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상담 드려요

조회수 : 1,388
작성일 : 2013-04-20 04:45:19
남친과는 2년 열애 이구요
제가 이기적이고 그런것인지
남친이 요즘 회사스케줄로 바쁩니다
회사낚시동호회 에들어있어서 사장이주도하는것
만큼 바다로가자 할때는가야하고 또 요번달
주말마다 돌잔치 저번주말엔 멀리겨신 부모님
보러갔었어요 당연히 피곤하겠죠
그래서 거의3주동안 일요일 에 2시간이나3시간
만났어요 그래서 이번주도 오빠 바빠서 못만나겠네? 했더니 일요일에잠깐 보면되지
에 폭팔해버렸어요 그냥 저는 자투리시간에
만나는 여자인가 싶고 그가 피곤에 쩔어있는거
알지만 겨우 일주일에 두세간 평일엔 제가 너무
늦게끝나 만나기 힘들거든요
두세시간만나서 어찌하다보니 사랑을 나누게 되었는데 그가 의도한것은아니지만 그냥 기분이
엄청 찝찝하고 그런거에요 난 몇시간짜리 여자인가 싶고 이건아니다라고 말했더니 앞으로 좀더 노력하겠다 자주 데이트하자 라고 그런긴하던데
제 자존감이 건드려진것같아 정떨어져요
제가 이기적인건가요 그가 이기적인간가요
IP : 175.223.xxx.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4.20 4:54 AM (203.152.xxx.172)

    음...
    글을 보니
    원글님은 평일에 바쁘고
    남친분은 주말에 바쁜거군요.

    원글님이 늦게끝나지 말고 그냥 정상 퇴근하시고
    평일에 만나자고 하면 남친분 이기적인거죠?
    평일에 잠깐 만나서 사랑을 나누시고..
    주말에 두세시간은 정식 데이트 하세요.

  • 2. 밀당이 필요할땓
    '13.4.20 4:56 AM (67.87.xxx.133)

    두분다 이기적인거 같지 않아요. 그런데 매너리즘 그런게 있는듯.
    남친없다 생각하시고 즐겁게 스케줄짜서 생활해보세요. 내 생활에 집중하면 나도 좋고 보통은 매력지수가 급상승하더군요.
    성관계도 님이 원할때만 하세요, 결혼한사이도 아니니까요. 뭐든 주도적으로 독립적으로 하다보면 인연이면 유지될거고, 인연이 아니면 더 좋은 상대가 나타날겁니다

  • 3. ..
    '13.4.20 5:24 AM (125.176.xxx.31)

    님도 평일에 바쁘셔서 못만나는 거잖아요..
    남친한테만 뭐라고 할 상황은 아닌 것 같아요

  • 4. 남자는 단순해요
    '13.4.20 7:14 AM (61.74.xxx.99)

    평생 밀당이
    필요한건데 지금이 권태기같은데요
    그러다 깨져요

  • 5. 바쁜데
    '13.4.20 9:25 AM (175.223.xxx.209)

    매주 만날 필욘없어요ᆞ
    님도 바쁘다고 2 ᆞ3주에 한번 보자 해보세요ᆞ
    그쪽에서 시간 낼거에요ᆞ
    안달하고 남친만 기다리는거 하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313 여자 연예인의 수입차선택법.. 181 서울남자사람.. 2013/06/08 25,594
260312 당근 먹으면 가슴 커진다는글 없어졌나봐요 2 흑흑 2013/06/08 1,885
260311 몇칠전 암 관련 기사 혹시 읽으신분 있나요? 8 사탕별 2013/06/08 1,910
260310 싱크대 가격 얼마정도하나요? 3 이응 2013/06/08 4,092
260309 홍삼 잘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상합니다... 12 딸기체리망고.. 2013/06/08 12,019
260308 통영가는데 요즘 어떤 횟감이 제철인가요? 3 통영 2013/06/08 1,279
260307 어떤할아버지가 저보고 할머냐고 36 ㅠㅠ 2013/06/08 8,016
260306 돼지 어깨등심이 대체 어느 부위인가요? -_- 2 어깨등심 2013/06/08 1,160
260305 아기가 잠을 안자면 화가 나나요? 12 궁금이 2013/06/08 2,583
260304 나이드신 아빠가 이번에는 다단계에.. 4 그냥슬퍼요 2013/06/08 1,564
260303 친정가면 돈 얼마나 쓰시나요?? 12 손님 2013/06/08 3,941
260302 남편과 화해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4 초보 2013/06/08 4,031
260301 보건소 BCG자국이랑 병원 BCG자국 커서 많이 남나요? 9 ^^ 2013/06/08 2,715
260300 어머님 명의의 부동산 17 댓글 절실 2013/06/08 3,798
260299 전세 만기 전 후 매매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새옹 2013/06/08 4,069
260298 독일의 엘리트 주의에 대해서도 알고 싶네요.. 5 ---- 2013/06/08 1,647
260297 판교에 밤에 하는 미용실있나요? (파마) 희야 2013/06/08 467
260296 항상 우울하고 힘든 얘기만 하는 우리 언니 25 435346.. 2013/06/08 11,293
260295 기아 야구,,정말 심장병 생길것 같네요. 7 물야구 2013/06/08 1,553
260294 오이지를 담궜는데요 5 즐거운맘 2013/06/08 1,834
260293 학군 vs 넓은 집?? 6 고민..고민.. 2013/06/08 2,376
260292 목동쪽 정형외과 좀...발목 부러진곳 수술가능한대로요 5 아아 2013/06/08 1,117
260291 초4 남자아이배변문제 (속불편하신분들은패스해주세요) 3 ㅠㅠ 2013/06/08 477
260290 영어과외 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18 고1엄마 2013/06/08 2,640
260289 펜싱, 아시안선수권 금은동 싹쓸이 5 축하요~ 2013/06/08 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