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효하고 반죽꺼낼때요 - 대기중

제빵 조회수 : 598
작성일 : 2013-04-20 13:29:49
스텐볼에 반죽넣고 1차발효하구요
꺼내야하는데 반죽이 스텐볼에서 다 떨어지질 않는데요
덕지덕지 붙은 이 아이들 그냥 최선을 다해
떼어내는게 맞나요??
아니면 반죽이 또는 발효가 잘못된건가요
에효
반죽은 처음보다 두배정도로 부풀었고
거미줄같이 생기긴하는데요
호떡집에서 보던 그런 점도의 반죽정도 되는가봐요

손에 덧밀가루 바르고 떼어내나요
아님 오일을 바르고????

빵 처음 만들어보는 초보입니다잉
괜히 시작했네ㅜㅜ
IP : 182.208.xxx.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0 1:34 PM (175.114.xxx.39)

    발효가 잘 되었네요:) 다 긁어 모아서 쓰세요. 2차 전에 보통 가스를 빼니까 상관 없어요

  • 2. ...
    '13.4.20 1:35 PM (211.44.xxx.240)

    그냥 덩어리로 뭉치는 느낌으로 닥닥 긁어 내심 되요. 처음이 어렵지 익숙해 지면 쉽고도 만족스러운게 제빵이에요. 바게트도 하고 베이글도 구워 보세요. 사 먹는 빵은 차차 우습게 느껴지실 걸요.

  • 3. 봄나리
    '13.4.20 1:41 PM (180.224.xxx.28)

    알뜰주걱으로 긁어내시면 되요. 반죽 꺼내기전에 손가랃으로 살짝 눌렀을때 눌린채로 그대로면 발효완료에요.

  • 4. 나는야 고수^^
    '13.4.20 1:46 PM (124.56.xxx.5)

    1. 반죽이 보울에 들러붙는것이 싫으면 처음에 반죽을 볼에 담기전에 식용유를 발라주면 됩니다. 도마에 번가루 뿌려놓고 볼을 뒤집기만 해도 그대로 쏟아짐.

    2. 이미 발효 하고 계신거는 이렇게 떼요. 도마에 번가루 뿌려서 옆에 대기 시키고, 볼 가장자리를 고무주걱으로 살살 긁어주면서 한쪽 벽으로 몹니다. 점점 보울을 기울이시고 마지막에는 고무주걱으러 볼 바닥을 긁으며 반죽 전체를 들어올려 도마에 엎으세요. 왠만하면 잘됨.

    3. 2번과 같이 했는데도 벽에 딱 붙어 있는 애들이 있는경우 있어요.발효할때 뜨거운 물을 중탕으로 바닥에 받치셨는지요? 그렇담 뜨거운 온도가 바로 전해지는 부분의 반죽이 변형됨것임. 쉬운 말로 익다 만것? 이런애들은 억지로 떼서 본반죽에 섞어도 덩어리로 남으므로 깨끗이 포기하고 버립니다.

  • 5. 오렌지피코
    '13.4.20 1:49 PM (124.56.xxx.5)

    아..2번 하실때 손은 전혀 반죽에 묻힐 필요 없어요...오로지 고무주걱으로....그 이후에 도마위에서 번가루 뿌려서 손으로 뭉치는것인.

  • 6. 제빵
    '13.4.20 4:00 PM (182.208.xxx.91)

    아~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물 중탕한거 맞아요 아까 기다리다가 애들 놀때 빨리 해야겠길래 어거지로 긁어 모았고 붙은거 안떨어져서 많이 버리고 ㅎㅎ
    고무주걱 아 감사합니다!!
    손으로..덧밀가루도 바르면 안되겠거니 하고 만졌다가 또 손에 붙은거 많이 버렸구요 겨우겨우 어째저째 구웠어요
    어쨌든 완성해서 지금 발사믹찍어 아우~맛나네요 ㅋㅋ
    위의 글들 너무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연습삼아 오늘 또 구워볼려구요 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166 일어날때 어지러운 증상이요~ 6 중학생딸 2013/05/28 2,757
256165 흐린날씨....음악과 함께.. 4 보편적인 노.. 2013/05/28 631
256164 카메라 소니 rx-100 가지고 계신 분 계시나요?(카메라살려구.. 1 소니rx-1.. 2013/05/28 884
256163 5월 2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5/28 360
256162 버블 염색약 1 절약합시다... 2013/05/28 1,161
256161 시아버지 돌아가시면, 며느리가 뭘 어떻게 하면 될까요? 절차 좀.. 22 장례절차 2013/05/28 11,079
256160 어제 속옷세트 질렀는데 취소할까 말까 고민이예요~어쩌죠? 8 40대 초 .. 2013/05/28 1,365
256159 위대한개츠비에서 화자(옆집 친구)는 왜 정신병적 소양들이 그리 .. 1 .... 2013/05/28 1,354
256158 박대통령 “시간제도 좋은 일자리” 인식전환 요구 파장 36 뭘 해봤어야.. 2013/05/28 3,407
256157 700가량 모으고 싶어요 3 궁금이 2013/05/28 1,410
256156 사진 보정 어디서 하세요? 2 뽁찌 2013/05/28 796
256155 고3 내신.. 정말 이것이 정답인가요? 11 내신 2013/05/28 3,047
256154 효소와 엑기스 다른건가요? 9 루비 2013/05/28 2,548
256153 궁금해서 .... 4 정말 궁금해.. 2013/05/28 734
256152 유쾌한 정봉주 의원 나왔어여.... 3 들어보삼 2013/05/28 1,150
256151 키자니아 평일도 매진일까요? 2 키자니아 2013/05/28 1,045
256150 5월 28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5/28 519
256149 은평구 불광역 근처 배관시설 고치는 곳 배관 2013/05/28 458
256148 조용필씨 이번 음악 5 ㄴㄴ 2013/05/28 1,349
256147 정신과 치료..절실히 필요한데 방법을 모르니 고민입니다. 15 댓글 절실합.. 2013/05/28 4,961
256146 일본 방사능에 신경쓰는 사람들 싸이트 모르고 삭제했어요 ㅠㅠ 2 일본 2013/05/28 977
256145 Y제분,,딸을 끔찍히 생각하는 부모의 심정,,, 58 코코넛향기 2013/05/28 13,475
256144 화를 누를 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1 홧병 2013/05/28 1,829
256143 생노병사 사는게 너무 무서워요 9 어떻게하면 2013/05/28 3,140
256142 그것이 알고 싶다 영남제분과 이해찬 23 진격의82 2013/05/28 4,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