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릴때 언니들 만나도 무조건 언니들한테 얻어먹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않아서
나이상관않고 저도 돈낼때 많았는데요...
요즘 저보다 어린애들은 자기가 어리니까 당연히 얻어먹어도 되는걸로
생각하는애들이 많은것같아서 부담스러워요...
깊은관계를 잘 안맺게 되네요
그러다보니 전 이제 언니들이랑만 어울리게되고 ㅜ.ㅜ
나이 어리다고 돈 한번 낼 생각을 안하는거 싫어요. 그래서 후배들만 있는 모임 꺼려져요
학교에서 만난 학부형 나이도 위라 그냥 언니언니 불렀더니
나중에는 그야말로 친여동생과 비교급으로 두고 언니대접 그대로 받으려하더군요.
형부생일이라고 은근 바라기까지~~
사람 나름인데 그래도 나이 어리다보면 자기가 더 받아야 한다는
생각은 있었던것 같아요.ㅎ 갠적으로는 그것도 사회 초년생때나 그랬던거 같은데
나이 떠나 자기 득만을 쫒는 사람들은 흔하죠.
전 누가 언니라고 부른다고 하면 은근 부담됩니다. 그 언니 노릇도 무척이나 힘들거든요. ㅎ
나이 어리면서 그러면 그나마 나은거에요. 나이가 열몇살 많으면서 얻어먹으려는사람도있더라구요
가급적 언니동생 안맺는게 좋아요, 동생이라해서 어린척함서 돈 덜쓸려하고 언니라고 대접받을려고 하는따위 정말 꼴물견~
남녀나 언니동생이나 제발 거저 먹으려하지말고 동등하게 대하는게 좋아요.
남녀후배들 무섭네요. 한번 걸리면 몇십만원은 우습. 후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