친 말 말고 예쁜 말로 ^^ 정말 부탁드려요 꾸벅!!

IP : 93.232.xxx.9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댓글중독
    '13.4.20 2:15 PM (125.142.xxx.160)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아닌말로 자기 비위에 안 맞으면 걍 패스 할
    것이지 꼭 댓글 달아야할 사명감 갖고 악플 다는 님들
    그러지맙시다 이 공간에서 나마 아기자기 서로 아껴
    주고 보듬어주면 좀 좋겠냐구요 쫌!

  • 2. 그래요
    '13.4.20 2:16 PM (58.236.xxx.74)

    리플은 내 표정이예요.
    악플 달기전 생각해 봐야 해요, 정의나 규범의 가면을 쓰고 남을 정죄하려는 이면에
    내 좌절과 애정결핍이 있는지 돌아봐야 해요.

  • 3. ...
    '13.4.20 2:17 PM (61.105.xxx.31)

    요기 자게가 익게라 더 그런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아이디 실명제하면... 안그럴텐데...

  • 4. 실명제 안해도
    '13.4.20 2:19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ip로 한눈에 딱. 알아보는 분들이 있어서...ㅎㅎㅎㅎ

    암튼 익명 게시판의 장단점이 공존하는 곳..
    첫댓글님 글 찬성~!!

  • 5. 정말
    '13.4.20 2:24 PM (175.223.xxx.51)

    악의적인 댓글은 적어요ᆞ제가 보기엔ᆞ
    회원이 얼마나 많은데 양호한거죠ᆞ
    다른 의견이라 욕 먹을 댓글들은 다는 사람들도 조심스럽게
    충고하는 정도라 생각되네요ᆞ
    가끔 격하게 충고하는 사람도 있지만요

  • 6. 상큼이
    '13.4.20 2:45 PM (93.232.xxx.90)

    흠 같은 게시판을 보는데 사람마다 느끼는 게 많이 다르군요.. 전 순전히 자기 스트레스 분출하려 댓글다는 분들 너무 많다고 생각되던데요... ㅠㅠ 원글이 황당한 경우도 당근 많죠 ^^ 토닥 토닥 감싸안아 주기는 힘드시겠지만 그럴 때는 무플이 악플보단 낫지 않을까요?

  • 7.
    '13.4.20 2:45 PM (58.240.xxx.250)

    악의적 댓글이 없어요?

    가장 황당한 예는 원글 제대로 안 읽고 촛점에 벗어난 댓글 달아대는 사람들이요.
    일명 기둥 뒤에 공간 있다...류의 댓글들.

    특히, 글 대충 읽다 지기 입맛에 안 맞는 단어만 딱 끄집어내 집중포화하는 댓글들...참 어이없죠.

    제발 글 똑바로 읽고 제대로 이해하지 않았으면, 댓글도 달지 맙시다.

  • 8. 동감
    '13.4.20 2:50 PM (124.53.xxx.208)

    악의적 댓글이 없어요?가장 황당한 예는 원글 제대로 안 읽고 촛점에 벗어난 댓글 달아대는 사람들이요.일명 기둥 뒤에 공간 있다...류의 댓글들.222222

    자기 생각이랑 같지 다르다고 막 혼내는 듯한 댓글도 너무 많아요..

  • 9. ??
    '13.4.20 2:51 PM (203.226.xxx.170) - 삭제된댓글

    악의적 댓글이 적다니...
    원글도 아니고 내 댓글에 달린 글 아닌데도 가끔 댓글보고 환날때도 있고 상처받는데.
    저는 어쩌다 이 지경이 됐나...하는 생각도 종종 들던데요..

  • 10. ??
    '13.4.20 2:52 PM (203.226.xxx.170) - 삭제된댓글

    환날때 ---> 화날때

  • 11. 확실히 느낀건
    '13.4.20 2:53 PM (175.223.xxx.51)

    다른사이트에서도 느낀건데
    내용을 제대로 안읽고 댓글 다는 사람은 많더군요ᆞ

    악의적 댓글들이 없다는게 아니고 그글을 보는 사람수를
    생각하면 적다는거죠ᆞ
    어디나 이해안되는 사람들은 몇 있는거니까요ᆞ
    그래도 따뜻한 글들이 훨씬많으니까 자꾸 들어오네요ᆞ
    댓글 하나 달때도 조심조심ᆞ
    댓글로 욕먹으면 무지 아프니까요ᆞ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632 반 엄마들 밴드 이거 참 스트레스네요 11 초1엄마 2013/07/05 4,632
270631 매일 올리브유 한수저씩 먹어도 괜찮을까요 2 지현맘 2013/07/05 2,038
270630 식당에서 3가족이 책 읽는 모습을 봤어요. (대기 30분 부페집.. 41 오로라리 2013/07/05 13,796
270629 베르떼 멀티 쿠션파운데이션색상 고민입니다 2 선택 2013/07/05 3,917
270628 담보대출 받을려는데 보험사도 괜찮겠죠? 3 아파트 2013/07/05 770
270627 호박잎 된장국 맛있나요? 끓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 저녁메뉴 2013/07/05 815
270626 송파 갤러리아 팰리스 아파트 어떤가요? 매매가나 동네 분위기 알.. 3 양파깍이 2013/07/05 4,357
270625 미국이나 다른나라 애들도 욕을 많이 하나요? 10 ... 2013/07/05 1,488
270624 이런 원피스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1 원피스 2013/07/05 1,378
270623 일본공포애니 설명부탁합니다 5 숙이 2013/07/05 1,325
270622 경남도내 변호사·여성회, 국정원 규탄 한목소리 경남여성천인.. 2013/07/05 345
270621 우리나라 은행 공인인증서로 해외에서 인터넷뱅킹 되나요? 1 씨엘씨 2013/07/05 1,989
270620 중학생아이 방문학습은 어떤게 좋을까요?^^ 2 ... 2013/07/05 1,939
270619 학원전기세 내주려고 다니는 딸 (고칠수있을까요) 13 중딩맘 2013/07/05 3,122
270618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가 젤 예뻐요 2 아침 2013/07/05 1,110
270617 아이허브 급질요~~첫주문인데 주소입력하고 다음버튼 클릭했는데 넘.. 6 아이허브 2013/07/05 1,203
270616 7월 5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3/07/05 549
270615 정기예금 만기일이 오늘인데 3 예금 2013/07/05 5,370
270614 개인사업하시는 분들 개인연금 3 ... 2013/07/05 925
270613 지금 사면 정녕 늦은걸까요? 7 제습기 지름.. 2013/07/05 2,181
270612 못난이에서 강소라 4 부럽녀 2013/07/05 2,248
270611 ㄱㅅㅇ 까는 혹은 ㅎㅎㅈ 걱정(?)하는 글들... 2 2013/07/05 2,492
270610 생초보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 팁 7 22 전화 2013/07/05 3,034
270609 인테리어 계약금 환불 안될까요ㅜㅜ 4 속터져.. 2013/07/05 5,708
270608 기성용 무슨일있나요? 32 ㄴㄴ 2013/07/05 9,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