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시댁이 부자면 신혼초에

그럴까 조회수 : 4,488
작성일 : 2013-04-19 17:57:16

남편이 바람피고 있다는거 알아도 그냥 사는 사람 많겠죠.

결혼했는데 한 1년지나고 보니까 남편은 결혼전부터 알던 여자랑 여전히 만나고 있고 애인사이로 지낸다면

뭐 여자가 직업없고 돈도 없고 친정도 돈없다면 그냥  모르는척하고 사는거겠죠.

아니면 이혼할까요.

 

그러고보니 건축학개론에서 한가인이 그랬네요.

그영화에서 한가인이 좀 속물같다 생각했는데 그래도 같이 안살고 이혼은 했네요.

변호사가 그러는데 돈을 줄때까지 최대한 버티라고해서 어쩌고...

그렇게했으니 내가 지금 집을 지을 돈도 있는거고..

사는게 다 그렇지않냐, 뭐 이런 대사..

사는게 그렇죠 뭐...

 

신혼에 임신한 상태에서 남편이 바람피면 흠,

이경우 남편이 작정하고 결혼따로 연애따로를 고수한다면

여자는 애지웠다고 이혼당하더라도 낙태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애 낳아주고 이혼소송걸어 돈받고 이혼하는게 나을까요.

이경우 위자료도 많지 않을테고 재산분할도 해당사항없으면 걍 일부다처제를 용인하고 살겠죠.

여자가 살길이 막막하다면 현실적으로 이혼보다는 ,

돈한푼 못받고 이혼당하느니 애인생이야 어찌되든 애낳고 이혼안하고 살겠다는 사람도 많겠죠.

 

 

 

IP : 115.136.xxx.2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9 6:00 PM (182.219.xxx.140)

    아뇨 이혼 합니다 답이 없고 그런데서 애낳고 키우기 싫고 시댁도 개막장..
    이혼한 분 계세요 몇달만에..

  • 2. ...
    '13.4.19 6:00 PM (119.194.xxx.202)

    애를 완전 도구로 생각하는거잖아요 이래나 저래나 애를 그런 용도로 보는 인간이라면 걍 안낳는것이 낫겠죠..아 무섭네요 -_-

  • 3. ..
    '13.4.19 6:02 PM (58.141.xxx.204)

    본인이세요?
    원글님 아이면 그런인생 살게하고싶지는 않을것같은데요

  • 4. 애때문에 결혼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뭘
    '13.4.19 6:03 PM (115.136.xxx.239)

    미혼인데 애 생겼다고
    둘다 철없이 방한칸도 없으면서 결혼할 여건도 안되는데 결혼하겠다는 사람도 있잖아요.
    아니면
    상대가 원치않는데도 임신했으니 결혼하자는 여자도 있고..

  • 5. 점두개님, 애때문이 아니라
    '13.4.19 6:09 PM (115.136.xxx.239)

    애를 도구로 삼아 결혼한다는 거잖아요.

    그런 여건에서 결혼하는게 무슨 애를 위하는 삶인가요?

  • 6. ,,
    '13.4.19 6:09 PM (58.141.xxx.204)

    애때문에 결혼하는건 애를 위하는 삶이긴 하잖아요
    이상황은 애를 도구로 돈을 받고 애는 버리겠다는건데 다르죠

  • 7. 저라면
    '13.4.19 6:30 PM (223.62.xxx.51)

    그냥 살 것 같아요
    사람이 변하기 쉽지 않거든요
    저 이야기를 바탕으로 보면 취집같은데
    애 데리고 나온다고 한들 능력없으면 별 수 없죠
    증거잡아서 이혼소송한들 위자료 최대 5000만원
    이거든요...
    이혼소송하는데 드는 돈도 만만치않고...
    남자가 굳이 이혼한다고 설치지 않는한
    애 낳고 키우면서 자기공부해서 실력키워서
    시간이 조금 흐른뒤에
    이혼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429 나이 들면 뭐든지 감정의 100%가 아닌 거 같아요 5 ........ 2013/04/20 1,755
243428 이상득(SD) 보좌관 LA서 8000억원대 돈세탁 정황포착 18 이거 뭐지?.. 2013/04/20 2,404
243427 초등생mp3사주시나요? 3 mp3 2013/04/20 572
243426 [여시주최] 국정원 대선공작 관련 집회를 합니다! 5 참맛 2013/04/20 724
243425 결혼선물.. 2 ........ 2013/04/20 790
243424 코스트코 캐스케이드 식기세척기 세제 9 식기세척기 2013/04/20 7,311
243423 이번에는 ‘싸이 악마설’이 또 불거졌네요 4 호박덩쿨 2013/04/20 2,486
243422 유제품/육류만 먹으면 변비.. ㅊㅊㅊㅊ 2013/04/20 633
243421 마트 참기름 추천 해주세요^^; 1 화창한봄날에.. 2013/04/20 1,964
243420 살을 빼고 있는데........ 8 기운없어 2013/04/20 2,233
243419 나이먹을수록 동생들 만나는게 부담스러워지네요... 5 .... 2013/04/20 2,939
243418 난생 처음 방 리노베이션 하려는데 방바닥재 질문이요... 2 올라~ 2013/04/20 1,700
243417 유아인 땜에 5 유아인 2013/04/20 1,717
243416 발효하고 반죽꺼낼때요 - 대기중 6 제빵 2013/04/20 709
243415 국정원 대선 개입 수사 / 허재현 한겨레기자 트윗 9 저녁숲 2013/04/20 1,223
243414 아픈냥이 홍삼 줘도 될까요? 15 냥이 2013/04/20 3,509
243413 그랜드피아노 방음안한 방에서 쳐도 아랫집 올라올 수준이겠죠 10 피아노 2013/04/20 5,495
243412 마른오징어도 잘 못 보관하면 상하죠? 궁금 2013/04/20 1,236
243411 '내란죄'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도 국가장? 6 세우실 2013/04/20 878
243410 자차가 원래 건조하게 만드나요 6 ㄴㄴㄴㅇㄹㅇ.. 2013/04/20 1,354
243409 낸시랭 변희재 다른건 모르겠고... 진짜 비열한. 12 .... 2013/04/20 2,913
243408 권은희 수사과장, 국정원수사 윗선 개입 폭로! 4 참맛 2013/04/20 960
243407 강아지 이런증상 체한건가요? 딸꾹질 하는것처럼 꿀럭꿀럭 8 ,, 2013/04/20 6,120
243406 급질문이요 머핀구울때 색지컵에 그냥 반죽을 넣으면 되나요? 6 요리초자 2013/04/20 753
243405 죄송하지만 아이러브커피 친구 구합니다. 24 복숭아 2013/04/20 1,559