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무거워서 반품할까 고민중입니다.
다들 무쇠팬 잘 쓰시나요?
쓰는데요 맛이 너무 좋아서 다른 것에는 굽기도 싫어요.
무거워도 그 값을 합니다.
무쇠나라 사각양면팬쓰고 있는데 작정하고 먹는다면
이걸로 굽고요. 아이들 고기 조금 먹구싶다 반찬정도로 조금 먹는다면 롯지무쇠팬에다 구워 기름빼서 해먹습니다.
집에 다 무쇠아니면 스뎅이라서요.
어디껀가요? 롯지 삼겹살팬 사려하는데..
저는 롯지 28센치 그릴팬 녹 탱탱나서 버리고 나니 삼년묵은 체가 내려가는 느낌였어요.
그렇지만 운틴후라이팬은 잘 쓰네요.
국산으로 삼겹살팬 하나 사고싶어도 무게생각하면 더이상 무쇠는 늘리고 싶지가 않네요.
르쿠르제도 한번써보고 코팅이 점점..버렸어요.
손목,팔.. 아프고..나이드니 몸 고장나는게 젤 무섭네요.
후라이팬1,웍하나,12센티밥용하나 ...더이상은 누가 준다해도 사양할거 같아요.
운틴 무쇠팬 쓰다가 손목이 아퍼서 안씀니다.
안 쓰니 손목 아픈게 나아졌어요.
덕분에 르크루제 스타우브 등 들일 생각도 안 합니다.
자주 안해먹으니 좀 덜하지만
일상적으로 쓰는 냄비는 절대로 무거운거 좋아하지마셔요.
늙어 관절들 병들어보면 압니다. 그러나 이미 늦었습니다.
엎드려 걸레질,부엌에 무거운 그릇들,무거운 물건들기,연세드신분들 애 안기,업기 꼭 조심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