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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내점심식사문제!이럴땐어떻해하시겠어요??

점심식사 조회수 : 2,556
작성일 : 2013-04-20 01:17:31
정말유치하긴한데 고민하다가 올리네요
열명정도가 같은사무실에서 일해요
점심을 사먹다가 도시락싸오기루 의견을 모았어요
한달째 시행중인데
다섯명은 반찬과밥을 정성스럽게 싸와요
네분이 열심히잘싸오시니 저도 그냥먹기미안해서
나름노력해서 불고기랑이거저것 잘싸와요!
5명을뺀 나머지 인간들이 좀문제인데
2명은 가끔씩 반타작정도 반찬을싸오고 나머지는 컵라면으로 대충해결하고 그래서 이분들도 패스
문제는 나머지3명이 문젠데 당쵀 반찬을 안싸오네요
회사에 전기밥솥이있어요 그밥솥에 쌀만가져와서 밥을하고먹는다는거죠!한두번이야 그냥넘어가지만 계속 그렇게하는게
드뎌 제눈에 가시가되네요!!
이런경우 기분나쁜거 맞는거죠!!
이 인간들이 또 한등치해서 반찬을 흡입하는수준이에요!
지위는 수평적관계인데 어떤식으로 저의 이불편한마음을 전할까요! 한번지나가는말로 반찬좀싸와라했건만 그닥 들리지도 않나봐요! 글구 이런부분에 대해서 불편한마음은 저만갖고있는듯해요! 또말하는게 좀쪼잔해보이기두하구 정말반찬잘싸오시는분도 가만히있는데 제가나서서 말하는것도 좀그렇고!
소심한복수내지 해법은 어떤게있을까요??
제가 경우와예민함을 같이 갖고있어서
IP : 121.127.xxx.23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20 1:22 AM (219.254.xxx.30)

    도시락 싸올 형편이 안 되면 나가서 사먹어야죠
    누구는 아침에 시간이 남아돌아서 싸오나요?
    진짜 민폐네요

  • 2. ..
    '13.4.20 1:23 AM (125.176.xxx.31)

    그럼 다섯분도 반찬을 싸오지 마세요^^
    흰 쌀밥만 먹으면 느끼는게 있겠죠~

  • 3. 디저트
    '13.4.20 1:27 AM (118.45.xxx.87)

    그 분들은 김치 한 통 사놓으라고 하세요. 큰 량으로,
    아님 커피 한 통 사놓아서 밥먹고 입가심할 것으로 하던 지 ...

    집에서 도시락 싸오기 어렵다면
    마트에서 반찬 잘 나오는 것중 하나 꾸준히 사놓던지...

    같은 회사에서 같은 일을 하신다면
    먹여 살려야 할 식구도 아니고,
    언제까지 공짜음식을 줄 수 없겠죠

    뭔가 불공평하다고 생각이 드신다면
    서서히 다른 분들에게서도 불만들이 나올 듯합니다.

  • 4. 점심식사
    '13.4.20 1:32 AM (121.127.xxx.234)

    그분들하고 싸오는분들하고는 모든조건이똑같아요!
    그리고 회사에서 가장가까운거리에살고요!출근은제일늦게하는부류!!저는 제일먼곳에살고 전날밤에 어느정도 반조리해놓고자네요!아침일찍 다시만들어서 오거든요!
    제가 이해가 안돼니 글올린거에요! 참그세명이 좀친하구요!!

  • 5. ,,,
    '13.4.20 1:42 AM (220.78.xxx.84)

    이 경우 가장 나쁜게 전 침묵 하는 사람들 같아요
    원글님이 저 경우 총대메고 말을 한다 쳐도요
    사람들은 원글님만 성격 드센 여자 ..이런식으로 생각할꺼에요
    다른 반찬 잘 싸오는 여자들은 아무말 안하는데..왜 저여자만 저래?
    이럴껄요
    저도 저런일 겪어 봐서 알아요
    내가 총대메고 말했더니 나에 대한 인식만 드러워 지고 그외 침묵한 여자들은 좋은 사람으로 나오더군요
    짜증나

  • 6. ...
    '13.4.20 2:06 AM (112.144.xxx.28) - 삭제된댓글

    좀 속보일지 모르지만 일품요리로 싸가보세요.
    샌드위치, 볶음밥, 주먹밥 뭐 이런거요.

  • 7. ..
    '13.4.20 4:26 AM (193.83.xxx.134)

    님도 밥만 싸가세요. 보고 느끼겠죠.

  • 8. 저 위의
    '13.4.20 4:35 AM (76.99.xxx.241)

    님 말처럼 일품요리 싸가세요. 볶음밥, 카레, 비빔밥, 샌드위치. 유부초밥, 주먹밥, 샐러드 등등등

  • 9. 호이
    '13.4.20 6:15 AM (117.111.xxx.184)

    말로 해서 안되면
    님은 반찬 따로 밥 따로 싸지 말고
    조금 큰 도시락에 고기 같은건 밑에 깔고
    그 위에 밥을 넣고 싸세요.
    얌통머리 없는것들에게 절대 반찬 주지 마세요.
    내가 그 동료중 한사람이라면 따끔하게
    한소리 하겠구만은. 우째 아무도 지적 하는 사람이
    없나요? 순한건지 맹한건지~
    그런건 대놓고 얘기 해줘야 해요.
    얘기 안하니까 만만하게 보고 대놓고 반찬을 안싸오지.
    그런것들은 맨밥만 먹게 해야지
    어디 반찬을 넙죽 넙죽 줍니까?
    절대 주지 마세요

  • 10. ㄱㄴㄷ
    '13.4.20 7:37 AM (115.140.xxx.99)

    공동으로 돈걷어 반찬 준비할경우도, 분명히 그사람들은 처음엔 잘할지라도,
    좀 지나면 흐지부지 하게 될걸요?

    성실히 잘 싸오는 사람들끼리 뭉쳐서, 몽땅 일품요리로 준비하세요.


    한 일주일이고 열흘이고 그리 싸다보면 뭐든 느끼는게 있을겁니다.

  • 11. 해보니까
    '13.4.20 7:59 AM (121.131.xxx.90)

    밥도 따근하니 좋은데 반찬은 싸오는 사람만 싸오네
    우리 돈 걷어서 반찬만 사던가 배달시키는게 공평하겠다 라고 하심이,,

  • 12. 점심식사
    '13.4.20 8:56 AM (121.127.xxx.234)

    저도 조심스럽게 돈을 얼마씩내서 반찬을사자했는데 그냥제 애기가 묻히드라구요!!
    저희는식대가 개인적으로 따로나와서 점심을나가서 먹어도 돼요!
    문제의3인은 저희가 도시락처음에 싸오쟈했을땐 자기들은 나가서 먹겠다고하고 일주일정도는 나가서먹더니 그후론살며시나무젓가락만가져오더니 계속이런형국이되버렸네요!ㅠ ㅠ 그냥요새느끼는건 지적질하는사람만 나쁘게된다는사실!!~~

  • 13. ...
    '13.4.20 9:01 AM (182.216.xxx.215)

    ㅋㅋㅋ 웃으면 안되는데..신랑 도시락 사건?이 생각나네요.
    제가 신혼때 엄청 정성드려서 연근도 모양내서 튀겨 장식도 하고 온갖 반찬에 다 보내면
    사람들이 다 먹는대요.
    제가 나중에는 속상해서 볶음밥, 덮밥,카레쌈밥..이런거 돌려가며 싸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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